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역사에서 흔히 볼 수 있던 ‘1000원 빵집’이 사라지고 있다.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여파를 이기지 못하고 하나둘 가격을 올리면서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한 역사에 위치한 이른바 ‘무조건 1000원 빵집’은 지난달부터 빵 가격을 300원 올리면서 현수막 문구도 ‘무조건 1300원’으로 바꿨다. 이 빵집의 70대 직원은 “1000원짜리 하나 팔아 200~300원 남겼는데 공장에서 가격을 올려버리니 별수 없다”고 말했다. 이 빵집은 가격이 오른 빵 옆에 오징어포나 젤리, 떡을 진열해 팔기 시작했다.
고속버스터미널역 1000원 빵집도 지난달 빵 가격을 200원 올렸다. 이곳 역시 매대의 70%를 오징어·아귀포와 젤리, 과자 등으로 채웠다.
첫댓글 spc라그래서 안사먹었는데... 결국 가격을 올리는구만
속상하다 짐짜
신논현역이네 오른지 좀 됐는디.. 물가 미쳤어
헐 안돼 ㅠㅠㅠㅠㅠ
근데 1300원도 싸긴 해 ㅠ 티비 보니까 박리다매라 싼 거지 재료는 다 좋은 거 쓰신다 하던데ㅜ
안돼요~아직한번도안사먹엇는데
작년 12월(6개월 전)에 38,000원이던 초콜릿이 요즘은 5만원 가까이 가더라... 원자재값 상승률 도랐어ㅜㅜㅜㅜ
헉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