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과 하나님의 임재 (레2-37)
2024년 11월3일 (주일)
찬양 : 주님여 이손을 꼭잡고 가소서
본문 : 레 9:22-24절
☞ https://youtu.be/SU_wVuTs8Vs?si=t7q9uaT_gEzT0wea
거룩한 주일 아침이다. 몸과 마음과 영혼을 새롭게 하며 주님의 보혈과 성령으로 씻음과 기름부음으로 주님의 사명을 감당하는 날 되기를 기도한다. 주님 이 종을 사용하여 주소서.
이날 주님은 어떤 말씀으로 인도하실까?
본문은 위임식을 마친 제사장 아론과 그 아들들이 드린 첫 제사가 마치고 아론이 백성을 향하여 축복하며 모든 의식이 마쳤음을 알린다. 22절
‘아론이 백성을 향하여 손을 들어 축복함으로 속죄제와 번제와 화목제를 마치고 내려오니라’
제사드리고 아론은 백성을 향하여 손을 들어 축복하고 번제단에서 내려왔다. 그리고는 모세와 함께 회막 즉 성막에 들어간다. 23절
‘모세와 아론이 회막에 들어갔다가 나와서 백성에게 축복하매 여호와의 영광이 온 백성에게 나타나며 불이 여호와의 앞에서 나와 제단위의 번제물과 기름을 사른지라 온 백성이 이를 보고 소리 지르며 엎드렸더라’
여기서 모세와 아론이 왜 회막에 들어갔는지 그리고 그곳에서 무엇을 했는지를 기록하고 있지 않다. 그렇다면 왜 그들은 회막에 들어갔다가 나왔을까?
일반적인 추론은 백성의 죄 사함을 위해 드려진 제사가 하나님께 온전히 받아들여졌는지를 확증하고, 하나님의 응답을 구하는 간구가 회막 안에서 이루어졌을 것이다. 제사는 그저 일방적인 어떤 의식이 아니라 인격적인 하나님과의 교제이기에 이런 하나님의 응답에 대한 간구가 중요함을 배운다.
중요한 묵상의 재료를 얻는다. 제사장의 역할은 단순히 제사드리는 것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와 교제를 완성하는 것까지 포함된다는 사실이다.
오늘도 예배드리고 말씀을 전하는 것까지가 나의 역할이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가 있고 그분이 한 사람 한 사람과 교통하며 터치하시며 교제하시는 것까지임을 깨닫는다.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제단 위의 번제물과 기름을 사른지라>
이 말씀이 큰 울림을 준다. 오늘도 예배의 다양한 순서가 사람들이 행하는 순서만 있는 시간이 아니라 여호와의 불이 임하여 영혼들의 믿음의 제물과 소망의 제물과 사랑의 제물을 태워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
어떻게 해야 할까?
아론과 모세의 행동은 여호와께서 명하신 대로 믿음으로 행한 것 뿐이다. 그들의 능력이 아니라 온전히 하나님의 명령대로 행한 것에 있다. 오늘도 내게 중요한 것은 아버지가 명하신 대로 행하는 것이다. 내 뜻대로가 아니라 오직 주님의 뜻을 따라 순종되는 예배가 되기를 기도한다. 성령이 이끄시는 대로 겸손한 순종이 있는 예배 그래서 여호와의 불이 임하여 모든 예배자가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며 하나님과 교제되는 시간이 되기를 간절함으로 사모한다.
주님, 거룩한 주일에 하나님을 향해 순종함으로 예배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이 하루도 온전한 순종으로 주님을 따르는 예배가 되고,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오직 하나님께만 올려드리는 예배자가 되게 하소서. 특별히 말씀을 증거하는 시간 오직 주님을 높이며 주님을 전하는 시간이 되게 하소서. 그리하여 주님의 임재가 있는 시간, 주님의 구원과 회복이 일어나는 시간이 되게 하소서.
<중보기도 제목>
웨이브리즈: 플랫폼이 새로운 도약을 이루며 주님 뜻 이루게 하소서.
목회사관학교: 진짜 목사가 세워지는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재정적 필요: 100명의 새로운 후원자와 3억의 출자금이 공급되게 하소서.
박정제 목사와 팀원들: 성령을 충만하게 하소서.
스페이스 알 사역: 왓이프 개척학교를 통해 젊은 세대 사역자가 세워지도록
틴케이스 공간: 젊은 세대를 세우는 공간으로 소중히 쓰임 받게 하소서.
작은교회 부흥: 2024년 작은교회 부흥을 이루는 해가 되게 하소서.
충주 라마나욧: 세워지는 과정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