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남은 날의 첫날

● 내 남은 날의 첫날 '오늘은 내 남은 생애의 첫 날입니다' 이 말을 저는 요즘도 자주 인용합니다. 아주 오래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갔을 때 선물의 집에서 조그만 크기의 책갈피 하나를 사게 되었는데 그 안에 적혀 있었던 이 글이 마음에 들어서 였습니다. "Today is the first day of the rest of your life." (오늘은 그대의 남은 생애의 첫날입니다.) 이 글이 내 마음에 어찌나 큰 울림을 주었는지 모릅니다 삶에 대한 희망과 용기 위로를 주는 멋진 메시지로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늘 "오늘이 마지막인 듯이 살게 하소서!" 하던 기도를 "오늘이 내 남은 생애의 첫 날임을 기억하며 살게 하소서!" 라고 바꾸어서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이라는 말은 왠지 슬픔을 느끼게 하지만 첫 날이라는 말에는 설렘과 기쁨을 주는 생명과 긍정의 뜻이 담겨 있어 참으로 좋습니다. 오늘도 새소리에 잠을 깨면서 선물로 찾아 온 나의 첫 시간에 감사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새로운 시간 새로운 기회를 잘 살리도록 노력해야지...' 하고 다짐하였습니다. 해야 할 일을 적당히 미루고 싶거나 게으름을 부리고 싶을 때에 나 자신에게 충고합니다. '한 번 간 시간은 두 번 다시 오지 않아요 정신을 차리고 최선을 다하세요. 성실하고 겸손하게!' 문득 문득 다시 생각나는 말, 나를 다시 움직이게 하고 나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말 삶이 힘들 때 충전시켜주는 약이 되는 말! '오늘은 내 남은 생애의 첫날입니다.' 이 말이 있어 저는 참 행복합니다. 이 말을 계속 되새김하다 보면 이런 기도가 절로 나옵니다. '오늘도 싱싱한 희망의 마음으로 내 남은 생의 첫 날을 살게 하소서. 새로운 감탄과 경이로움을 향해 나의 삶이 깨어, 기쁨과 행복이 차고 넘치게 축복하소서.' Good morning... Abra catabra "오늘은 왠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아. 난 할 수 있어." 이 글은 '빌 게이츠'가 아침마다 반복하여 되새긴 주문(呪文)입니다. 말은 잠재의식을 자극합니다 인간의 뇌는 상상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에 말이 중요합니다 입버릇처럼 말하는 것은 자율 신경계에 자동으로 입력돼 실현 가능성을 높여줍니다. 그대로 현실로 반영될 확율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자신의 희망을 매일 아침 입버릇처럼 주문하십시오 그러면 그 희망은 현실이 되고 그대로 성취될 것입니다. "아브라 카다브라"는 고대 히브리어로 '말한 대로 이뤄진다'는 뜻입니다 '정신(精神)'의 힘은 강합니다 하지만 "말(言)"의 힘은 더욱 더 강합니다. 사람이 내뱉는 말에는 그 사람의 생각이 담겨있고 고유한 에너지를 담고 있습니다 집중하면 할수록 간절하면 할수록 엄청난 에너지를 방출하고 위력을 더해갑니다 은총충만 하시와요 ♡♡♡♡ *루치아노 파파로티 - 카루소 https://youtu.be/vsyg-oZx5pg?si=6bqmxZTEzyS-_P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