★미국화가인 조지힐리(1808~1894)가 1868년에 그린
[에이브러함 링컨]이라는 작품은 일반적인 유명인들의 초상화처럼 증명사진같은 형태와는 다르게 그려져있다.
#경청하는 지도자로 그려진 링컨초상화
*좌로부터 윌리엄 셔먼 야전군사령관,
유리시스 그랜트 북군총사령관,
에이브러함 링컨 대통령,
데이비드 호르터 해군제독.
*미연방 북군수뇌부전략회의
(1865.3.28.River Queen함 선상에서)
★Leadership전문가들은
링컨대통령은"경청과소통의 리더십" 제일인자라고 평가하고있다.
위대한 지도자로서의 자질 10가지중 첫째는 "경청능력"에 있다고한다.
★정치평론가 굿윈은
국가지도자로서의 링컨대통령은 "중지결집"에 있다고하는바,
①국무회의시 우선 열심히 귀를기우렸는데
어느누구도 그의 눈밖에 나거나 밉보일까바 두려워하지않고
자유롭게 반대의견을 개진할수 있었다.
②동시에 그는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뒤
적절한 시점에서 토론을 종결하고
명확한 결정을 내릴줄 알았다고한다.
★상기 그림은 조지힐리가 링컨대통령을 집무실에서 만났을때
직무수행태도,변호사출신답게 상대방의견경청하는 진정한 헌신자세를 기억하고 있었으며
링컨암살직후, 링컨의 남북전쟁종결 직전에 가졌던 전략회의를 테마로하고 그모습을 그렸다.
★실제로는
그 전략회의(1865.3.28)열흘후인 4.9전쟁종료, 보름후인4.14대통령암살로서 위대한 지도자는 생을 마감하였다!
이 그림은 링컨의아들이 구입보관하였으며 90여년후인 1939년에 그의유족이 백악관에 기증해 대통령전용식당내에 전시되고있다.
★미술평론가인 이주헌교수는
"리더의 명화수업"이라는 도서를 최근에 출간했는데, 각계각층의 지도자들을 그린 초상화,역사화들을 분석한 책으로 책표지에 바로 이"에이브러함 링컨"사진이 있다.
①리더의 눈(보는 능력)
비젼,상상력,창의력,통찰력→선견자로서의 자질
②리더의 귀(듣는 능력)
경청,공감,관용,배려,지혜→진정한 헌신자세
③리더의 가슴(자신감)
희생정신,헌신,열정,결단력→이끌어가는 자질
★한국은 지난 몇년간 [국가의 리더]가 관련된 불행한 사건을 호되게 겪고있으며 현재진행형이다.
리더의 리더십은 조직은 물론 한나라의 흥망성쇠를 좌우하기때문에
[국가적 리더]는 더이상 "영광의자리"가 아니다.
따라서 지나가는 리더들의 분석평가는 매우 중요하다.
★우리도 두번의 변호사출신 대통령을 선출했는데도
그들의 듣는능력은 없는듯하며 국민의,전문가의 소리는 듣지않고
같은무리,같은코드,같은이념,같은민족끼리만 하고있으니 점점 민주공화국이 아닌 부족국가로 전락하려는 것인가?
[국가적 리더]는
국가 즉 대한민국의 기본개념에 귀를 기울려야 하지않겠는가?
첫댓글 공감합니다. 마음 고생이 많구려. 識者憂患이라,,,이미 世上일 너무 많이 알고 있는지라, 아는것도 탈이어라. 더욱 안타까운 것은, 外交國防安保의 國政諮問元老로 정중히 모셔도 禮가 부족할 귀중한 人事들을 本件도 아닌 別件으로, 그나마 人品에 전혀 걸맞지않는 하찮은 雜犯으로 엮는 치졸한 행태는 國民常識과 歷史의 준엄한 심판의 날이 기다리고 있으리라 믿고 지켜볼 수 밖에... ...外交.國防安保上 이 嚴重한 시기에 도대체 이 나라를 어디로 끌고 가려는지???... 역시 主思派 限界를 벗어나지 못하는 國政의 장래가 걱정이라...좋은 역사자료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춘래불사춘 이라!
백년전 농노시대의 마르크스주장에만 귀를 기울리는데 머물러있는 깡통좌파들이라, 경청할줄아는 인격을 기대할수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