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완성하지 못한 명암 10단계....
오른쪽에서부터 거꾸로 점점 흐리게 마무리 작업을....
ㅋㅋ 드디어....
명암 10단계를 마쳤는데 무언지 모르게 어색하네요.
마음에 들지 않아요. 그래도 할 수 없지만...ㅠㅠ
이제부터 시작할 눈, 코, 입 그리기....
샘플 작품이에요.
오른쪽으로 가면서 5단계로 명암 처리를 하는 거예요.
콩테는 절대로 진하게 선을 그으면 안 된답니다.
손에 힘을 빼고 보일 듯 말 듯 그린 후,
찰필과 지우개를 이용하여 명암 처리를 해야 하지요.
처음 사용해본 찰필- 이게 참 신기하네요^^
오늘 그린 알지 못하는 어떤 여자의 눈....
위는 선생님이 그린 것,
아래 눈은 제가 그린 것이에요.(역시 선생님이 그린 건 명암이 좀 뚜렷하네요)
처음 보는 '찰필' 사용법을 잘 몰라 제 눈은 좀 지저분한 느낌도 들어요.
휴, 완성된 건 아니에요.
총 5단계 중 4단계 정도쯤 온 것일까요?
시간이 휘리릭 지나가 버려, 눈 하나를 완성 못해서 좀 아쉽지만...
천천히, 아주 느리게...그렇게 배워볼 참입니다^^
첫댓글 기술적인 것은 선생님이 잘 하셨지만 감정은 안샘이 더 잘 살리셨어요.
모델이 있어 알 수 있네요.
감정....그거 중요한 건데 산초샘에게 칭찬받은 건가?
@바람숲.
오~ 선생님 재능있네요.
이제 시작인 걸요^^ 끝까지 인내심을 갖고 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림에 소질이 많으신것 같아요..
소질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런데 그림 보는 것 좋아해요. 사는 것도 좋아해요.
멋져요~~~미술공부에서도 샘의 열정!열심!이 느껴져요....반성 & 존경합니다.
나를 반성하고 있는 중...ㅠ 왜 이렇게 힘들게 사는지에 대해ㅠㅠ
@바람숲 아녜요 샘~~샘의 열정,에너지에 많은 분들이 같이 힘을 얻는걸요!
@미술관옆동물원 그러면 정말정말 다행이지만요^^ 에구, 그나저나 샘을 언제 볼까?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