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영업이익 27억원, 당기순이익 25억 흑자전환 저평가업체
우리기술투자(041190) - 주당순자산 " 710원 "
스마트그리드 관련주 옴니시스템 지분을 6.49%로 보유중. 스마트그리드테마도 속함.
특이점으로 신소재인 에어로겔이란 물질을 생산하는 기업의 지분을 보유중인데. 에어로겔에대한 기사를 찾아보니
내용이 좀 좋아보이네요. 참고하시구요.
우리기술투자가 15% 지분보유 하고있는 엠파워 에어로겔 상용화 뉴스.
http://www.em-power.co.kr/notice_view.asp?idx=9
엠파워 홈페이지 발췌
꿈의 단열소재 "에어로겔" 국내 첫 상용화 단계.
에어로겔 저비용 상용화 생산설비 국내 첫 구축
미국 제품보다 가격은 절반 성능을 동일
지구상에서 가장 가벼운 고체로 기네스북에 올라 있는 물체가 있다. 물에 뜰만큼 가벼우면서도 섭씨 1000도가 넘는 불꽃에도 끄떡없다. 판유리보다 빛 투과율이 높지만 소음은 완벽히 차단한다. 타임지가 2002년
"올해의 발명품"으로 선정한 "에어로겔(aerogel)"이다.
에어로겔의 모습 (자료사진)
1997년 미항공우주국(NASA)은 에어로겔을 화성탐사 로봇
"소저너"의 단열재로 썼다. 소저너는 설계 때보다 무게를
20% 줄였고, 영하 100도의 화성환경에서도 얼어붙지 않고
작동했다.
"꿈의 신소재"인 에어로겔은 이미 스키복, 우주선 등에 적용됐다. 곧 LNG(액화천연가스) 저장탱크, 자기부상열차, 건축단열재 등 우리 생활 곳곳에도 등장할 전망이다.
국내에서도 획기적인 에어로젤 제조공정이 개발됐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싸게 에어로겔을 만들 수 있는데다가
기존의 관련 특허권도 피해갈 수 있는 차별화된 원천기술이다.
한국에너지연구원 안영수 박사 연구팀은 새로운 개념의
"실리카 에어로겔 분말 상용화 공정기술"을 개발, 양산체제를 갖췄다고 2일 밝혔다.
이 기술은 값이 싼 일반 공업용 "물유리(규산소다용액·
kg당 267원)"를 대기 중에서 말리는 상압 유동층
건조방식을 이용해 가격과 제조시간을 크게 줄인 게 특징이다.
기존 에어로겔 원천기술을 가진 미국 업체의 경우 값이 비싼 "알콕사이드"(kg당 9만6800원)를
초임계 이산화탄소 건조공정에서 말리는 방식을 써 완제품 에어로겔의 가격이 비싸고
제조시간이 오래(168시간) 걸린다는 단점이 있었다.
안 박사팀이 개발한 "실리카 에어로겔 분말" 제조기술은 미국 업체보다 가격과 시간은 크게 줄이면서도
동등한 성능을 보인다고 에너지연은 설명했다. 완제품 가격 역시 미국 제품이 kg당 13만원 정도인에 반해
그 절반정도인 5∼6만원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
에너지연은 이 원천기술로 6건을 특허를 출원했으며, 엠파워(주)와 함께
연간 5000톤(5만리터)의 에어로겔 분말 시제품 생산 설비를 갖춰 양산을 시작했다.
안영수 박사는 “수입에만 의존하던 고가의 실리카 에어로겔 분말을 절반 이하의 가격으로
대량 공급할 수 있게 돼 관련 소재 산업의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