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6급이하 대규모 승진 및 전보 인사단행
승진 47명 등 252명 일 중심으로 보직이동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2011. 8. 8일자로 승진자 47명을 포함해 6급이하 일반직 252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한다.
이번 인사는 지난 7.18일자로 안동시 발족이후 최대규모로 단행돤 국·과장 인사에 따라 발생된 후속인사, 6급 명예퇴직 및 공로연수에 따른 결원, 7급이하 직렬별 승진 불균형 해소를 위한 정원조정 등에 따른 결원 인원을 충원하기 위한 것이다.
안동시는 6급이하 승진요인이 47명이 발생된 것은 ‘63년 市 승격 이후 처음 있는 사례로 어느 한 특정 직렬에 치우치지 않고 전체 28개 직렬을 대상으로 현원분포와 장기근속분포, 결원발생요인 등을 고려하여 승진대상 직렬을 책정하였다.
이에 따른 승진은 인사위원 9명중 외부위원이 과반수 참석한 가운데 승진 대상자를 심의 승진후보자 명부 상위 순위자를 우선 선발해 조직의 안정을 도모하고, 그 외에는 업무추진능력 우수자, 읍면동 근무자 중 주민소통행정 추진 등 능력이 탁월한 직원을 발탁함으로써 근무부서와 관계없이 어디에서 근무하든지 담당업무에 대해서 최선을 다하면 발탁되고, 승진된다는 인식을 심어줌으로써 변화하는 안동시의 인사상을 보여주었다.
특히, 종전에는 9급에서 7급까지 승진하는데 평균 12년 정도 소요 되었으나, 98년부터 2003년까지 6년간 정부구조 조정에 따른 정원감축으로 신규채용을 하지 못한 관계로 7급까지 승진하는데 최소승진기간만 경과되면 승진이 이루어지고 있어, 앞으로 3~4년간은 이러한 추세가 계속되어 하위직공무원들의 사기진작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전보인사는 동일부서 장기 근속자를 원칙으로 각 분야마다 최적의 적임자를 배치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공무원의 인사고충을 최대한 해소함으로써 묵묵히 일하는 공무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직무전문성, 개인역량 등을 다각도로 평가해 선호부서, 비선호부서, 遠·近거리를 고려하여 적재적소에 배치하였다.
또한, 의회가 전문성을 갖춘 정책의회로 발전되고, 전문적 입법 및 정책관련 정보와 분석을 통하여 집행부에 대한 비판보다는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대안 제시로 행복안동을 만들어 가는데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나갈 수 있도록 의회 의안홍보담당 신설과 전문위원실 인력을 보강하였다.
한편, 안동시의 이번 인사는 품격 높은 도시· 풍요로운 시민 행복안동을 만들기 위한 민선5기에 해야 할 일들이 산적해 있는 상황에서 공직내부 조직 활성화와 경쟁원리에 의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인사운영을 인사의 방침으로 정하고 승진과 전보를 단행하였다고 밝히면서,
그간 승진적체로 직원들의 사기가 많이 저하되었으나, 이번 인사를 계기로 조직분위기가 쇄신되고, 시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인사이동조서 (발령일자 : 2011. 8. 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