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21세기 공주님이야★ #34

☆넌 21세기 공주님이야★           제 34화             [ #.열혈 세호 ]               "...여보세요...?" 보영   "..언니...? 나야, 보라." 보라   "...어...보라야...왠일이야...?" 보영   "....그냥... 심심해서 전화해 본거야.." 보라   "...무슨일 있는건 아니지...?" 보영   "....응....가끔씩 엄마랑 아빠가 말다툼하는거 빼구." 보라   "....치...두분은 항상 그러면서 사시잖아." 보영   "...언니...있잖아....그...." 보라   "....뭐어...?" 보영   "...한희율태자....친구같은데...." 보라   "...응.... 누구 알아보고 싶어서...?" 보영   "...아니..아니야..." 보라   "....뭐야...? 너 좋아하는 사람 있는거야...?" 보영   "....아...아니야..." 보라   "...치..!!" 보영   "...야~~ 빨리 전화끊어... 나 심심해..." 희율   "...아....보라야... 자꾸 옆에서 희율시가 보챈다.. 조금 있다가 통화하자." 보영   "...치~ 벌써부터 남편챙기기...? 알았어~~" 보라       "...후....심심하다~" 보라   "...보라아가씨... 손님오셨는데요.." 가정부   "..손님....? 나한테 올 손님 없는데..." 보라   "...헤이 걸! 오랜만이야!" 세호   "...뭐...뭐야...? 노란머리 싸가지! 니가 왠일이세요...?" 보라   "...장모님꼐 인사나 드릴려구 왔지." 세호   "...누..누가 장모님이야..?" 보라   "..에이! 왜이럴까! 차마실때는 좋아 죽을려고 하더니." 세호   "...하여튼 나가요. 엄마 나오시기 전에." 보라   "....보라야... 누구니...?" 보영母   "...어...? 엄마...아! 이분!! 도시가스 아저씨!!" 보라   "...어...? 도시가스 아저씨..??" 보영母   "...뭐...? 야...! 으브브...." 세호   "..아저씨~~ 이리오세요! 제가 알려드릴께요!!" 보라       보라는 막무가내로 세호를 끌로 자신의 방으로 가버린다..       "...이봐요....내가 입조심하랬잖아요." 보라   "...이봐요라고 부르지마. 나보다 나이 어린데.. 그냥 오빠라고 불러.킥" 세호   "...이름이 뭐라 그랬어요..?" 보라   "...이세호님" 세호   "...이세호시. 그만 나가주시죠." 보라   "...나 이래뵈도 꽤 유명하집 아들이거든." 세호   "..그런분이 왜 나한테 관심이 있을까...? 그리고 당신같은 아들 뒀다는 집 없네요." 보라   "...왜에~ 있잖아... 니가 아는 언니.. 이유진씨라고 있지 않아..??" 세호   "...스토커예요??" 보라   "....그분이 우리 형수님 될분이라서." 세호   "...뭐요...? 유진 언니는 제호오빠 밖에 없어요!" 보라   "...킥킥- 뭐 생각나는거 없어...? 나 이세호야!! 좀 닮은것 같기도 하지 않냐...?" 세호   "...호...혹시...??" 보라   "...나 이제호 동생..." 세호   "...말도안되...." 보라   "...뭐가...?" 세호   "...제호오빠는 되게 젠틀하고 멋있는데...댁은...." 보라   "...내가 뭐라고 부르랬지...?" 세호   "...아....세호오빠..." 보라       세호의 무시무시한 째림에 조심스럽게 쪼는 보라.   그녀답지 않다.       "....귀엽다..." 세호   "..흐흠... 나가요. 난 당신 싫으니깐." 보라   "...난 니가 맘에 든다고 했잖아.. 그리고 우린 사귀는 사이구." 세호   "....계약했잖아!!!!!" 보라   "...난 너 좋아하잖아." 세호   "...으휴...우선 나가요..." 보라       -다시 사랑한다해도~ 다른 누군가를 만나도~       "....여보세요...?" 세호   "...야...이세호... 지금 어디야...?" 제호   "...나?? 지금 내 여친 집인데...?" 세호   "..너한테 여자도 있었냐...? 하긴 뭐...잠깐의 놀이게..??" 제호   "...그런거 아니야. 미친놈-,-" 세호   "...난 니 형이다..." 제호   "...야!! 지금 유진이랑 같이 있어?" 세호   "...그래!! 어쩔래?" 제호   "...지금 바로 나와라..집앞에서 봐. 우리 더블데이트 하자." 세호   "..진짜로 여자가 있는거냐...? 혼자 나와서 청승맞게 밥 사달라고 하는거 아니고?" 제호   "..시끄러...나 진짜 여자랑 있으니까...빨리나와" 세호   "...알았어...임마..." 제호       어떨결에 더블데이트로 변신해버린 그들.   도시가스 아저씨랑 데이트하러 간다는 말에, 보라 어머닌 그냥 웃으시기만 하고,   이미 세호를 알아보신듯 하다..         *더블 데이트 장소         "...이은혁 이거 왜이렇게 안와....?" 제호   "...오빠...힘들다...." 유진   "...좀만 참아...내가 업어줄까...?" 제호   "...괜찮아...ㅎ" 유진   "...아유 착해라..." 제호     그녀의 입술로 점점 다가가는 제호.   그때...       "....이제호!!!" 세호   "...아...빌어먹을...." 제호   "...작작 좀 해라." 세호   "...너나 방해좀 하지마. 그보다 니 여자는 어딨냐...?" 제호   "...여기....." 세호   "...제...호오빠...유진언니..." 보라   "...야...김보라...." 유진   "...뭐야...애가 니 여친?" 제호   "...어! 이쁘지..?!" 세호   "..야...! 너 어떻게 된거야...? 우리한테 말도 안했잖아!" 유진   "..사실은 ....말야...우리....계...." 보라   "...사귄지 3일 . 그래도 할건 다했다.." 세호   "...뭐야...이세호!" 제호   "...그렇게 안봤는데....이세호..." 유진   "...뭐 먹으로 갈까...?" 세호   "...네....네...?" 보라       갑자기 들이덴 세호의 얼굴 때문에 고개를 푹 숙이고 있던 보라의 얼굴이 빨개진다...   세호는 그것을 보며 귀엽다고 보라의 볼에 입을 대고..   제호와 유진은 그것을 보면서. 어이없어 한다...       ---------------끄!읏!!!     과연 보라와 세호는 어케 될것인가....ㅋㅋㅋ 궁금하면....? 끝까지 보시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