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남자분이.. 님.. 마음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네요..
대단하시다..
글구.. 여기 올려도 되는것 같은데..
이렇게 비슷한글. 좀 많지 않았나?
걍.. 올려요.. 글구.. 2탄도 기대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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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이거 제 실환데요...
혹시나......
소설형식이라고....소설방으로 옮겨야 할까요??^^;;
이 소설 돌고 돌아.......
달링씨가 제맘즘 알아주셨음.......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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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능.......꽃띠 슴살이다!!!(20살이라구!)
이름은.... 밝힐수 없다.....ㅡㅡ;;
걍.....무개념주의 레테교의 교주를 맡고 있음으로...
"교주"라고 불러주면 감사하게따
고3때 심각하게 놀다가...
모든 것을 포기하고 겸허한 맘으로 수능을 찍었는데...
운좋게 찍은게 다 맞아서...(ㅡㅡ;;) 대학에 가게된....대박난 아이다.
에이씨!! 이따위 것이 중요한게 아니다!!!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미.모.지.상.주.의.
라고 할수 있겠다.
그런데 문제점은.....그 미모에 대한 기준이 매/우/ 주관적이고 독특하다는 것......ㅡㅡ;;
나의 이상형을 제시하자면
1. 뽀~얀 피부에
2. 마르고
3. 쪼꼬맣고
4. 귀엽고
5. 애교 많은 ...............................
"놈"을 원한다!!
"걸~"아니냐고?
ㅡㅡ+++++
나 레즈 아니다.....
나능 남자가 좋다...
(미,미안.....나 고등학교 시절 인성검사에서 남성성 90%나와따.ㅠ_ㅠ)
내가 원하는 애교로 말할 것 같으면
복도 저쪽 끝에서 나를 향해 달려오며
간드러 지는 목소리로
"교쥬야아~~~~"
하고 소리치며 달려와서
나에게 폭~삭 안기면 된다.ㅡㅡv
키?
최대 73이다...
그래.......
그래서 나능 슴살되도록..
남자한번 못사귀어 봐따 ㅠ_ㅠ
좋다......
서두가 너무 길다...
이제 슬슬..나의 짝사랑에 대해 말해보긋다
그래....
그날은......."연애소설"이 개봉한지 얼마 되지 않던 날이다.
나능 그 영화가 보고싶었따.
폰을 들고 저나를 걸어따....
교주 : 야 연애소설 보로 가자!
A양 : 아,아앗.........다른거 보자......ㅡㅡ;;
교주 :시러!
A양 : 사,사실은....나 남친생겨써..남친이랑 보러 가기로 했는데...ㅠ_ㅠ
교주 :..........
퍽~~~
(핸폰 던져버리는 소리!)
교주 : B야!! 나 다. 우리연애소설 보러 가자
(아, 집저나로 걸어따. ㅡㅡ;;)
B양 : 아~ 나그거 울 남친이랑 보고 와찌 ^^ 그거 볼만해!!
교주 :.........
쾅!!!!!
(망치로 내려쳤따ㅡㅡ;;)
(그날난......벌로 .......손들고 서있엇다.....ㅠ_ㅠ)
걍 마음을 가다듬고...
단아한 옷을 갈아입은후....
집을 나선다!
그래 오늘은 댄스 동아리 오디션을 보는 날이다!!!!
나는..춤추는게 좋다~!!
그래서 춤을 추기 위해 가입 신청을 했꼬
그리하야~ 오늘 가입하기위한 오디션을 보는것이다!!
후아아~
나는 한마리의 나비처럼~ 단아하고 아름다운 춤을 선사하였고
곧 면접을 하기위해
동아리 선배들 앞에 조신하게 앉았따.
그.런.데!!!!!!!
내 정면에 앉아있는 ........아리따운~ 낭자!!
땡~그란 얼굴에....
설.기.현.파.마.를 한~
그대는 정녕~ 내가 기다려온 이상형 아닌가????
아뛰.....
나는 버벅 대기 시작해따....
그대 : 동아리에 가입하고픈 이유는...쏼라 쏼라 꿍얼 꿍얼~
교주 :그,그게 좋기도하고...아하하하하!!!! 좋은거죠...아하하하하!!
,,,ㅡㅡa
오디션이 끝나자 마자.......신입생 환영회다.
(이동아리 1학년이 귀한가 보다...ㅡ.,ㅡ;;)
무시무시한 이름외우기 게임!!
이거 신입생으로서 피해할수 없는 난관이다.
제길....
내가 이렇게 금방 이름을 외운다면...
수능 포기안했다 ㅠ_ㅠ
알고보니 회장님이셨던 나의 달링이(그래서 가운데 앉아있었꾼)
게임을 설명해준다.
달링 :어쩌구 어쩌구....이렇게 하는거야 ....
우선 이름을 알려줄께 나능 "달/복/"이고..쟤는....
(나머지 이름따윈들을 필요없다.......)
아아~ 나의 님은 달복이였따.
(당빠 가명이다!)
게임은 흘러 흘러 내차례
교주 : 효리옆에 유리, 유리옆에 바다, 바다옆에 강타, 강타옆에 우혁, 우혁 옆에......
아뛰......."우혁옆에 달복, 달복 옆에 교주!"이말만 하면 되는데..
그이름 너무 황송하여 차마 입에서 나오지 않는거다.....ㅠ_ㅠ
교주 : 우,우혁 옆에...............우흑.......ㅠㅡㅠ
나능 벌칙을 받았꼬...
(오징어를 마요네즈와 초장과 케찹에 담궈.......ㅡㅡ;;아무틋 먹기에 매우 곤욕스러운것을 먹었따..)
나의 사랑 달복씨는 괴로워했다.
달복 : 너,어떻게 내 이름만 못외울수가 있어!!!흑......ㅡ_ㅠ
교주 :.......(병신...당신이름을 젤 먼저 외웠어!)
달복 : 흑....내가 누구야?
교주 :.....(당신? 나의 달링이지!!)....하하^^;;
달복 : 나 회장이잖아!1 나 회장인데!! 어떻게 내이름만....ㅠ_ㅠ
교주 : ^-^;;(아러 아러!! )
나능....말없이.....걍....내숭을 떨며....
난처한 표정으로 웃음지으며
매우 죄송해 해따
그러나~
우후~
잘한거 같다~
이름 못외운 척하는 바람에..
달링께서 속상해하며 온갖 앙탈과 애교를 부리는 것을 보았으니 말이다~
오호호~~~~
그렇게 ......
달링에게 첫눈에 반한 날의 하루는 저물어 가따~
카페 게시글
유쾌방
Re:Re:우와~~ 님 멋쪄요..
☆花樣年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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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0.0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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