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1>
CJ대한통운 - 안심되는 택배, 기대되는 글로벌 - 동부증권
온라인 판매 증가 택배 물동량 증가로 연결: CJ대한통운의 매출 증가는 견조하게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해부터 매출 증가의 Key 역할을 해온 택배 부문의 모멘텀은 16년에도 이어지는 모습이다. 소매판매 증가율이 한자리 수 초반에 머무르는 반면 온라인 판매는 여전히 20% 내외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쇼핑 이용자의 연령대 확대, 구매 품목의 다양화가 배경이며 이는 택배 물동량 증가로 연결되고 있다. 매각에 나선 택배업체들은 매각이 연기되거나 인수전에 유통 또는 물류업체가 참여하지 않아 택배 시장 점유율에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 CJ대한통운은 3Q15 기준으로 택배 점유율 41%의 1위 사업자로 택배 시장 전체물동량 증가율보다 높은 증가율이 유지되고 있다. 지난해 2.7%였던 택배 부문의 영업이익률이 3Q15 기준 3.5%로 상승하였다. 물동량 증가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 지속을 기대한다.
한국계 기업의 소비재 수출 확대와 Local 고객 수주 확대로 글로벌 매출 증가 견조: 글로벌 부문의 증가 또한 견조하다. 해외 건설경기 둔화에 따른 포워딩 물량은 감소하였지만 해외법인 매출이 이를 충분히 커버해주고 있다. 화장품, 영유아관련 제품 등 소비재 수출이 중국을 비롯 아시아 권역으로 확대되고 있어 한국계 기업의 물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Local 고객사의 신규수주도 증가추세에 있다. 올해 3Q까지 해외법인 매출 증가율은 20.2%YoY이며 4Q에도 이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벅스 - 지금 ‘사는게 니나노’ - 하나금융투자
목표주가 상향
목표주가를 1.9만원(+12%)으로 상향한다. 내년 7월로 예상되는 음원 가격 인상을 앞두고 NHN엔터 ‘PAYCO’를 활용한 공격적인 프로모션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3년간 40만명 수준에서 정체되었던 유료 가입자 수는 2016년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2016년 예상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25%/17% (YoY) 증가한 875억원/130억원으로, 구조적인 성장의 시발점에서 2016년 예상 P/E 기준 15배까지 하락한 현재 주가는 적극적인 매수 구간이라는 판단이다.
PAYCO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통한 성장 본격화
3일 ‘페이코 X 벅스 니나노 클럽’을 통해, PAYCO로 결제 시벅스의 ‘무제한 듣기 + 곡 저장’ 상품을 6개월 간 90% 할인한 900원으로 제공하고, 이후 6개월 간은 PAYCO에서 매달 3,000포인트씩 적립되는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1) PAYCO의 마일리지(포인트)를 활용한 벅스 결제가 시작되면서 과거 3년간 유료 가입자 수가 40만 명에서 정체되었던 벅스의 본격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2) PAYCO의 마케팅 전략에서 핵심 콘텐츠인 벅스의 꾸준한 브랜드 노출로 브랜드파워 상승을 통한 10~20대의 가입자 기반 강화이다. 또한, ‘900원’과 ‘6개월’이라는 공격적이고 장기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타 플랫폼 가입자에게 보다 높은 ‘전환 이익’을 제공해 프로모션의 높은 효율성이 기대된다. 금번 프로모션의 주 목적이 PAYCO의 가입자 확대에 있는 만큼 NHN엔터가 프로모션 비용의 일정 수준 이상을 부담할 것으로 전망한다.
2016년 예상 유료 가입자는 86만명(+40%)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의 공격적인 프로모션이 진행되면서 2016년 예상 유료 가입자 수는 기존 예상치인 51만명을 훨씬 상회하는 86만명으로 상향한다. 1) 2016년 PACYO의 가입자 수는 보수적으로 325만명으로 예상하고, 이에 2)PAYCO 가입자의 벅스 콘텐츠 활용률을 7.5%(24만명)로 적용한 것이다
SK케미칼 - 2016 년에는 신제품 증가로 기업가치 상승 전망 - SK증권
투자여력 크게 개선
SK 케미칼은 최근 많은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2,000 억원 내외의 유상증자를 진행하고 있고 자회사 유비케어 지분 43.97%를 797 억원에 전량 매각했다. 이 자금으로 동사가 추진 하고 있는 백신 R&D(폐렴구균백신, 대상포진백신, 소아백신) 등과 그린케미칼 사업에 추가 투자할 수 있게 되었다. 어쨌든 단기적으로 2,700 억원대의 자금을 조달함에 따라 투자여력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평가한다.
2016 년에 긍정적인 이벤트가 많아 !
2016 년 중에 대상포진백신과 폐렴구균백신(13 가)이 제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글로벌 신약인 혈우병치료제 NBP601 도 현재 미국 FDA 신약허가 신청이 되어 있어 2016 년 하반기에 CLS 사를 통해서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혈액제제사업에도 투자가 본격화 될 가능성이 높다. 그동안 투자단계에 있었던 신약부문의 상업화 진전으로 2016 년에는 동사의 기업가치 상승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자리잡을 것이다.
제품비중 확대로 마진 증가, 점진적 수익성 개선 전망
2015 년 상반기까지는 영업실적이 정체국면에 머물렀다. PET 부문에서 마진이 떨어졌고 바이오디젤도 수익성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백신에서도 매출이 감소하며 생명공학부문 실적도 정체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나 금년 하반기부터는 안동백신공장을 기반으로 독감백신이 상품에서 제품으로 대체되었다. PET 부문에서도 원가하향 안정으로 수익성이 소폭 개선되는 모습이다. 2016 년 하반기에는 대상포진백신과 폐렴구균백신이 제품으로 추가된다면 수익성이 좀더 개선될 수 있을 것이다. 그린케미칼 부문에서도 2016 년에는 PPS 가 의미 있는 매출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2016 년까지도 전사적으로 투자수요가 많아 영업실적 개선은 점진적으로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
아모레G - 사업회사 선호 의견 유지 - 유안타증권
이니스프리 홀딩스 인식 매출 성장률 둔화
동사는 에뛰드하우스 및 이니스프리의 생산 및 국내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데, 두 브랜드의 제품을 생산하여 일정 수준의 수익(비공개)을 남기고 AmorePacific에 수출하며 AmorePacific은 해외 사업을 담당한다. 다만 AmoreG는 해외 국가 진출 첫해 투자비를 일부 부담한다. 이니스프리 매출 성장률이 3Q15 16.6%(YoY)로 둔화되었으며, 에뛰드하우스 매출은 3Q15 전년대비 무려 19.9% 감소하였다. 사업회사인 AmorePacific 3Q15 Asia 지역 매출이 65.1% 급증한 점을 고려하면, 이니스프리 해외 매출 고성장의 효과는 AmorePacific에게 보다 이익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니스프리 이외 브랜드 중국 진출로 이니스프리 의존도 감소 예상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2014년 아모레퍼시픽은 9위 (2011~14 CAGR +32%, MS 2.4%)를 차지하였으나, Top 15 중 아모레퍼시픽의 성장률이 가장 높았다. 2014년 중국시장 1위는 로레알(2011~14 CAGR +13%, MS 15.5%)이며, 2위는 시세이도, 3위는 메리케이가 차지하고 있다. 동사는 2020년 중국시장에서 3위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 2H15 아이오페, 려 등 신규 브랜드를 출시하고 있다. 이들 브랜드의 중국내 성공 가능성은 높아 보이며, 동사가 중국에서의 Brand Porfolio를 강화함에 따라 이니스프리 의존도는 과거 대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점이 최근 AmoreG 주가부진의 원인 중 하나로 생각된다.
목표주가 및 투자의견 유지하나, 아모레퍼시픽 선호의견 유지
목표주가 23만원 및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나, 지주사에 특별히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없다면 사업회사인 AmorePacific의 투자 매력도가 더 높다는 의견을 유지한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2369233565ABD6A1F)
첫댓글 Sk케미컬이 조달 자금으로 신규 투자를 하면 감가상각 떨 때까지는 시간이 걸릴수도 있지만.. 이상하게 좋아보이네요.. 백신 배양 기술이 상당하다는 이야기도 있고.. 관종으로 두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