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지효(反哺之孝)
뜻 유래 간단히 알아보기
반포지효(反哺之孝)
反 돌이킬 반, 哺 먹일 포,
之 갈 지, 孝 효도 효
새끼 까마귀가 커서
어미 까마귀를 먹여 살린다 -
자식이 커서 어버이 은혜에
보답하는 효성
유래
진 무제는 이밀에게
높은 관직을 내리지만,
이밀은 늙으신 할머니를
봉양하기 위해
관직을 사양합니다.
이에 무제는
불사이군(不事二君)의 심정이라고
크게 화를 내면서
서릿발 같은 명령을
내렸다고 합니다.
그러자 이밀은
자신을 까마귀에 비유하며
"까마귀가 어미새의 은혜에
보답하려는 마음으로
할머니가 돌아가시는 날까지만
봉양하게 해 주십시오"라고
하였습니다.
까마귀는 부화한지 60일 동안은
어미가 새끼에게 먹이를 물어다 주지만,
이후 새끼 까마귀가 자라면
60일 동안 어미 까마귀에게
먹이를 물어다 준다고 합니다.
반포지교(反哺之敎)
(되돌릴 반, 먹일 포, 어조사 지, 가르칠 교)
해석
거꾸로 먹여 주는 가르침.
속뜻
까마귀 새끼가 자라서
늙은 어미에게
먹이를 물어다 주는 행위가 주는
교훈을 뜻함.
유래
진(晉)나라 성공수(成公綏)의
오부(烏賦)에서 유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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