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시간대에 탑승하셨는지, 어느 칸에 타셨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리고 상행인지 하행인지 잘은 모르겠지만.
일단 휴일에 사람이 적은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휴일에는 경인선 급행의 배차간격이 길기 때문에 사람이 적게 타는 것으로 알구요.
오후 시간(12시 이후) 정도에는 서울 가려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거의 매주 동암역을 이용했었는데요.
동암역에서 서울로 돌아올 때, (12시경입니다.)
급행쪽 승강장에 열차가 들어올 시간이 얼마 남지 않으면
사람이 상당히 많이 몰리는 편입니다.
100명 정도는 승차하지 않나 합니다.
또한 개인적인 생각으로 휴일에 역곡, 부천 역은 급행을 이용해도
큰 시간의 단축이 없습니다.시간 단축이 4~5분 정도 되는데
배차간격이 25분이라면,
완행이 6~7분 간격으로 온다면 그걸 이용하겠죠?
인천 쪽보다 거리도 가까운 편이구요.
그래서 사람이 적은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리고 휴일에 정차역을 줄인다는 것이 큰 의미를 가질 수 있을지 의문도 듭니다.
급행의 정차역을 줄여서 시간을 더 단축한다 하여도,
급행이 25분의 배차간격이라면
큰 의미가 없지 않을까 합니다.
결론적으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휴일에 급행의 배차 간격이 길어서 사람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라는 것이구요.
또한 휴일만 그렇게 시행한다면 전철 이용객의 혼란이 일 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
음 며칠전에 주안급행을 이용했는데 좀 문제점이 많더군요....
특히 노량진, 대방, 신길, 역곡, 부천, 동암역은 휴일에는 사람이 없어서
급행을 이용하지 않는 역으로 전락합니다...
즉 휴일에는 위 6역을 통과하는 급행열차로 바꾸면 되는데.....
이게 쉬울까요 (정 못한다면 2대는 일반 1대는 6역통과를 도입해서..
워낙 배차간격이 커서 앞차를 추월할 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