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2>
SK하이닉스 - 바닥 확인. 2분기 DRAM 업황 회복에 주목 - 신한금융투자
4분기 영업이익 1.07조원(-22.1% QoQ) 예상
1분기부터 3분기까지 글로벌 PC 판매부진으로 PC 재고가 적정치를 초과했다. 4분기 PC 업체의 DRAM 주문 축소로 DRAM(PC용 4Gb 기준) 가격은 3분기 2.1달러(-24.2% QoQ) 대비 18.1% 하락한 1.72달러로 예상된다. 4분기 매출액 4조 5,560억원(-7.5% QoQ, -11.5% YoY), 영업이익 1조 770억원(-22.1% QoQ, -35.4% YoY)으로 컨센서스(영업이익 1조 1,280억원)를 하회할 전망이다. 1분기 전통적인 IT 제품 비수기로 DRAM 가격하락은 지속될 전망이다. 1분기 영업이익은 13.4% QoQ 하락한 9,330억원으로 예상된다.
2016년 2분기 DRAM 업황 회복 기대
PC용 DRAM과 LCD 패널 가격이 고점 대비 각각 60%, 40% 하락하였다. IT 제품의 핵심 부품 가격 하락으로 최종 소비자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였다. 최신 SSD(Solid State Disk) 노트북 가격은 500달러로 연말 성수기 시즌에 판매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2016년 DRAM 시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투자 속도가 조절되고 있다. 2016년 글로벌 DRAM 투자는 20% 축소된 105억 달러로 예상된다. 2016년 2분기 DRAM 재고 축척 수요로 DRAM 업황이 회복될 전망이다.
목표주가 44,000원 하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2016년 예상 영업이익 하향 조정으로 목표주가를 49,000원에서 44,000원으로 하향한다. 목표주가는 2016F EBITDA 8조 1,590억원에 EV/EBITDA 3.6배(미국 마이크론 4배에 10% 할인)를 적용했다. 2005년 한국 하이디스가 중국 BOE에 매각되면서 BOE가 급성장했다. SK하이닉스의 칭화유니그룹의 협력 제안 거절은 합리적인 의사결정이라고 판단된다. 현 주가는 2016F PER 7배, PBR 0.9배로 역사적 저점이다. 중국 공포감보다 2016년 2분기DRAM 업황 회복에 초점을 맞추는 전략이 필요하다. 공포에 사고 박수칠 때 떠나자.
서울반도체 - 2015년 최악의 상황을 지나 2016년 회복으로... - 대우증권
2016년 매출액 1조 1,607억원, 영업이익 869억원으로 실적 개선 기대
서울반도체의 2015년 실적은 매출액 1조 139억원, 영업이익 519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7.9% 및 1,930.4% 증가할 전망이다. 상반기까지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였으나, 하반기 외형 성장과 함께 수익성 개선에 성공하였다. 실적 개선은 핸드셋 부문의 역할이 컸다. 특히 3Q15 핸드셋 부문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84.9% 증가하였다. 미국 스마트폰 업체로의 판매가 본격적으로 확대되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영향으로 3Q15 매출액은 2,763억원으로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하였다. 어려운 시장 환경을 고려하면 놀라운 성장이다.
수익성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특히, 핸드셋 부문의 수익성은 평균 수익률 이상인 것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률은 1H15 2.2%에서 2H15 7.7%로 상승할 전망이다. 현재는 3번째 납품 업체지만 매출액은 점진적으로 늘어나며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6년 매출액은 14.5% 증가한 1조 1,607억원, 영업이익은 67.5% 증가한 869억원으로 추정된다. 핸드셋 부문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고, 자동차 및 순수 조명 매출액도 증가하면서 실적 개선을 이끌 전망이다.
특허 경쟁력은 긍정적. OLED 위험보다 핸드셋 부문 성장이 우선
2016년 LED 사업 환경도 크게 개선되긴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조명 부문은 경쟁이 심화되고 있고, TV BLU(Back Light Unit) 산업은 역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려운 시장환경의 영향으로 LED 산업 구조 조정도 본격화되고 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산업 구조 조정이 동사에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LED 산업 경쟁이 심화되면서 특허가 중요해 지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업체들의 해외 진출시 특허 문제로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 위험 요인은 미국 스마트폰 업체의 OLED 채택 가능성이다. OLED가 채택될 경우 LED BLU가 필요 없기 때문이다. 다만, OLED 채택에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준비가 이제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투자의견은 ‘매수’ 및 12개월 목표주가 24,000원 유지
투자의견 ‘매수’ 및 12개월 목표주가는 24,000원을 유지한다. 12개월 Forward BPS 10,558원에 PBR 2.3배(5년간 하단 평균. 유지)를 적용하여 산정하였다. 참고로, 자회사인 서울바이오시스는 공모를 거쳐 12월 18일부터 매매거래가 개시될 예정이다.
KCC - 점점 더 좋아진다 - 신한금융투자
시장 기대치 상회하는 4분기 실적 예상
4분기는 매출액 9,012억원(+3% YoY), 영업이익 779억원(+74% YoY)으로 영업이익 컨센서스 663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다. 상여금 반영에도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의 원인인 저유가發 원가 하락 수혜 지속으로(매출원가율: 1Q15 75.4% → 2Q15 73.1% → 3Q15 73.4% → 4Q15 73.6%) 양호한실적을 예상한다. 건자재는 매출액 3,597억원(+8%)과 영업이익 432억원(+161% YoY)을 예상한다. 건축자재(석고보드,단열재,내장재) 매출 증가, 벙커C유1) 하락∙공장증설 효과로 인한 유리 마진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다. 도료는 매출액 3,450억원(-6% YoY), 영업이익 328억원(+13% YoY)으로 조선 물량 감소, 자동차 가격 하락세로 인한 외형 감소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2016년: 건자재, 안정적인 B2B 성장 위에 B2C 사업 확대 예상
입주물량 증가(15년 -4%, 16년 +22% YoY)로 16년 건자재 매출액은 9% 성장이 예상된다. 홈씨씨(B2C 인테리어 브랜드, 매출액 비중 6%)는 매장 증설(14년 3개/15년 10개/16년 13개)로 연 20%의 외형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다. 미국 모히건 선과 컨소시엄으로 진행 중인 카지노 복합리조트 사업은 27일 제안요청서를 제출했다. 90일 이내에 문화체육관광부가 사전심사 적합통보를 할 예정이다. 투자 시점은 사전허가를 취득한 이후이다. 투자 방식은 모히건선의 한국법인 인스파이어인티그레이티드리조트의 지분 투자 형태이다. 규모는 KCC 2,037억원(지분비율 24.5%), 오너일가로 구성된 케이퓨처파트너스 456억원(지분비율 5.5%)이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650,000원 유지
목표주가 650,000원을 유지한다. SOTP4) 방식으로 영업가치 4.7, 비영업가치 2.6조원(보유 상장주식 가치 2.4조원은 장부가 3.4조원에 30% 할인)의 합에 순차입금 5,925억원을 차감하여 산출했다.
대웅제약 - 나보타의 미국 상업화 진전 - KDB대우증권
실적 불확실성 증대
우리는 대웅제약의 4분기에 매출액이 전년 동기비 15.8% 증가한 2,147억 원,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비 150.6% 증가한 143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ETC(전문 의약품), OTC(일반 의약품), 수출, 수탁 외 기타 등이 성장하면서, 매출액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상당한 영업이익 개선은 기저효과 때문이다. 14년 4분기에 올메텍(고혈압), 넥시움(역류성 식도염) 등 약가인하에 따른 매출액이 감소했고, 동 품목들에 대한 재고보상 비용이 일회성으로 발생했다. 주력 품목 글리아티린(뇌기능 개선)의 판권 이전에 대한 이슈가 부상했다. 우리는 본 품목에 대한 판권 회수가 16년에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한다. 글리아티린은 14년에 매출액 647억 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동사의 16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3.2% 감소한 7,966억 원, 영업이익은 15년 수준인 607억 원으로 전망한다. 아울러 코프로모션 품목 중 대형 품목인 자누비아(당뇨)와 관련해, 판권 연장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판권 연장에 실패하면,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나보타의 미국 상업화 진전
동사는 2013년 10월에 미국의 에볼루스(Evolus)와 보툴리눔 독소(Botulinum toxin)의 미국, 유럽, 호주, 캐나다 지역 수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269.6M이고, 이는 기술료 및 5년 누적 수출액을 합한 금액이다. 본 보툴리눔 독소 제품의 국내 제품명은 나보타이다.
에볼루스는 현재 미국에서 나보타의 미국 임상3상을 진행 중에 있다. 본 임상3상에 대한 적응증은 미간 주름, 피험자수는 324명, 예상 임상 종료는 2016년 9월이다. 국내에서 이미 판매가 되고 있기 때문에, 미국 임상 개발의 성공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 우리는 나보타의 미국 허가를 2017년 하반기, 미국 출시를 2018년으로 전망한다.
목표주가 102,000원 제시
우리는 동사에 대해 목표주가 102,000원을 제시한다. 본 목표주가는 자산가치와 나보타의 에볼루스 계약 가치를 합한 것이다. 주당 자산가치는 16년 BPS에 1.6배를 적용한 80,000원이고, 나보타의 에볼루스 계약 가치는 주당 22,278원 이다. 우리는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실적의 불확실성이 부각될 것으로 보이지만, 나보타의 미국 임상 개발 진전에 따른 미래가치 부각이 본격화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