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출퇴근 덴마크 국회의원 (KBS 화면)
孟子曰(맹자왈)-맹자가 말하기를
民爲貴(민위귀)-지배받는 백성이야 말로 가장 존귀한 것이요.
社稷次之(사직차지)-정승이나 관리들은 그 다음이요
君爲輕(군위경)-지배하는 군주(왕)는 가장 가벼운 것이다.
是故(시고)-그러므로
得乎丘民而爲天子(득호구민이위천자)-백성들의 마음을 얻는 자가 왕이 될 수 있고
得乎天子爲諸侯(득호천자위제후)-왕의 마음을 얻는 자가 제후가 될 수 있고
得乎諸侯爲大夫(득호제후위대부)-제후의 마음을 얻는 자가 대부가 된다.
諸侯危社稷則變置(제후위사직칙변치)-왕이 나라의 사직을 위태롭게 하면 바꾸어야 한다.
犧牲旣成(희생기성)-하늘에 제물을 바치고
粢盛旣潔(자성기결)-제기를 깨끗이 하고
祭祀以時(제사이시)-때에 맞추어 제사를 지내는데도
然而旱乾水溢則(연이한건수일칙)-홍수가 나고 가물어 흉년이 들면
變置社稷(변치사직)-하느님도 바꾸어야 하지만, 백성들은 영원히 바꿀 수 없다
맹자(孟子) 진심하(盡心下) 14,15장
문재인님 국회의원수 4백명보다 4천명이 더 좋지않아요?
왜?
국회의 일이 많아서 일손이 부족해서 국회의원수를 늘린다고 한것입니까?
신문기사나 TV 방송에 종종 나오는 것을 보면, 정기 임시 국회때 국회의원
의자가 대부분 비워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국회의원이 제일 중요한 국회 일을 안하고 어디에 갑니까?
전에 필자가 이런 글을 썼습니다.
국회의원수 300명을 200명으로 줄이고 남는 돈으로 소방관들 월급을 올려주고 소방장비를 개선해 주라고 하였습니다.
신문 기사에 문재인님의 주장을 보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국가와 비교하면 400명은 돼야 한다”고 하셨는데
국가별로 환경이 다른데, 남이 한다고 따라 해서야 되겠습니까?
왜 덴마크 국회의원과는 비교를 하지 않습니까?
덴마크는 세계에서 가장 부정부패가 적은 나라,
국가청렴도 1위인나라,
국회의원 대부분이 자전거로 출퇴근하고
3선 의원인데 작은 방 한 칸에 보좌관도 없습니다.
(2015.2.7. KBS 9시 뉴스 기사)
왜 한국보다 국민소득이 6만 달러나 되는 덴마크의 국회의원 본(本)은 따르지 않습니까?
문재인님 주장대로 국회의원수를 400명으로 늘리면 월급은 무슨돈으로
줄 것입니까?
국민의 세금으로 안주고 문재인님의 돈으로 줄것입니까?
한(漢)나라 장군(將軍) 한신(韓信)이 말한
다다익선(多多益善)이라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고사(故事)를 흉내 낸 것입니까?
문재인님께서는
논어(論語) 제12편 안연(顔淵) 7장의 내용을 모르지는 않겠지요?
子貢問政. 子曰 足食 足兵 民信之矣. 子貢曰 必不得已而去 於斯三者何先.
曰 去兵. 子貢曰 必不得已而去 於斯二者何先. 曰 去食.
自古皆有死 民無信不立.
공자의 제자 자공(子貢)이 스승인 공자(孔子)에게 묻기를
일국(一國)을 다스리는 정사(政事)가 어떤 것입니까?
하고 물으니까
공자(孔子)께서 대답하시기를
식량(食糧)을 충족시키고, 군비(軍備)를 충분히 하고, 백성(百姓)들을 믿게 하는 것이다.
하였다.
자공(子貢)이 묻기를
세 가지 중에 꼭 하나를 버려야 하면 어떤 것입니까?
공자가 대답하기를
군비(軍備)를 버려라
자공(子貢)이 다시 묻기를
두 가지 중에 꼭 하나를 버려야 하면 어떤 것입니까?
공자가 대답하기를
식량(食糧)을 버려라
정치를 하는데 아무리 국가에 재정이 충분하고 무기와 군사가 많아도
정치인과 국민 간에 신의(信義)를 잃어버리면 나라는 망한다.
국민에게 믿음이 있으면 식량과 군비(軍備)는 또 만들 수 있다.
이것이 “민무신불립(民無信不立)” 아닙니까?
국민에게 신의(信義)를 잃어버리면 다시는 일어서지 못합니다.
요즘 KBS 드라마 “징비록(懲毖錄)”에서 백성을 버리고 자기만 살겠다고
도망가는 선조(先祖)를 보지 못했습니까?
선조는 백성을 두고 피난가고, 백성은 궁궐을 불태웁니다.
국회의원 400명으로 늘리는 생각보다
어떻게 하면 국민을 위로하고 국민으로부터 신임(信任)받는 국회의원이 되는가를 겸손한 마음으로 공부하십시오.
신문에 난 국회의원에 대한 국민의 소리를 몇 개만 기억해 봅니다.
*국회 5개월 허송 의원 세비 인상 논란
최근 5개월 동안 국회의원들이 민생법안을 1건도 처리하지 못한 상황인데
세비를 인상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2014-10-01 동아일보 기사)
*당리(黨利) 챙기느라… 기초연금·원전안전 미룬 與野
(2014.03.01. 조선일보 기사)
*국회서 묶인 민생법안들 말로만 민생
기초연금법·단말기 유통법·신용정보보호법 등 표류
(2014.04.14. 조선일보 기사)
*식물 국회가 동물 국회보다 낫다
(2014.02.06. 조선일보 기사)
*임을 위한 행진곡 때문에 또 민생법안 통과 안됨
(2014-04-15 동아일보 기사)
*직무유기하는 國會 이럴 거면 해산하라
송월주 스님 인터뷰
(2014.08.28. 조선리보 기사)
*차라리 국회 해산 추석밥상서 쏟아진 민심
추석밥상서 쏟아진 차라리 국회 해산
( 2014-09-10 동아일보 기사)
*국회의원 급여 국민 뜻 따라 정하라 -
(2013.12.04. 조선일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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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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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국회의원 수 400명으로 늘려야"… 大選 공약과 달라 논란
장상진 기자
조선일보
입력 : 2015.04.07
김무성 "의원 늘려선 안돼"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6일 "국회의원 수는 400명이 적당하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이날 오전 새정치연합이 국회 앞마당에서 개최한 '정책 엑스포'를 둘러보다가, 청년유권자연맹이 진행한 '국회의원 몇 명이 적당할까요?'라는 제목의 스티커 설문 조사에서 '351명 이상'에 투표했다. 이어 문 대표는 "우리 (국회)의원 수 부족이 국민들께는 인식이 안 됐지만, 다른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와 비교하면 400명은 돼야 한다"며 "비례대표를 절반으로 늘리면서 정당명부 비례대표를 (도입)하면 직능 전문가를 비례대표로 모실 수도 있고 여성 30%(할당제)도 가능하다"고 했다.
그러나 문 대표는 2012년 대선 당시엔 후보 단일화 파트너였던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국회의원 정수 축소' 입장을 받아들여, "지역구와 비례대표 의석 배분을 2대1로 조정하고 이 과정에서 정수 축소 문제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대선 공약집에서 밝혔었다. '국회의원 400명' 발언에 대해 인터넷 등에서 논란이 일자 문 대표는 이날 오후 "그냥 퍼포먼스로 가볍게 장난스럽게 한 거죠"라고 말했다. 이어 "의원 정수 문제에 관한 제 나름대로의 생각이 있는데, 다음에 제가 준비해서… (말씀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당 대변인실도 "(이날 발언은) 일부 자신의 생각이 비친 것은 맞지만 확대 해석은 말아달라"고 했다.
이와 관련, 안철수 의원은 "문 대표 발언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기자들 질문에 "지금은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가 가장 중요하다. 의원 정수 이야기를 할 때가 아닌 것 같다"고만 답했다. 안 의원 측은 한때 입장 표명도 고려했으나 안 의원이 "재보선에 도움이 안 된다"며 보좌진을 만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도 이날 인천 강화에서 가진 지역 간담회에서 "의원 정수 문제는 지금 우리가 300명인데 이걸 더 늘려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김 대표는 "(선거구 조정 문제는) 지역구에서 두 개 늘어나면 다 해결된다고 하는데 (이를 위해) 300석에서 두 석을 더 늘릴 것이냐, 비례대표에서 두 석을 줄여서 300석을 유지할 것이냐는 국회 정치개혁특위에서 결정할 문제"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