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커뮤니티인들의 주장들은 무조건 옳으며, 커뮤를 하는 나는 훌륭한 지식인이고 시대를 벗어난 선두주자이며
(커뮤를 안하는) 바깥 사람들은 무식하고 세상살이에 무관심한 멍청한 족속들이라고 착각하는 경우 발생
(주로 폐쇄성이 짙은 커뮤니티에서 발생)
5. 커뮤(인터넷)에는 수많은 정보가 매장되어있음
문제는 수많은 정보를 캐낼 때 (내 인생에 그닥 도움안되는)쓸모없는 정보까지 포함돼있어 쓰잘데기없는 용량까지 머릿 속을 채움
6. 커뮤에서는 각종 백수, 공부포기, 우울증, 히키코모리 등 다양한 유형의 사람들을 볼 수 있으며, 자신과 같은 처지를 가진 사람들을 보며 공감하게 된다. 문제는 앞으로 '인생의 변화'가 아닌 "저런 사람들이 많으니 나도 걍 이대로 살아야겠다고 안일하게 생각한다는 점 (현실은 지금도 목표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자기계발하고 운동하고 학원다니고 발버둥치고 생산적인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음)
7. 방구석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며 심지어 침대에 누워서 움직일 생각도 안 함
8. 커뮤에서는 다양한 도덕적 잣대를 요구하게 된다.
어떤 사람이 잘못을 하면 죄의 질과 상관없이 아주 그냥 대역죄를 저지른 것 마냥 사지절단시킨다음 공개처형이라도 해야될 것 같다
222 분명 글 보면서 나는 다른 생각했는데 댓글들은 정반대라 어? 내가 틀린 건가? 하고 댓글들 쭉 읽으면서 생각이 점점 바뀜... 근데 저 반대 댓글들에서 내 의견 말하다가 내 댓글에 반박댓이나 내 댓 밑으로 언급만 안 한 반박이나 저격댓 달릴까 무서워서 댓글조차 안 달고 끔ㅜㅜ
첫댓글 이거 다 ㄹㅇ 소수가 넷상을 장악하니까 커뮤가 현실인줄 알어
4번진짜 심함 아예 자기랑 의견다르다는것 못받아들임 8번도 사회적바람직성편향이 심해
주관 사라지는거 ㄹㅇ
1진짜ㅋㅋ 내생각은 이게 아닌데 댓글 분위기가 그러면 내생각도 바뀌어가는게 느껴져
222 분명 글 보면서 나는 다른 생각했는데 댓글들은 정반대라 어? 내가 틀린 건가? 하고 댓글들 쭉 읽으면서 생각이 점점 바뀜... 근데 저 반대 댓글들에서 내 의견 말하다가 내 댓글에 반박댓이나 내 댓 밑으로 언급만 안 한 반박이나 저격댓 달릴까 무서워서 댓글조차 안 달고 끔ㅜㅜ
4 옆에 있으면 힘들어 사회문제 관심 많고 뭐라도 하고 있다는 자긍심 겁나 높더라 근데 하는 말 듣고 있으면 그냥 남 까는데 심취한 사람이야
카페앱 지우고 한 3개월 살아봤는데 시각이 많이 변함. 탈퇴 안해도 좋으니까 걍 앱 지우고 몇달 살아보길 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