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피곤해서 집가는 지하철에 앉아서 멍때리고 있었는데 집시느낌 풍기는 언니들이 한둘씩 보이더라구요 우리가 지하철 제일 마지막칸 차였는데 이상하게 점점 더 몰려드는 느낌
알고보니 경찰이 지하철 반대쪽에서부터 순찰오니까 도망오다오다 제일 마지막칸에 다 몰린거더라구요
근데 이와중에도 졸고있는 사람 옆으로 다 모이는거 진짜니... 쫓기면서까지 마지막 한탕하려구했나 ...
결국 정차했을때 다들 쫓겨났는데 너무 충격인건 ㄷㄷ 어떤 만삭 임산부 소매치기 언니가 배를 일부러 내놓고 경찰이 위협하니까 제일 앞장서서 뭐라고 막 항의하더라구요 절대 지지않아 무서워...
‼️유럽여행가서 넘 피곤해도 지하철에서 절대 졸지마세요😭 가방도 꼭 앞으로 안고 가구요 ‼️어린애들(초중딩)도 방심하지 말고 꼭 조심하세요. 파리 디즈니 기차역에서 보니 자기 아이들 신경쓰느라 정신없는 어른들 뒤에 바짝 붙어서 기회 노리는 어린 무리도 있더라구요 애들이 더 무서워요!!!
첫댓글 왜 사냐 진짜
그지
집시들 진짜 경찰이랑 싸우드라 기존나쎔
하 내년에 엄마 모시고 파리랑 로마 가는데 벌써 걱정이다... 벌써 머릿속은 파이터모드야ㅠ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