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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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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흥미돋 옛날에 엄청 조아했던 거 지금은 아무 감정 없을 때 신기하지 않아?
톰 마볼로 리들 추천 0 조회 32,539 24.06.24 00:27 댓글 4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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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6.24 00:28

    첫댓글 맞아 신기하고 묘해
    그때는 밤을 새고 매달릴 정도였는데 지금은 기억도 가물가물한게 참

  • 24.06.24 00:30

    요즘 이 생각을 늘 하는중

  • 24.06.24 00:31

    영상 초단위로 끊어볼정도로 좋아했는데 이젠진짜 아무 감흥도 없는.. 그런거 신기해

  • 24.06.24 00:32

    역시 인간은 성장도 하고 변화도 하는군

  • 24.06.24 00:32

    난 이런 게 느껴질 때 너무 슬프고 쓸쓸해 한때 내가 마음 다 바쳐 사랑했던 것들이 시들하게 느껴질 때...

  • 그래서 시간이라는 게 참 무섭기도 하고 약이라는 생각도 들고

  • 24.06.24 00:33

    맞아...

  • 맞아 무관심이 된게 뭔가 기분이 묘해

  • 24.06.24 00:34

    영원한건 없으니까..

  • 24.06.24 00:36

    나 또한 변하고 영원한 건 없으니까

  • 24.06.24 00:36

    띵문이네..

  • 24.06.24 00:36

    이게 몇년 전 얘기면 씁쓸하기도 하고 복합적인 심경인데 아예 10-20년 전 일이 되면 그냥 별 생각 안 들더라 와 어릴땐 저런 걸 좋아했었다니 하고 스스로 신기할 정도

  • 24.06.24 00:37

    그렇게 좋아했던 것들인데 어느순간부터 귀찮은 게 느껴지면 너무 아쉬워...

  • 24.06.24 00:39

    이걸 깨닫고나서부터 아무리 별볼일 없게 느껴지는 것이라도 내가 빠지면 그냥 그 순간에 몰입하려고 하게돼.
    지나갈 순간인거 알지만 이렇게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무언가를 만나는 일이 잘 없으니까..

  • 24.06.24 00:46

    와 말이 너무 좋다 ㅜ 맞아 순간순간을 즐기고 행복해하면서 살면 돼

  • 그렇게 열정적인 나도 사라져버린것 같아서 슬퍼

  • 24.06.24 00:40

    사라져버린게 아니라 열정을 쏟을 다른 무언가를 아직 발견하지 못한거 아닐까!
    다들 마음속에 열정은 하나씩 있다고 믿어

  • 내 감정이 사라져가는게 너무 아쉬워...

  • 24.06.24 00:43

    나도 변하고, 내가 사랑했던 대상도 변하니깐..
    씁쓸하고 아쉽지만 살아있는 모든 것들은 변할 수 밖에 없음
    그래서 지금 이 순간을 즐기는데에 최선을 다 해야해

  • 24.06.24 00:42

    충분히 사랑한 것은 스스로 떠나간다

    요즘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말..

  • 24.06.24 01:56

    너무 와닿는다..난 왜 이 말이 너무 슬프지

  • 24.06.24 00:43

    정말 찰나구나 싶어

  • 24.06.24 00:47

    넘 슬퍼

  • 24.06.24 00:53

    인생이 원래 그렇게 왈츠를 추는거라잖아.. 그때마다 상대를 바꿔가며 즐겁게 춤을 추면 되는거라고. 생각하면 씁쓸하지만 인생이 원래 그런거라니까 좋은 추억 많이 만드려고햐

  • 으아 좋은말이다 ..

  • 24.06.24 01:00

    맞아...그렇게 좋아죽었었는데 어느순간 까먹게돼...🥲

  • 예전에 좋아하던것들을 다시 좋아해보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아무리 시간과 돈을 쏟아도 다시는 좋아지지 않는게 너무 슬프더라.. 변해가는 내 마음이 슬프고, 그렇게 떠나보낸 내가 사랑하던 것들이 아까워서 꾸역꾸역 쥐고 어떻게든 노력했어. 근데 이젠 그 노력조차 못하겠더라...ㅠ 그래서 언제 또 내가 이 관심과 애정이 사라질지 모르니 더 집중해서 사랑하려고 노력하게 됐어. 좋아할때 더 좋아하기!

  • 24.06.24 01:08

    나도 다시사랑하고싶다.

  • 24.06.24 01:10

    영원히 간직하고 싶었던 것들은 머무르는 법이 없었다

  • 24.06.24 01:16

    슬푸다 갑자기ㅜ

  • 24.06.24 01:19

    대신 다른 것들을 또 좋아하게 되잔아~

  • 24.06.24 01:28

    그래서 빙봉 장면이 슬펐어

  • 24.06.24 01:28

    옛날에 밤새서 읽던 순정만화, rpg게임들…

  • 24.06.24 01:30

    쓸쓸하다.

  • 24.06.24 01:34

    15년전에 사겼던 사람 지금은 걍 친군데 그때는 진짜 엄청 열심히 사랑했거든 ㅋㅋ 근데 지금은 걍 그래 그래서 신기해 사람맘이 이렇게 변하는구나 싶어서

  • 24.06.24 01:54

    그러네 난 내가 뭐 좋아했었는지 기억도 안난다

  • 24.06.24 02:25

    진짜 내가 무뎌지는 게 느껴져

  • 24.06.24 02:34

    딘짜..

  • 24.06.24 03:00

    슬퍼 ㅠㅠ

  • 24.06.24 03:07

    그래서 현재 내가 좋아하는 것에 집중하고 이 마음을 소중히 대해야 하는 것 같아 영원하지 않을테니까

  • 24.06.24 03:36

    몇년마다 사람이 많이바뀌는거같음 예전엔 엄청 의미를 찾고 그랬는데 나는 난데 몇년전에 이런글을 썼어? 할정도로 내가 아닌느낌 그래서 좋아하는게 계속 다른것더 너무 이해가된다 그냥 그순간을 즐기는게 최선인듯

  • 24.06.24 03:39

    맞아 그래서 오히려 더 소중하게 느껴져
    순간 순간 찾아오는 사랑에 최선을 다 하자고 생각하게 돼

  • 24.06.24 04:28

    그런게 인생인듯.. 항상 떠나보낼 준비를 해야됨 ㅠ

  • 24.06.24 04:29

    진짜 거의 20년을 좋아하던건데 우리댕 키우고나서 관심 싹 사라지고 뭐때매 그렇게 좋아하고 돈썼지 싶어짐...

  • 24.06.24 09:54

    점점 좋아하는게 줄어들어.... 슬퍼

  • 24.06.24 16:13

    그래서 남이 날 안좋아하게 되는것도 그냥 그렇구나 하고 흘려보내야 한다고 했어. 사람 마음은 원래 변하는거라고… 🙏🏻 나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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