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올해도 며칠 남지를 않음을 알면서
다가오는 새해에 또 한 살을 더 먹겠구나하고 내 나이를 세어보니
어느새 전철을 무료로 탈수있는 할아버지가 되었습니다
전철을 공짜로 타는 기쁨보다 앞서 이제는 되돌아 볼 시간이 더 많아진 삶의 여로에 스잔하기만 합니다
모든 기업과 가정이 그러하듯 저 역시 나름의 새해 계획과 목표를 세웠습니다
첫 수필집 출간과 함께 그간의 도자기 작품과 그림 그리고 집사람의 민화를 모아
<2019 송광호. 신정희 부부전시회>를 열기로 작정하였습니다
실력과 경륜이 있어서이기보다 그동안 부족한 저를 사랑으로 성원해주신 선배님들께
저의 정진하는 모습을 모아 보답코저하는 감사의 마음이 더 큽니다
오늘 이렇게 공표를 하였으니만큼, 더욱 정진하여 글쓰고 그림을 그리며 도자기를 만들겠습니다
오늘 올린<폴란드 이야기>는 생각하기에따라 다소 가혹한 내용이 들어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4년 동안 폴란드 바르샤바에 근무하면서 경험한 고뇌에 찬 이야기 이오니 넓은 양해를 구합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12월20일 靑松 송 광 호
폴란드 이야기.hwp
첫댓글 기해년의 포부에 박수를 보냅니다. 부부전시회-. ㅎㅎ 폴란드 이야기 잘 읽고 기도에 응답하신 주님에 감사를 느끼면서도
일곱번씩 칠십번을 용서하는 기도를 올렸으면 ㅎ ㅎ 나역시 신앙이 점점 활기를 잃어 마음에 찔립니다.ㅎ
회장님이 언제나 일등 방문객이십니다. 그때 정망 힘들었습니다
오죽하면 그런 기도까지,...하여간 올 한해 따듯한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소서~^^
폴란드 이야기는 작품방으로 모셔갑니다.ㅎ
넵 큰 활자로 작품방에 올려주심에 감사합니다~!
기대가 됩니다.
부지런히 해외에서 실력을 발휘하던 모습 그려봅니다.
대단하십니다.
넵, 존경하옵는 고문님... .
이젠 돌아와 거울앞에서 선 60중반 모습으로 그 시절을 품어봅니다.
올 한 해 따듯한 멘토되어주심에 감사의 마음을 올립니다^ <청송 송 광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