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간에 바쁜 일정도 있었고
더워도 너무 더워 음식 만드는
일에 소홀 했더니 이렇게 먹으면
자기는 쓰러진다고 얼마나 엄살을
부리는지..
참고로 남편은 먹는거에 진심이라
육.해.공 돌아가며 골고루 먹어요 ㅎㅎ
안그래도 제가 미안해 지난주에는
비싼 장어집가서 먹었고(저는 안먹어요)
일요일에는 교하에 가서
토종닭 잡아다 닭백숙 끓여
주고(이것도 저는 안먹어요 ㅎㅎ)
사다놓은 엄나무와 옻나무가 없어
마트에 가니 팩으로 된게 있어
넣어 끓이니 국물맛이 괜찮다고 하네요
어제는 우리동네 운정호수공원에
싸고도 맛있는 고기집 가서 꽃갈비 숯불에 구워 먹었고(여기는 평일 점심 3시까지 가면 냉면이 공짜인데도 맛있어서 자주 가요)
후식으로 설빙가서 시원하게 빙수도
먹었는데
저녁때되니 비닐봉지에 뭘들고 들어오길래 뭐냐고 물어보니
문어 한마리 사왔다고 데처서 저녁에
먹자고 하더라구요 ㅎㅎ
이건 제가 데처 주고는 너무 힘들어 사진을 못찍었네요..ㅎㅎ
육.해.공 골고루 찾아 먹는
남편 또 어디 있나요!!!!
첫댓글 남편 엄청 사랑
하나 봄니다
같이 먹어야지요
내 자신이
최고라고
챙기길요~
제가 초딩 입맛인지 못먹는 음식이
많아요
대신 양식 중식은 잘먹어요~ ㅋㅋ
장어 닭백숙도 드시지 않고
꽃 갈비 만 드시군요
입이 짧아요 ㅎ
저는 돼지 삼겹살, 돼지갈비는
좋아하는데 소고기는
안좋아해서 뼈에 붙은 살은 쫄깃해서 잘먹어요 ㅎㅎ
ㅎㅎ정말 토종닭이네..
그렇게 잘 챙겨드리는데도
쓰러질것 같다고?
보라님댁은 정말 잘드시네요..
이렇게 잘 먹어도
배도 안나오고 살이 안찌는거 보면
신기해요..!!!
@보 라 진짜로 그동안 옆에서 들은바로,
참 모범적이고 금슬좋은 부부임을 알겠더라구요..
보라 남편이 아내복이 많이시네.
이 복더위에 그렇게 해다 바치는 아내 드물걸.ㅎ
이렇게 해줘야
잘먹었다는 소리 듣고
나물 반찬만 해주면
이렇게 먹으면 자기는
쓰러진데..ㅋㅋ
@보 라 ㅋ 육식 좋아하면 그런소리 하지.
풀밭이라고 투정. ㅋ
@리진
아들도 아빠 식성 닮았는지 이틀에 한번
고기를 구워 먹네
오늘은 삼겹살.
내일은 생선회
모레는 오리로스구이.
글피는 연어회
그 글피는 소등심.
그그 글피는 굴비...
ㆍ
ㆍ
내가 이러고 산다우~~~
그래도 잘먹고 다들
건강하니 좋으네 ㅎㅎ
확 실 하게 드시네요~ᆢ^^
잘 먹으니 피곤도 덜하고
견뎌지는것 같더라구요~
함께 잘 드시고 건강 하시길~^^
최멜라니아님
반가워요~♡
더위에 어찌
잘지내고 계시나요?
아고 보라총무님이 너무 잘 챙겨 드리니까 더 엄살을 부리시나봐요
본인에 대해 잘 먹지 않으면 안된다는 강한 강박관념이 있으신것 같군요
아무튼 이리저리 다니시며 맛난 것은 다 사다 해 드리시네요
그것만 해도 몸 보신은 충분 하실것 같네요
잘 드시는만큼 건강하시겠지요
위에 글을 보니 그리 잘 드셔도 배가 안나오시는걸 보면 드신만큼 체내에 흡수가 잘 되고 순환이 잘되고 그만큼 소화도 잘 되시나보네요
저는 조금만 먹어도 배가 나와서 어디 가서는 잘 먹지룰 못하는데요
그런 체질을 가진 분이 정말 부러워요
시댁식구들이 체질적으로 살이 안찌나봐요..
남편은 운동 중독이라
할정도로 자기 관리가
철저해요
아침에는 조깅 1시간 매일하고
오후에는 근력운동 천천히 한 두시간 해요(집에 역기, 아령 다 있어요 ㅎㅎ)
@보 라 ㅎㅎ 그리 은동 하시니 요즘같은 더운 때에는 체력이 달리시지요
잘 드셔야 겠네요
뱃살이 나올 새가 없이 운동 하시니 날씬하고 건강하시지요
저는 먹고 소파에 앉아 있는게 일이니 운동량이 부족해서 더 살 찌니봐요
예전에는 엄청 움직였는데요
이제는 게을러져서지요
날이 무더우니 누구나 식욕이
떨어지기 쉽죠. 저도 밥은 잘 안먹고
과일이나 야채로 거의 끼니를 때운답니다.
보라님이 더 걱정이네요. 뭐라도
챙겨 드세요. 안 주인이 건강해야
온 식구도 건강하답니다.
오늘도 복숭아 두 상자 배달 시켜
하나 꺼내서 저녁으로 먹으려고요.
복숭아 마니아 랍니다. 처녀때도
밥맛 없어서 복숭아 먹고 살아났답니다.
보라님 좋아하는 것 찾아 드세요.
나의 건강이 식구들 건강 이라 생각하세요. ㅎㅎ
바람이야
언니께서 날씬하신 이유를 알겠네요..ㅎㅎ
저도 복숭아,포도
좋아해 요즘 제철
이라 잘먹고 있어요~^^
보라님 집 풍경이 그려지누만요.
고소한 냄새가 솔솔 풍겨나옵네당.^^
연하남과 사는
섬아 친구 댁은
깨소금 냄새가
진동 한다는.. ㅎㅎ
와우
보라님은 자신도 잘살피고
집안살림도 똑 소리 요기
시골까정 소문 났어요
ㅎ
결혼할때 신사임당
처럼 해야지..
이런 야무진 생각을
했었다는..ㅋㅋ
식비 감당이 크시겠어요 ㅎㅎㅎ
육해공
저희집은 육이네요
삼겹살은 마치 쌀과 같아요
하루도 ^
안 빠지는것 같아요 ㅎ
남편이 과일 킬러 수준이라 냉장고에 7~8가지는 있고
아들은
고기를 좋아해 이틀에
한번 저녁에 구워 먹지만 둘다 술 담배를 안하니 부식비는 많이 나가도
다른데 새는 돈은 없으니 ..ㅎㅎ
참 으로 다재다능 하셔요!!
미인이신데
요리도 잘 하시고요...
내조의 여왕!!👍💕💕🤗💐🌹
육해공군 ㅎㅎㅎ
재밌네요.
드시고 두분 건강 하세요!
요즘 식자재 비싸요
부자 십니다!!!
울 남편 모토가
먹는건 좋은걸 먹어야
입니다~ ㅎㅎ
그런데 의복에는 신경을 너무 안써 제가
속터질때가 많아요..ㅠ
우리집도 그래요.
먹는게 남는거다.
먹고죽은 귀신은 혈색도 좋다.
늘 읆퍼대며...
내가 입맛이 없다 하면 지금껏 살면서
입맛 없는게 어떤 느낌인지
모르겠다는 사람...
그래서인지 평생 보약은 안먹어보고
잔병 치래도 없긴해요.
밥이 보약이다 생각하는 사람과
같이 사니 덕분에 골고루 잘해먹어요.ㅎ
저희집 하고 너무
같으네요..ㅎㅎ
그런데 저는 음식 만들다 질려서 그런지
안먹으니
한번은 아랫 동서가
형님은 먹지도 않으시면서 어쩌면
음식을 이렇게 잘 하시냐고!
제 자랑을 너무 뻔스럽게 했나봐요.. ㅋㅋ
보라님~!!
얼마만의 먹방 요리인가요.♡
억수로 방갑네요 ㅎㅎ
저 맛난걸
못드시다니요~?
보라님을 위한
전용 몸보신용 음식이
따로 있나봐요 ㅎㅎ
육해공 옆지기님
대단하세요 ~♡
저는 야채, 빵 ,떡, 빈대떡, 오징어,군만두, 옥수수..
주로 탄수화물을 좋아해요..
다행이 많이 안먹지만
여성들은 가임기가 지나면 탄수화물이 필요한 만큼만 소화되고
나머진 지방으로 변해 뱃살로 다 간다니 조심하고 있어요 ㅎㅎ
어머머!!~~~
여튼, 이쁜 여자들이 살림도 잘하고, 노래도 잘하고, 맘씨도 곱고.... 도대체 이래도 되는 겁니까?~
증말 약간 심술난다잉~~~^*^
늦은밤 안주무시고
오셨네요~ㅎㅎ
언니는 화장도 안하시던데 꾸미시면
예쁘실테고(여자는 화장발 무시 못해요 ㅋㅋ) 날씬하시고, 노래 잘하시고, 거기다 춤도 잘추시고...
물론 살림도 잘하시겠죠?
더이상 바라시면
아니되옵니다~~ㅎㅎ
우리집이야긴줄알았습니다 ㅡ나이들면 반찬투정안할줄알았는데 ~~~갈수록 애물단지입니다.신장176에 체중76kg 유지를 40년째하며 하루에도 체중계를 두어번씩 들락거리며 식생활을 전혀 바꿀생각을 안 하니 내몸이늙으니 많이버겁습니다 . 친구남편들은퇴직후 살림분담하며 한끼정도는 대충떼우고 본인이해결하기도한다는데~~~저는 아무래도 잘못키운것같기도합니다 ㅡ 이제 남편바라기 끊어내고 여성방모임가는게 버킷입니다.
ㅎㅎㅎㅎ
총무님네 부군께서 꼭 광명화언냐랑 비스듬해서 어띠 웃는지요
마눌을 잘만나서 저렇게 좋은 음식들
잘드시고 재미있게 사십니다
보라총무는 타고난 체질에 적당하게 건강도 타고나신듯요
이쁜마누라 음식도 맛나게 잘하지 남편분 여복이 많아요
여복이 최곱니다 ㅎ
울 남편은 고마워하지 않고
주부라면 당연히
하는거라고 생각하니
고것이 문제입니다 ㅎㅎ
저는 아직 까지는
큰 병 치레는 안했으니 정말 적당하게 건강은
타고 났나봐요..
입빠른 소리 하면
안된다는데..ㅎㅎ
와~
우선 추천부터 꾸욱 눌러요. ㅎ
재료가 다 국산으로
국물이 진하게 잘 우러났네요.
진짜 보양식입니다.
본인은 못 먹으면서
참 모범주부님 입니다.
부군님께서 알아 주실래나요.
그럼요,
내 몸 내가 챙겨야지요.
뼈붙은 고기 많이 드세요. ^^
요런 별식 해줄때는
고마워 하네요..ㅎㅎ
ㅎㅎㅎ
보라님?
워낙에 음식 솜씨 좋으신 보라님 책임이 크시다요.
그래도 우째요.
하늘같은 서방님이신데요.
당장 설빙 가고 싶네요.
보라님? 화이팅하세요!! ❤️
맞아요..
제 발등 제가 찍었으니 어쩌겠어요
이러고 계속 살아야지 ㅎㅎ
지금도님 댁도 그러시군요..ㅎ
먹고 싶은거 부탁 할때는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제가 안해줄 수 없게 예쁘게 말을 하는걸 보면
아무래도 남편은
제가 마음이 약하다는걸 이용 하는거 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