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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내 꽁꽁 얼어붇었던 강원도에서 3월이 지나가고 4월이 오며 점차 봄 기운이 물씬 풍기고 있습니다. 특히 산악지대가 많은 강원도는 계절의 변화를 더 크게 체감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그 중 강원도 영월 가볼만 곳을 5곳을 소개해드리려합니다. 특히 강원도 영월은 4월에 꼭 방문하셔야하는 관광지들도 많은데요. 다가오는 4월 주말 영월 1박 2일 봄 여행을 떠나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영월 한반도 지형
-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옹정리 산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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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강 끝자락에 있는 영월의 선암마을은 하천의 침식과 퇴적이 만든 자연스러운 자연의 작품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특히 영월 선암마을의 '한반도 지형'은 영월의 빼놓을 수 없는 대표적인 여행지인데요.
평창강과 주천강이 합쳐지기 전 휘감아 도는 강물의 흐름은 마치 한반도의 3면과 닮아 있어 전망대에서 내려보는 풍경은 대한민국을 축소한 모양으로 그야말로 감탄을 자아냅니다. 특히 4월 영월은 푸른 녹음이 올라오는 계절이라 윤슬과 함께 아름다움이 배가 되니 4월 영월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드립니다.
청령포
- 강원도 영월군 남면 광천리 산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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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면이 강에 둘러싸여 있어 섬과도 같은 청령포는 하천의 유로가 변경되면서 만들어진 곳으로 서쪽은 험준한 암벽이 솟아있는 섬과도 같아 황량하지만 고요한 느낌이 드는데요.
또 청령포는 단종의 유배지로도 유명한 지역이라 매년 4월이면 단종문화제의 유배길 체험 개최됩니다. 올해는 4월 26일 ~28일 세계 유산인 장릉, 동강 둔치 등 영월읍 일원에서 개최 예정입니다.
요선암 요선정과 돌개구멍
-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도원운학로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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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선은 '신선을 맞이한다'는 뜻으로 요선정은 통일신라시대 도윤과 징효대사가 종교를 포교하던 정자로 정자 옆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74호 마애여래좌상과 조선 왕조의 19대 임금인 숙종이 하사한 헌판이 있어 다양한 볼거릴 제공하는데요.
또 요선정을 구경하고 주천강을 내려오다보면 천연기념물 제543호로 지정된 요선암돌개구멍이 나옵니다. '요선암 돌개구멍'은 주천강 화강암반 위에 형성된 지형으로 독특한 풍경과 함께 자연의 신비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영월 별마로천문대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천문대길 397
- 별마로천문대사전 예약 후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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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래산 정상에 자리잡고 있는 영월 별마로 천문대는 영월지역의 날씨 쾌청일수가 많아 별을 보기 최적의 장소입니다.
영월 별마로 천문대는 주망원경과 보조망원경으로 달, 행성, 별 등을 관측할 수 있는 천체관측실과 가상의 별을 투영하여 날씨에 상관없이 밤하늘을 감상할 수 있는 천체투영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특히 4월이면 미세먼지가 아직 기승을 부리기 전이라 맑은 하늘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또 봉래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영월의 야경은 하늘의 별과 함께 또 다른 볼거리라 야경과 함께 즐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젊은달와이파크
-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송학주천로 1467-9
- 13세이상 15,000원 어린이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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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달와이파크는 기존의 술샘박물관을 조각가 최옥영씨가 재생공간으로 바꾼 복합예술공간입니다. 젊은달와이파크는 자연과 대비되는 붉은색을 위주로 한 현대미술 작품과 체험시설, 공방,카페 등을 갖춘 10개의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나무 공예, 쿠킹 체험, 채색 체험등 다양한 체험들이 있어 아이와 함께와도 좋습니다.
특히 젊은달와이파크의 상징이라는 입구 '붉은 대나무'는 강렬한 색감으로 4월 녹음이 시작되는 시기에 방문하신다면 영월의 자연색깔인 녹색과 대비되어 인생샷을 남기기 좋아 4월 영월 가볼만한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