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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맞아 신기하고 묘해그때는 밤을 새고 매달릴 정도였는데 지금은 기억도 가물가물한게 참
요즘 이 생각을 늘 하는중
영상 초단위로 끊어볼정도로 좋아했는데 이젠진짜 아무 감흥도 없는.. 그런거 신기해
역시 인간은 성장도 하고 변화도 하는군
난 이런 게 느껴질 때 너무 슬프고 쓸쓸해 한때 내가 마음 다 바쳐 사랑했던 것들이 시들하게 느껴질 때...
그래서 시간이라는 게 참 무섭기도 하고 약이라는 생각도 들고
맞아...
맞아 무관심이 된게 뭔가 기분이 묘해
영원한건 없으니까..
나 또한 변하고 영원한 건 없으니까
띵문이네..
이게 몇년 전 얘기면 씁쓸하기도 하고 복합적인 심경인데 아예 10-20년 전 일이 되면 그냥 별 생각 안 들더라 와 어릴땐 저런 걸 좋아했었다니 하고 스스로 신기할 정도
그렇게 좋아했던 것들인데 어느순간부터 귀찮은 게 느껴지면 너무 아쉬워...
이걸 깨닫고나서부터 아무리 별볼일 없게 느껴지는 것이라도 내가 빠지면 그냥 그 순간에 몰입하려고 하게돼.지나갈 순간인거 알지만 이렇게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무언가를 만나는 일이 잘 없으니까..
와 말이 너무 좋다 ㅜ 맞아 순간순간을 즐기고 행복해하면서 살면 돼
그렇게 열정적인 나도 사라져버린것 같아서 슬퍼
사라져버린게 아니라 열정을 쏟을 다른 무언가를 아직 발견하지 못한거 아닐까!다들 마음속에 열정은 하나씩 있다고 믿어
내 감정이 사라져가는게 너무 아쉬워...
나도 변하고, 내가 사랑했던 대상도 변하니깐.. 씁쓸하고 아쉽지만 살아있는 모든 것들은 변할 수 밖에 없음그래서 지금 이 순간을 즐기는데에 최선을 다 해야해
충분히 사랑한 것은 스스로 떠나간다 요즘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말..
너무 와닿는다..난 왜 이 말이 너무 슬프지
정말 찰나구나 싶어
넘 슬퍼
인생이 원래 그렇게 왈츠를 추는거라잖아.. 그때마다 상대를 바꿔가며 즐겁게 춤을 추면 되는거라고. 생각하면 씁쓸하지만 인생이 원래 그런거라니까 좋은 추억 많이 만드려고햐
으아 좋은말이다 ..
맞아...그렇게 좋아죽었었는데 어느순간 까먹게돼...🥲
예전에 좋아하던것들을 다시 좋아해보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아무리 시간과 돈을 쏟아도 다시는 좋아지지 않는게 너무 슬프더라.. 변해가는 내 마음이 슬프고, 그렇게 떠나보낸 내가 사랑하던 것들이 아까워서 꾸역꾸역 쥐고 어떻게든 노력했어. 근데 이젠 그 노력조차 못하겠더라...ㅠ 그래서 언제 또 내가 이 관심과 애정이 사라질지 모르니 더 집중해서 사랑하려고 노력하게 됐어. 좋아할때 더 좋아하기!
나도 다시사랑하고싶다.
영원히 간직하고 싶었던 것들은 머무르는 법이 없었다
슬푸다 갑자기ㅜ
대신 다른 것들을 또 좋아하게 되잔아~
그래서 빙봉 장면이 슬펐어
옛날에 밤새서 읽던 순정만화, rpg게임들…
쓸쓸하다.
15년전에 사겼던 사람 지금은 걍 친군데 그때는 진짜 엄청 열심히 사랑했거든 ㅋㅋ 근데 지금은 걍 그래 그래서 신기해 사람맘이 이렇게 변하는구나 싶어서
그러네 난 내가 뭐 좋아했었는지 기억도 안난다
진짜 내가 무뎌지는 게 느껴져
딘짜..
슬퍼 ㅠㅠ
그래서 현재 내가 좋아하는 것에 집중하고 이 마음을 소중히 대해야 하는 것 같아 영원하지 않을테니까
몇년마다 사람이 많이바뀌는거같음 예전엔 엄청 의미를 찾고 그랬는데 나는 난데 몇년전에 이런글을 썼어? 할정도로 내가 아닌느낌 그래서 좋아하는게 계속 다른것더 너무 이해가된다 그냥 그순간을 즐기는게 최선인듯
ㄹㅇ
맞아 그래서 오히려 더 소중하게 느껴져순간 순간 찾아오는 사랑에 최선을 다 하자고 생각하게 돼
그런게 인생인듯.. 항상 떠나보낼 준비를 해야됨 ㅠ
진짜 거의 20년을 좋아하던건데 우리댕 키우고나서 관심 싹 사라지고 뭐때매 그렇게 좋아하고 돈썼지 싶어짐...
점점 좋아하는게 줄어들어.... 슬퍼
그래서 남이 날 안좋아하게 되는것도 그냥 그렇구나 하고 흘려보내야 한다고 했어. 사람 마음은 원래 변하는거라고… 🙏🏻 나미타불
첫댓글 맞아 신기하고 묘해
그때는 밤을 새고 매달릴 정도였는데 지금은 기억도 가물가물한게 참
요즘 이 생각을 늘 하는중
영상 초단위로 끊어볼정도로 좋아했는데 이젠진짜 아무 감흥도 없는.. 그런거 신기해
역시 인간은 성장도 하고 변화도 하는군
난 이런 게 느껴질 때 너무 슬프고 쓸쓸해 한때 내가 마음 다 바쳐 사랑했던 것들이 시들하게 느껴질 때...
그래서 시간이라는 게 참 무섭기도 하고 약이라는 생각도 들고
맞아...
맞아 무관심이 된게 뭔가 기분이 묘해
영원한건 없으니까..
나 또한 변하고 영원한 건 없으니까
띵문이네..
이게 몇년 전 얘기면 씁쓸하기도 하고 복합적인 심경인데 아예 10-20년 전 일이 되면 그냥 별 생각 안 들더라 와 어릴땐 저런 걸 좋아했었다니 하고 스스로 신기할 정도
그렇게 좋아했던 것들인데 어느순간부터 귀찮은 게 느껴지면 너무 아쉬워...
이걸 깨닫고나서부터 아무리 별볼일 없게 느껴지는 것이라도 내가 빠지면 그냥 그 순간에 몰입하려고 하게돼.
지나갈 순간인거 알지만 이렇게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무언가를 만나는 일이 잘 없으니까..
와 말이 너무 좋다 ㅜ 맞아 순간순간을 즐기고 행복해하면서 살면 돼
그렇게 열정적인 나도 사라져버린것 같아서 슬퍼
사라져버린게 아니라 열정을 쏟을 다른 무언가를 아직 발견하지 못한거 아닐까!
다들 마음속에 열정은 하나씩 있다고 믿어
내 감정이 사라져가는게 너무 아쉬워...
나도 변하고, 내가 사랑했던 대상도 변하니깐..
씁쓸하고 아쉽지만 살아있는 모든 것들은 변할 수 밖에 없음
그래서 지금 이 순간을 즐기는데에 최선을 다 해야해
충분히 사랑한 것은 스스로 떠나간다
요즘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말..
너무 와닿는다..난 왜 이 말이 너무 슬프지
정말 찰나구나 싶어
넘 슬퍼
인생이 원래 그렇게 왈츠를 추는거라잖아.. 그때마다 상대를 바꿔가며 즐겁게 춤을 추면 되는거라고. 생각하면 씁쓸하지만 인생이 원래 그런거라니까 좋은 추억 많이 만드려고햐
으아 좋은말이다 ..
맞아...그렇게 좋아죽었었는데 어느순간 까먹게돼...🥲
예전에 좋아하던것들을 다시 좋아해보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아무리 시간과 돈을 쏟아도 다시는 좋아지지 않는게 너무 슬프더라.. 변해가는 내 마음이 슬프고, 그렇게 떠나보낸 내가 사랑하던 것들이 아까워서 꾸역꾸역 쥐고 어떻게든 노력했어. 근데 이젠 그 노력조차 못하겠더라...ㅠ 그래서 언제 또 내가 이 관심과 애정이 사라질지 모르니 더 집중해서 사랑하려고 노력하게 됐어. 좋아할때 더 좋아하기!
나도 다시사랑하고싶다.
영원히 간직하고 싶었던 것들은 머무르는 법이 없었다
슬푸다 갑자기ㅜ
대신 다른 것들을 또 좋아하게 되잔아~
그래서 빙봉 장면이 슬펐어
옛날에 밤새서 읽던 순정만화, rpg게임들…
쓸쓸하다.
15년전에 사겼던 사람 지금은 걍 친군데 그때는 진짜 엄청 열심히 사랑했거든 ㅋㅋ 근데 지금은 걍 그래 그래서 신기해 사람맘이 이렇게 변하는구나 싶어서
그러네 난 내가 뭐 좋아했었는지 기억도 안난다
진짜 내가 무뎌지는 게 느껴져
딘짜..
슬퍼 ㅠㅠ
그래서 현재 내가 좋아하는 것에 집중하고 이 마음을 소중히 대해야 하는 것 같아 영원하지 않을테니까
몇년마다 사람이 많이바뀌는거같음 예전엔 엄청 의미를 찾고 그랬는데 나는 난데 몇년전에 이런글을 썼어? 할정도로 내가 아닌느낌 그래서 좋아하는게 계속 다른것더 너무 이해가된다 그냥 그순간을 즐기는게 최선인듯
ㄹㅇ
맞아 그래서 오히려 더 소중하게 느껴져
순간 순간 찾아오는 사랑에 최선을 다 하자고 생각하게 돼
그런게 인생인듯.. 항상 떠나보낼 준비를 해야됨 ㅠ
진짜 거의 20년을 좋아하던건데 우리댕 키우고나서 관심 싹 사라지고 뭐때매 그렇게 좋아하고 돈썼지 싶어짐...
점점 좋아하는게 줄어들어.... 슬퍼
그래서 남이 날 안좋아하게 되는것도 그냥 그렇구나 하고 흘려보내야 한다고 했어. 사람 마음은 원래 변하는거라고… 🙏🏻 나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