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2일쯤인가부터 시작해서 하루종일 필기하고 인강돌려서 지금 간신히 전력공학으로 넘어왔습니다
3일차쯤에도 회로이론때문에 죽겠다고 한탄했었는데 어찌어찌 여기까지 기어왔네요
복습은 고사하고 진도나가기 바빠서 머릿속엔 남는것도없고 이해안되고
이건 다 버틸 수 있겠는데요
정말 음악은 내 갈 길이다 하고 지금껏 살아왔는데
결국 벽을 느껴 취직해야겠다 하고 앉아서 이해안되는 필기본 붙들고 거울보면서 한숨쉬다가
문득 이 열정으로 시간으로 제가 좋아하던 음악에 투자하면 길이 열리지 않을까
이딴 생각때문에 매 초 매 분마다 집중이 흐려지네요ㅋㅋㅋㅋ....
수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해라 라고 외치고 있고
반대편에서 다른 사람들은 좋아하는 일은 좋아하는 일로 남았을 때 가장 가치있는거라고 외치고 있고
칼을 뺐으면 무라도 썰어야 된다면서
칼을 뺐으면 도로 집어넣는 용기도 필요하다고 하고
주변 친구들은 하나 둘 씩 자격증따고 원했든 원치않았든 취업자리 알아보고 있고
직장 다니면서 새벽까지 공부하는 수험생분들도 수없이 많은데
집에서 편안하게 하루종일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이 되는 내가 한탄하고 있는것도 너무 웃기고ㅋㅋㅋㅋㅋ
나 혼자 붕 떠서 결국엔 공부하겠다고 보름 넘게 앉아있었는데
정말 나중에 이 선택을 후회하지 않을까 자신이 없습니다
5월 2차 필기까지 달려보긴 하겠습니다
한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여러분
첫댓글 힘내세요 가끔은 주절주절 글로써 마음을 달래보는 것도 위안으로 삼으시고 화이팅하세요
앞 길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는건 열심히 살고 있다는 증거인 것 같아요! 그래도 한발 한발 나가다 보면 좋은 일 올테니 화이팅 합시다!
저도 통기타 하고 싶은데
맘으로만 ㅎㅎ
기사따고 할려고 미루고 있는데~
막상 통기타도 제대로 하면
전기기사보다 어려울것 같아요 ~~
아무튼 자격증 빨리 따고
통기타도 다시 시작하고 싶네요
오늘밤도 춥네요~~춥다~~
꿈이냐.. 현실이냐..
둘 사이에서 고민을 하고 계시네요
젊을때만 할수있는 유익한 고민이고 소중한 시간들입니다. 어떤 선택을 하시든 한쪽에 미련이 남지않도록 신중한 선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합니다!
어떤음악하셨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