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층사다리 무너지는 걸 방치한 자본주의 국가의 최후지 뭐…..미국이랑 우리가 제일 심하대 기회의 평등조차 주어지지 않는 거… 유럽 아무리 계층 공고화되었다고 해도 이정도는 아닌듯… 독일같은 곳 보면 교육은 평등하게 지원해주더라 사교육 격차도 없고 심지어 누군 알바하고 누군 공부하면 불평등하니까 등록금에 생활비까지 대준다잖아.. 그거듣고 충격받음 어쩔 수 없어 라고 생각했던 것들 중 사실 우리가 유독 이상했던 게 많은듯 자본주의 폐단 대처 쪽도 그렇고 성문제도 그렇고 모든 가치가 돈으로 귀결되는 사회에서 당연한 거라고 생각해..애들은 환경에 민감하게 적응하니
놀랍지는 않네... 근데 요즘 일만은 아니야 나 어렸을적 20년전에도 저런 마인드 많았음 패배주의자들이 애를 낳아서 패배주의자가 된거지 예전과 달라진 점은 옛날엔 그래도 "아이는 꿈을 먹고 자란다!" 가 주된 분위기였던 반면 요새는 수저가 적절하지 않다면 허황된 꿈은 꾸지 않아야 한다가 주된 분위기가 된거같음
어른들이 너무 암울하다고 유튜브랑 인터넷에 계속 쓰니까..ㅠㅠ 특히 유튜브는 우울한 내용만 올리고 암울한 댓글만 달리고 ㅠㅠ 애들도 댓글 다 보고 읽는데... 애들이 나중에 국민연금 다 떠안을거다 미래세대는 망했다 이런내용들.... ㅠㅠㅠㅠ 그 도배하는 어른들이 20대 30대라 더 슬픔 ㅠ 우리라도 애들한테 이쁜댓달아주자..ㅠㅠㅠㅠ
헉 다들 어렸을때도 그랬다고..? 나 저렇게 어릴 땐 다들 걍 스카이 들어가는 줄 알고 스타운동선수 의사 연예인 뭐 이런거 다 하고싶으면 할 수 있는줄 알았음..주변에도 그냥 하고싶은거 적어내라고하면 공부나 경쟁 얼마나해야되는지 생각안하고 아나운서니 건축가니 하고싶은거 다 적어냈었는데..뭔가 놀랍네
첫댓글 헐 충격이야..ㅜㅜ
속상하다ㅠㅜ.. 이게 나라냐
라떼는 죄다 대통령 외교관이 꿈이었는데 ㅠ 안타깝다 정말
ㅇㄱㄹㅇ 요즘에 애들이랑 얘기해보면 시작 전에 포기함 꿈도 관계도 대화도 뭘 하지도 않았는데 어차피 안 된다고 함
진짜 요새 보면 어디서부터 잘못됐나 싶다... 뭘까
계층사다리 무너지는 걸 방치한 자본주의 국가의 최후지 뭐…..미국이랑 우리가 제일 심하대 기회의 평등조차 주어지지 않는 거…
유럽 아무리 계층 공고화되었다고 해도 이정도는 아닌듯… 독일같은 곳 보면 교육은 평등하게 지원해주더라 사교육 격차도 없고 심지어 누군 알바하고 누군 공부하면 불평등하니까 등록금에 생활비까지 대준다잖아.. 그거듣고 충격받음
어쩔 수 없어 라고 생각했던 것들 중 사실 우리가 유독 이상했던 게 많은듯 자본주의 폐단 대처 쪽도 그렇고 성문제도 그렇고
모든 가치가 돈으로 귀결되는 사회에서 당연한 거라고 생각해..애들은 환경에 민감하게 적응하니
어린데 벌써 저런생각들을 하다니.. 세상의 부정적인면을 너무 빨리 알고있네
슬프다...
헐 충격적이야..ㅠㅠ저땐 축구선수도 우주비행사도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해야하는 거 아녀ㅠㅠㅠ
ㅠㅠ....속상하다...
ㄹㅇ임…초중고딩 전부 꿈이 아니고 돈얘기밖에 안함..난 초딩때는 돈은 생각 안했는데 참..
근데 나 어릴때도 그랬어 어른이랑 사회가 문제인데 아직도 안바뀌다
이게 크게변한것같진않음..나어렸을때도 이랬아
옛날에는 아이들한테 꿈이나 장래희망 같은 거 물어보면 저런 생각할 거 없이 온갖 직업들 바로바로 나왔는데... 참..
아니 너무 빨리 포기를 배웠네...ㅜㅜㅜㅜㅜㅜ난 어릴때 의사하고싶었는데...애기들아ㅜㅜㅜㅜㅜ
나라도 암울하고 미디어에서 보여주는것도 희망적이진 않으니까
그리고 한국은 실패하면 낙인 찍는게 큰 것 같음
근데 뭐 나부터 그런생각하고있는데 애들이 영향을 안받을수있나 부모 접하는 어른들 미디어까지 저렇게 얘기할텐데
낭만이나 꿈을 쫓으면 망한다고 귓가에 쏟아붓는데
나도 저런 이유에서 어릴때부터 장래희망 물어보는 질문이 젤 힘들었어.. 근데 저건 요즘 애들의 문제가 아니라 성격의 문제가 더 많을걸? 걱정이많고 비관적이고 자신감없는 태도 등
학원강사인데….진짜 심함…
놀랍지는 않네...
근데 요즘 일만은 아니야 나 어렸을적 20년전에도 저런 마인드 많았음
패배주의자들이 애를 낳아서 패배주의자가 된거지
예전과 달라진 점은 옛날엔 그래도 "아이는 꿈을 먹고 자란다!" 가 주된 분위기였던 반면
요새는 수저가 적절하지 않다면 허황된 꿈은 꾸지 않아야 한다가 주된 분위기가 된거같음
슬프다 ㅠㅠ
sns 발달이 크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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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진짜??난 01인데 초딩때 저때랑 분위기 비슷했어..
나도.. 0n년생인데 다 저랬음
난 대통령이 꿈이었는데 아이고
어떡하냐…
어른들이 너무 암울하다고 유튜브랑 인터넷에 계속 쓰니까..ㅠㅠ 특히 유튜브는 우울한 내용만 올리고 암울한 댓글만 달리고 ㅠㅠ 애들도 댓글 다 보고 읽는데... 애들이 나중에 국민연금 다 떠안을거다 미래세대는 망했다 이런내용들.... ㅠㅠㅠㅠ 그 도배하는 어른들이 20대 30대라 더 슬픔 ㅠ 우리라도 애들한테 이쁜댓달아주자..ㅠㅠㅠㅠ
온 나라가 돈에 미쳐있으니 꿈을 쫓을 시기에도 현실을 생각하나보다 당장 나부터도 돈돈돈 거리며 사는데... 참 애들에게 줄 미래가 우울한것 같아서 미안하다
나도 어렸을때부터 저랬는데 ㅋㅋㅋ ㅠㅠ 오히려 다 크고나니까 저생각이 없어졌음 뭐든 될수있어 얘들아 ㅠㅠ
난 우주비행사가 꿈이었는데🥹
어디서 저런얘기를들었지..?속상해..
안타깝다.. 그냥 뛰어놀 나이 아닌가ㅜㅜ 에효
아이고 나 어릴땐 대통령 과학자 우주비행사 이런 꿈 많았는데...초딩때면 그냥 막 뛰어놀아야 되는 나이인데 벌써부터 저런 생각을 한다는게 참 안타깝네ㅜㅜ
슬프다,, ㅠ 나때는 미스코리아 대통령 이었던 거 같은데
초딩때 꿈은 원대햇는데
나는 대학생때 무너졋다고 ㅠ
헐 ㅠㅠ 우리 초딩때는 과학자 대통령 축구선수 의사 우주비행사 이런거 많았는데... 취업이라는 단어도 잘 모르고 ㅋㅋㅋ ㅠㅠㅠ
난 댓글들이 신기하다.. 어렸을때부터 공무원하란 소리들어서 난 ㅎ... 작가,화가 이런건 돈 못번다고
맞아 교사,공무원 ㅋㅋ 딱히 내어릴때라고 순수에 젖어있진않았던거같애. 9n년생인데 같은반에 돈 많이 벌겠다고 대부업한다는 애도있었고 프로게이머하고싶지만 돈 못버니까 취미로 게임하고 회사원 되겠다는 애도 있었음. 의사이런것도 많았고..내가 너무 각박한동네에 살았나
22 난 교사하라는 소리 ㅈㄴ들음
나도 중딩 때부턴 저런 걱정했던 거 같은데 요즘애들은 스마트폰도 있으니 더 빠르겠지..
0n년생 나도 어릴때부터 저랬음
요즘은 더 심하겠지 뭐..
나도 어릴 때 그랬어 ㅠ 심지어 내 부모도 그랬는데 다들 공무원 교사해야된다고 안정적이라고 요즘도 그렇긴 한데 뉴스 이면에 악성민원으로 자살하니깐 저 직업 선택하라고 압박은 덜하는 거 같다만.. 요즘 같이 빈부격차 심한 상황이면 더 심각할 듯
나 어렸을때도 그랬는데뭐.. 달라질게 있나ㅋㅋㅋㅋ 그때도 그거하면 돈 못번다~ 소리듣는게 허다했어
안타깝다 나 어릴때 보다 지금 시대는 더 세분화되어서..
헉 다들 어렸을때도 그랬다고..? 나 저렇게 어릴 땐 다들 걍 스카이 들어가는 줄 알고 스타운동선수 의사 연예인 뭐 이런거 다 하고싶으면 할 수 있는줄 알았음..주변에도 그냥 하고싶은거 적어내라고하면 공부나 경쟁 얼마나해야되는지 생각안하고 아나운서니 건축가니 하고싶은거 다 적어냈었는데..뭔가 놀랍네
난 초등학생때까지는 취업이나 돈 걱정 그런 거 1도 안했어 아니 걍 그게 뭔지도 몰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