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21:33.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천지(天地)가 없어진다.
마치 지구가 파괴되는 것으로 여겨진다.
지구 종말의 날에 대한 영화가 적지 않다.
성경은 하나님의 책이다.
하늘의 뜻을 땅의 시각에 맞추어서 풀어 쓴 거다.
하나님의 관심은 사람임을 잊어선 안 된다.
그것도 사람의 근본인 영혼(靈魂)이다.
머지않아 몸을 벗고 여행에 오를 본질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그럴듯하게 포장해도 상자는 관심의 대상이 아니다.
하늘과 땅,
본질적인 하늘과 땅을 말씀하신다.
우리 안에 만들어지는 영적인 하늘과 땅이다.
하나님의 임재하심으로 만들어지는 하늘이다.
그리스도의 오심으로 거룩한 하늘이 만들어지는 거다.
예수가 ‘천(天)국(헬, 바실레이아, 王國)’이 우리 안에 있다고 하신 이유이다.
옛 하늘은 무너져야 한다.
사탄의 보좌가 있던 어둠의 하늘이다.
갖가지 헛된 소문과 거짓을 가져와 땅에 뿌린다.
옛땅이 깨져야 한다.
세상의 선지식으로 인하여 단단한 마음이다.
염려와 두려움 속에 살아가는 인생들의 피곤한 혼이다.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계21:1)
왕이신 그리스도가 다스리는 새 하늘이다.
순전한 양식을 내려주시어 땅을 풍요롭게 하신다.
진리의 씨앗으로 풍성한 성령의 열매를 맺는 마음 땅이다.
기쁨의 그날을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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