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과 같이 조실( 전강)스님의 법문을 녹음법문을
통해서 들었는데
조실스님의 법문이 너무 훌륭하고, 살아계실 때 설한,
설하신 거와 조끔도 다름이 없이 대사자후로써 설법을
허셨습니다
더 이상 산승이 법문헐 바가 없고 헐 말이 없습니다.
여기에 올라온 것은
여러분과 같이 부처님오신날을 마음으로부터서 함께
축하하고, ‘부처님께서 왜 사바세계에 가비라왕국에
태자로 태어나셔가지고 왕궁에 부귀를 다 버리시고 출가허셔가지고 팔십 세를 일기로 열반하실 때까지
팔만장경의 법문을 설하셨는데 그 장경에 뜻이 무엇인가?
대관절 사십구 년동안 설하신 법문에 요지가 무엇인가?
그 요점에 대해서만 말씀을 허고자 합니다.
내가,
우리 모두가 부모님을 통해서 이 몸을 받아났습니다
인신난득(人身難得)이요 불법난득(佛法難得)’이라고
고인들도 말씀허셨습니다
사람으로 태어나기도 어렵고
사람으로 태어나가지고 또 불법을 만나기가 어렵다
이 우주법계에 천당이나, 지옥이나, 축생, 아귀 아수라
육도에 윤회허면서 사람으로 태어나기가 그렇게 어렵고, 사람으로 태어나되 불법을 만나기가 어렵다.
불법은 다른 것이 아니라 내가 나를 깨닫는 것이여.
우리도 근본은 부처님과 똑같은 불성을 가지고
태어났으면서도 무량겁으로 오면서 갖은 업을 짓다보니 참나의 존재를 망각을 하고 오욕락에 휩쓸려서 오욕락을 탐착허다가 또 몸띵이를 버리고 또 어디 가서 태어날는지 무량겁을 그렇게 금생에까지 왔습니다.
다행히 우리는 불법을 믿게 되았고
조실스님의 최상승 법문을 듣게 되았습니다.
최상승법(最上乘法)은 무엇이냐?
우리는
눈을 통해서 모든 것을 보고,
귀를 통해서 모든 것을 듣고,
코로 냄새 맡고, 혀로 맛보고,
육체를 가지고 더웁고 추운 것을 알고,
일체 경계를 당해서 희로애락의 기뻐할 줄도 알고
슬퍼헐 줄도 압니다.
그러헌 작용을 헐 줄 아는 한 물견이 그것을 ‘마음’이라고도 하고 ‘자성’이라고도 하고 불법이... ‘불성’이라고도
하는데, 분명히 이 몸띵이 속에 그놈이 들어있으면서
우리는
그것을 눈으로 볼 수도 없고,
냄새 맡을 수도 없고,
귀로 들을 수도 없습니다.
그러면서도 그놈이 소소영영하게 울고 웃고, 착할 때는 성현과 같이 착하게, 악할 때는 아귀가 될 수도 있고
독사가 될 수도 있는 그러헌 말과 그러헌 생각과
그런 행동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것을 우리는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걸 모르고서 일생을 명예, 권리, 지위, 부귀, 영화, 그런 디에만 휩쓸려서
그것이 인생의 목적인 것처럼 그렇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다행히 금생에 불법을 만났으니
「이 몸띵이 끌고 다니는 나의 주인공 그것을 찾는 방법」이, 그것이 최상승법이고 그것이 활구참선인 것입니다.
첫댓글 일체 중생 참 나를 깨달라 생사의 윤회에서 벗어 나기를 발원합니다 _()_
옴 아비라 훔 캄 스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