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전부터 장을 봤습니다 ㆍ
왜냐? 제가 부자가 아니라서 조금이라도 저렴할때 사려구요 ㆍ
만두 돼지갈비 돈까스 오징어튀김 기절낙지 더하기 오징어 매운볶음(어른용) 잡채 식혜 ㆍ
오전 10시에 딩동! 아들네 식구들 ...
이혼할거 처럼 늘 싸우더니 ㅡ애가 셋!
잉카문명 이나 마야문명 처럼 미스테리?
일단 ㅡ만두떡국 ᆢ갈비 잡채 대령ㆍ
한 시간후 돈까스 오징어 튀김 ᆢ
아! 또 있네요 ! 황태 소고기 무국!
밥까지 했는데, 배가 부르다며 간다네...
할수없이 황태 소고기 무국 하고 기절낙지 매운볶음 ᆢ식혜는 싸서 보냈습니다 ! 조금전에 ~ 휴
힘들다 ! 근데 이게 끝이 아니라ㅡ내일은 또! 딸네가 온다는거죠
다만 , 딸네는 세식구라 그나마 덜 힘들까? 친구가 너무 힘들어서, 친구들 하고 해외여행 간다고 하고 집에서 푹 쉬었다는데 이해가 갑니다ㆍ
앞으로도 내가 , 몸과 정신 멀쩡할때 까지는 계속 이 업무를 해야 한다는 운명 이라는거죠 .......
에구~ 벗어날수 없는 배역 ㆍ
첫댓글 보람도 있으시지요.......ㅎ
내가 도울수 있다는.....
먹이고 한 보따리 싸서 보내는 ...요 ㅋ 그러네요~
자식들이 보고는 싶지만 한국음식은
힘이 들어 불편 하지요
메뉴도 자꾸 바꿔 줘야해요
같은거만 해 주면 잘 안 먹을까봐요 ~
애완견까지 데려와 다들 떠들썩하게 있다 간 뒤 모든 쓰레기와 재활용품 정리하고 욕실 락스세제 뿌려서 바닥까지 물청소하고 거실 청소 끝. 마눌은 죙일 만들어 멕이고 설거지에 잠시도 못 쉬었답니다.
정말 극한 직업이지요...
편히 쉬시게 하셔요
저는 계속 쉬고 있습니다 ...
이따가 딸네가 오기까지는 ~
지이님~
많이도 장만 하셨네요.
5일전 부터 피료가 계속 쌓였겠어요.
오늘은 푹 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