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5:4.8 그러고 나서, 세례 주는 것을 참관하려고 사람들이 강가로 내려간 동안, 처음 왔던 사람이 예수가 자기를 가혹하게 대하였다고 생각하면서 자신의 유산에 관하여 물으려고 예수께 사적으로 다가왔다: 그의 말을 다시 들으신 주(主)는 대답했다 "나의 아들아, 너는 왜 이와 같은 날에 탐욕스러운 기질에 탐닉하여 생명의 빵을 먹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느냐? 네가 만일 네 불만스러운 일을 회당의 재판소에 가지고 가면 상속에 관한 유대인의 법이 정당하게 판결해 주리라는 것을 네가 모르겠느냐? 너의 하늘에서의 상속에 관하여 네가 알도록 하는 것이 나의 일이라는 것을 모르겠느냐? 하늘에서의 상속에 관하여 네가 알도록 하는 것이 나의 일이라는 것을 모르겠느냐? 성서에서 ‘꼭 틀어쥐고서 아주 인색하게 하여 부자가 된 사람이 받을 보상은 이와 같다: 그가 말하기를 내가 이제 편히 쉬고 내 재산으로 계속 잘 먹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지만, 그 사람은 언제 무슨 일이 닥쳐올지 아직도 모르며, 죽을 때에 이 모든 것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넘겨주어야만 한다는 것도 모르고 있다.’라고 쓴 경전을 읽어보지 못하였느냐? ‘탐내지 말라’는 것과 ‘그들이 먹고 배부르며 기름을 바른 후에 다른 하나님들에게로 돌아섰다.’는 계명을 읽어보지 못하였느냐? 시편에서 ‘주님은 탐욕을 멸시한다.’는 것과 ‘의로운 자가 가진 적은 재물이 사악한 자가 가진 많은 재물보다 낫다.’ ‘재물이 늘어나도 거기에 본심을 두지 말라’는 경전을 읽어보지 못하였느냐? 예레미야가 ‘부자로 하여금 자기의 부유함을 자랑치 못하게 하라’라고 기록한 것과, 에스겔이 진리를 말하기를 ‘그들이 입으로는 사랑을 보여주는 것 같으나, 그들의 본심은 자신의 이익에 가 있다’한 부분을 읽어보지 못하였느냐?”
165:4.9 예수는 그 젊은이를 보내면서 말하기를, “내 아들아, 네가 온 세상을 얻고서 네 자신의 혼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느냐?”
165:4.10 가까이 서 있던 다른 사람이 심판 날에 부자들은 어떻게 될 것인지를 예수에게 물어보자, 대답했다 “내가 것은 부자나 혹은 가난한 자를 심판하려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살았던 삶에 대하여 심판이 모두에게 임할 것이다. 심판 때에 재물에 관하여 여러 가지 다른 면들이 고려될지 모르지만, 큰 재물을 얻은 사람은 누구든지 적어도 세 가지 질문에는 반드시 대답을 해야 하는데, 그 질문은 다음과 같다:
165:4.11 “1. 얼마나 많은 재물을 축적하였는가?
165:4.12 “2. 어떻게 이 재물을 얻었는가?
165:4.13 “3. 이 재물을 어떻게 사용하였는가?
165:4.14 그러고 나서 예수는 저녁 식사 때까지 자기 텐트에 가서 잠시 쉬었다. 사도들은 세례 베푸는 일이 끝나자, 그들도 와서 땅에서의 재물과 하늘에서의 보화에 대하여 예수와 이야기하려고 하였지만, 주(主)는 이미 잠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