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여러분! 백척간두에 선, 나라의 운명을 좌우할 만치, 소중한 총선이 있다는 4월이 되었습니다. “4월은 가장 잔인한 달”로 시작되는, T.S 엘리엇의 詩 “황무지“를 소환할 필요도 없이, 우리에게는 유독 잔인한 달이 4월이 아닐까, 생각을 해 봅니다. 4.3사건, 4.19, 또 최근년의 세월호 참사, 그보다 더한 잔인함은, 온 민족을 기아에 내몰리게 한 보릿고개의 시작도 잔인한 4월의 이미지에 크게 기여해 왔다고 본다는 것입니다.
四面楚歌 아니라, 사면 야당200席歌에, 매스미디어 대하기가 겁이 날 정도인데, 총선을 앞둔 우리 회원님들의 마음들은 어떻습니까? 만우절이라 헛소리쯤으로 들어도 무방하겠습니다만, 저는 어느 편을 드는 걸 싫어하는 성격에, 여야나, 좌우도, 영호남, 남녀노소 어디에도 소속?됨 없이 단지 제가 지향하는 삶의 덕목이라는 것은, 사라진 도덕성과 인간성이 회복된 사회의 구성원들이, 말 그대로, 상식과 공정을 신뢰하는 의기로운 사람들로 충만한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비율이야 어떻든 간에, 야당 패거리들 보다는, 대통령을 비롯한 여당쪽 위정자들이, 제가 지향하는 사회 구성원에 좀은 더 적합한 존재들로 여길 수 밖에는요!
근데, 가치관이나, 보편적인 상식에도 무지한 인간들이 우리사회에 이리도 많으냐가 문제라는 생각인데, 이즈음에, 춘원 이광수의 친일 발언이 생각나는 건 우연찮은 일이 아니라 생각하며, 이광수가 발표한 ”민족 개조론“이라는 논문중, 이런 글이 있었습니다. ”조선민족은 거짓말 잘하고 용기와 결단력이 부족하다“ 회원 여러분! 이 말은 21세기를 사는 우리에게 절실히 요구되는, 국민성 개조론이라 해도 좋을 금과옥조에 다름 아닌, 금언이라 아니 할 수 없습니다. 우리 사회의 국민적 갈등은, 두개골을 열고 뇌구조를 개조 않고선 방법이 없다는 결론이 무색할 지경 이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인 걱정은, 이번 총선의 결과에 있겠는데, 지금껏 살아오면서 그때그때 제 예감이나, 육감적으로 느꼈든 결과의 향배가 그의 맞아 떨어 졌다는게 문제인데, 솔직히, ”좀 은 절망적이지들 않으신가요? 단도직입으로, 황상무 비서관, 이종섭 대사가 사표를 낸다고 표차가 크게 상승 할까요? 제 생각은 그 전에, 아니 지금이라도 김건희의 사과가 반드시 있어야 된다는 생각 인데, 그 문제는 수면에 나타나지 않을 뿐, 바람만 불면 언제라도, 추한 몰꼴로 야당의 입방아에 오르내릴 것입니다. 김건희 사과를 부정하는 사람들은 문빠나 개딸과 동급입니다. 그러니윤석열과 이재명은 50보 100보가 된다는 것입니다. 피해자 코스프레라니 말이나 된답니까?
말 한마디에 백만표가 움직인 다는데, 김건희 건은 몇백만표나 될까요? 지지층이야 두둔할지 모르지만, 중도 내지 부동층의 판단은 냉정 할 것입니다. 어려운 일이기는커녕, 사과 한마디로 얼마나 많은 반사이익이 있을 진데, 김건희가 둔한 건 그렇다 하고라도, 인간 윤석열에 대한 기대가 여지없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쥴리 문제도 사실인 것 같구요! 뭐이 중헌디? 그게 마누라를 위하는 일이냐고? 사과후의 야당 공격은 국민이 방어 해줄 수도 있는 일을 지레 걱정이나 하고. 아무튼 이번 총선에서 참패 한다면, 첫째 책임은 대통령과 김건희 몫입니다. 慘敗후,또 모르지요! 누구를 희생양으로 마녀사냥 할지! 설마 살 빠지게 고생한 한동훈을 토사구팽 하지는 않겠지요만, 객관적 입장에서 훈수들기는 쉬운듯 한데, 용산 주변인들은 어렵나 봅니다. 내용에 오해들 없이 소화 하시길 바라며! 감사 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우리 세대야 살만큼 살았고, 자식세대가 걱정입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