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릉 42기 중 스물 여섯 번째로 서울 강릉(康陵, 명종과 인순왕후) 을 소개합니다.
순서는 제가 직접 다녀왔던 순서대로 합니다.
서울 태릉과 강릉
강릉(康陵, 명종과 인순왕후)
위치 : 서울 노원구 화랑로 681
조성 연도 : 1567년(선조 즉위), 1575년(선조 8)
왕릉 형식 : 쌍릉
쌍릉(雙陵)
쌍릉은 왕과 왕비의 봉분을 하나의 곡장 안에 나란히 조성한 능으로, 우상좌하(右上左下, 오른쪽에 왕, 왼쪽에 왕비)의 원칙에 따라 조성하였다. 대표적으로 명종 강릉, 영조 원릉, 철종 예릉 등 9기의 능이 있다.
▷ 강릉(康陵) 이야기
강릉은 조선 13대 명종과 인순왕후 심씨의 능이다. 강릉은 하나의 곡장 안에 봉분을 나란히 배치한 쌍릉(雙陵)의 형식으로, 앞에서 능을 바라보았을 때 왼쪽(서쪽)이 명종, 오른쪽(동쪽)이 인순왕후의 능이다. 강릉은 1567년(명종 22) 명종이 어머니 문정왕후의 삼년상을 마친 후 며칠 뒤에 세상을 떠나자, 태릉 동쪽 언덕에 조성되었다. 이후 1575년(선조 8) 인순왕후가 세상을 떠나자 명종의 능 동쪽에 능을 조성하여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
전체적으로 문정왕후의 태릉을 조성한 지 2년 뒤에 조성된 능이기 때문에 태릉과 모습이 비슷하다. 두 봉분에는 병풍석과 난간석을 둘렀고, 난간석으로 두 봉분을 연결하였다. 봉분 주변에는 문석인, 무석인, 석마, 장명등, 석상(혼유석), 망주석 등을 배치하였고, 능침 아래에는 정자각, 비각, 홍살문이 있다.
▷ 명종(明宗) 이야기
명종(재세 : 1534년 음력 5월 22일 ~ 1567년 음력 6월 28일, 재위 : 1545년 음력 7월 6일 ~ 1567년 음력 6월 28일)은 중종과 문정왕후 윤씨의 아들로 1534년(중종 29)에 태어났다. 1539년(중종 34) 경원대군(慶原大君)에 봉해졌고, 1545년(인종 1) 이복형 인종이 세상을 떠나자 인종의 유명(遺命)으로 12살의 어린 나이에 경복궁 근정문에서 왕위에 올랐고, 어머니 문정왕후가 수렴청정을 하게 되었다.
재위 초에 을사사화와 양재역 벽서사건 등이 일어나 소윤이 정권을 잡게 되었고, 외척 중심의 정치가 시작되면서 부정부패가 심해졌다. 사회적으로도 민생이 어지러워져 임꺽정의 난이 일어나기도 하였다. 문정왕후의 수렴청정이 끝난 1553년(명종 8)에 친정(親政, 왕이 직접 정치를 행함)을 하여 외척 세력을 견제하고자 하였으나 성과를 거두지 못하였다. 이후 1567년(명종 22) 경복궁 양심당에서 34세로 세상을 떠났다.
▷ 인순왕후(仁順王后) 이야기
인순왕후 심씨(재세 : 1532년 ~ 1575년 음력 1월 2일)는 본관이 청송인 청릉부원군 심강과 완산부부인 이씨의 딸로 1532년(중종 27)에 태어났다. 1542년(중종 27) 경원대군과 결혼하여 부부인(府夫人)에 되었으며, 1545년 명종이 왕위에 오르자 왕비로 책봉되었다.
1551년(명종 6) 명종과의 사이에서 순회세자를 낳았으나 1563년(명종 18)에 세상을 떠나는 비운을 겪었다. 1567년(명종 22) 명종이 세상을 떠나자 명종의 유교(遺敎)에 따라 중종의 아들 덕흥대원군의 셋째 아들 하성군(선조)을 양자로 입양하였다. 이후 선조가 16세에 왕위에 오르자 8개월 동안 수렴청정을 하였고, 1575년(선조 8) 창경궁 통명전에서 44세로 세상을 떠났다.
첫댓글 루빈 22세.......................불금인데 저녁에 한잔 하셔야지예????
릉도 쌍릉 2, 위에 글에도 22가 계속 나옴.. 붕알도 2고.. 등등
@《해인재인강인》아빠 햄도 두번째 댓글;;;;;;; 뭐야...콩진호임???
@《해인재인강인》아빠 2222222222222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