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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국보문학/ 주간 한국문학신문
 
 
 
카페 게시글
─‥‥세상사는 이야기 그거 맛있겠다
최윤환 추천 0 조회 37 23.01.19 23:53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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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참으로 훌륭한 견해입니다

  • 작성자 23.01.20 09:47

    댓글 고맙습니다.

    음력설
    제 어린시절과 청년시절(1950 ~ 60년대)을 떠올리면 설, 추석 대명절을 맞이하는 태도는 엄청나게 변화하였고, 축소화 간소화되었지요.
    제 어린시절 산골농촌에서 보았던 풍속을 떠올리면 그 당시에는 지나쳤다는 느낌이대요.
    특히나 할아버지 할머니가 계신 집에서는 설 세배 손님을 맞이하려면 엄청나게 많이 음식을 장만해야 했지요.
    손님마다 밥상 위에 떡 과일 등을 잔뜩 내놔야 했기에....

    하나의 예.
    제 아버지 환갑잔치에는 사흘 밤낮없이 손님을 치워야했지요.
    떡쌀만 해도 쌀 두 가마니.... 가래떡을 뽑아서 썰어야 하고....

    2023년 1월인 지금... 서울에서 차례상을 차려야 하는 아내한테 '제발 좀 조금만 조금만 차리라'고 거듭 거듭 부탁했지요.
    직접 만드는 것도 아니고, 시장에 나가서 돈 주고 사면 그뿐인 것들을....
    과식해서 배탈이 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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