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no=8836569
1811년 마지막 조선통신사를 통해 일본 외교 선물로 갔다가 2008년 개인 구매로 돌아온 회화
제갈량이 남만 맹획을 7번 잡았다 놓아주는 장면
없어진지 4년이 되었는데 주인이 증거가 없어 고소를 취하하고
이번에 문화재청이 국가유산청으로 출범하면서 국가유산청 권유로 도난신고서 제출하며 도난사실이 공개됨.
그림을 소장해 온 후암미래연구소 측은 2019∼2020년에 도난당한 것으로 추정
이들은 관할 지방자치단체와 국가유산청에 신고하면서
"족자 형태의 그림을 말아서 오동나무 상자에 보관해왔으나,
2020년 1월 사무실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소장품이 없어진 것을 확인했다"
연구소 측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도 했으나, 그림 소재를 확인하지 못함
-> 소장자 측은 내부자 소행으로 여기고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으나 물증이 없어 곧 고소를 취하하고 속만 끓여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약 4년이 지난 최근 종로구청을 통해 도난 신고를 냈고, 국가유산청은 누리집의 '도난 국가유산 정보'를 통해 이 사실을 공고했다.
첫댓글 하.. 저렇게 귀한 그림을 잘 좀 챙기지
와 윗부분 입체감 멋있다
그림 너무 멋지다
그림 너무 예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