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대통령에 대한 공과 과가 있겠죠. 근데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윤석렬이 공과 과를 나눌만한 인물입니까? 저는 여기에 노태우, mb, 박근혜도 추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강도차이와 정도 차이가 있을 뿐 대통령이 되면 안 될 인물들이죠. 국가발전과 역사를 후퇴시킨 인물들인데 이런 인물들에게 무슨 공과 과를 나누어 이야기 합니까? 그러니 스마트한 독재자 같은 말이 나오는 겁니다. 공과 과를 평가할 수 있는 대통령은 보수에서는 유일하게 김영삼 뿐이죠.
그리고 제일 이해 안가는거 중에 하나가 박정희 때 경제발전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박정희 아니었음 과연 우리나라가 그 만큼 경제발전이 안되었을까요???
이재명 대통령이 잘한거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KTX민영화 막았습니다. 이거 아니었음 우리도 일본처럼 KTX 10만원 15만원 주고 서울에서 부산 갈 수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도 편도로요. 엄청 큰 일 해냈습니다. 그 외에도 많습니다만. 이재명 대통령애게 등을 돌리고 배신감 느끼는 이유는 가장 확실하게 가장 먼저 해줬으면 그리고 하리라고 생각했던 일들을 안하고 싶어하는거 처럼 보여서죠. 대표적으로 검찰개혁이 있죠. 우리 국민들 수준이 얼마나 높습니까. 단순히 주가가 올라가고 내려가고 그런걸로 지지했다가 등돌리고 하지 않습니다. 그런 분들 중에 많이 손해봐서 등돌린 분들도 있겠죠. 하지만 주가가 내려간거 보다 그 상황에 대한 책임을 아무도 안지려는 듯한 모습을 보여 주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화가 나는 겁니다. 대통령이 내가 원하는걸 다 해주는 사람이 될 수 없죠. 하지만 최소한 지지했던 사람들이 가장 많이 원했던 일은 빨리 빨리 해결해줘야죠.
이재명 대통령도 임기 마치면 최소한 공과 과를 나눌 수 있는 대통령이 되기를 바라며 이왕이면 큰 공을 이뤄내서 좋은 평가를 받는 대통령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에 적어봅니다.
첫댓글저는 박정희가 우리나라를 사람 몸에 비교하면 스테로이드 빡 주입해서 한방에 발전시켰다봅니다. 그로인한 부작용도 엄청났죠. 근데 그 한방의 발전이 우리나라사람들 기억속에 임팩트가 크긴컸나봐요. 엄청 못살았었으니까요. 만약 민주당이 이끌었으면 이 얘기 저얘기 듣느라 이보단 천천히 발전했겠죠. 부작용은 덜했겠지만요.
@Dance OZ독재의 장점인 국민 노동력 갈아넣기나 당시 국가주도 산업역시 독재하에서 잘 돌아간 부분도 있었다고 봅니다. 물론 그 부작용과 합산결과가 +일지 -일지는 논쟁적인 부분일 수 있지만요. 박정희의 경제 발전 기여 여부가 어찌 되었건 친일매국에 내란범, 독재와 뒷구녕 범죄들을 생각하면 공과고 나발이고 모든 사형 기술을 합쳐서 찢어버려도 모자랄 인간이라는점은 분명하다 생각합니다.
지난 시대의 인물에 대한 평가는 팩트로 평가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박정희의 과는 너무나도 확실하지만 박정희 시대의 우리나라의 발전도 명확한 사실입니다. 박정희 아니였어도 발전했을거다라는 것은 누구도 알수없는 역사적 가정입니다. 독재를 하면서도 국가가 발전할 수는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제적 발전을 이끈 리더는 맞는 사실입니다. 다만 자신의 부하에게 총맞아 죽어 마땅한 사람이기도 했습니다.
구별해야 할 게 있습니다. 팩트가 곧 진실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박정희의 공과 과를 얘기하는데 박정희 시대를 살아본 사람으로서 그 사람은 공이 있을 수 없습니다. 밑에 웨버님 말씀대로 장면정부의 계획을 그대로 가지고 갔다는 점은 말할 것도 없고 우리가 잘 모르는 사실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2개 축 중에 1개는 예로 부터 내려오는 근면성실한 국민성과 교육열입니다. 그리고 2번째는 미국의 도움입니다
미국은 박정희 정부가 쿠데타를 했을때 상당히 당황해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독재자가 오히려 조정하기 쉽다는 판단과 자칫 소요사태가 이어질 경우 공산권(소련과 중공)의 사주를 받은 북한의 남침이 우려되었기 때문입니다. 남한이 무너지면 일본도 위험하고 아시아가 위험해지기 때문인 거죠
그래서 미국은 박정희 정부를 승인해줬을 뿐만 아니라 공산권에 대항하기 위해 우리나라 경제발전을 적극 지원했습니다.
적국이었던 일본과 독일이 전후에 미국의 지원(마샬 플랜)으로 부흥을 이끈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리오타그리고 박정희의 독재의 문제는 우리나라 근 현대사에 있어 민주주의의 출현을 막고 독재의 정당성을 공고히 하고 이를 국민들의 머릿속에 새겨넣었다는 데 있습니다
당시 교육을 통해 (국민교육헌장) 국민은 나라를 위해 충성을 해야 하고 개인의 자유가 억압받고 국가(의 탈을 쓴 독재정권)에 무조건 충성해야 먹고산다는 이데올로기를 주입시켰습니다 그때문에 지금의 60대 이상에는 민주사회임에도 독재에 무감각해지거나 오히려 따르는 아이러니가 생겻던 거죠
심지어 독재를 해야지 경제가 발전한다는 어이없는 이데올로기까지 퍼지게끔 되었죠
"그 연령대에서 박정희나 전두환의 독재를 미화하는 얘기가 나오는 것이 바로 이러한 반 민주 독재 이데올로기를 주입한 박정희 정권의 공로? 인 것입니다
한마디로 민주화를 누려야 할 우리나라 국민을 독재로 쇄내시켰다는 것이죠
박정희가 없었더도 미국의 지원과 국민성을 인해 우리나라는 충분히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박정희 군사정권의 문제는
군인을 국가에 충성하는 군인이 아니라 권력을 탐하는 군인들로 타락시켰다는 데 있습니다 전두화 노태우가 바로 박정희가 키운 주니어들입니
1. 박정희가 군부 쿠데타로 국권을 탈취했었기에 한국이 경제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는 점에 대해서 동의하지 않습니다.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은 장면 정부에서 이미 수립되었고 박정희는 군사를 동원해 국권을 약탈한 뒤 이것을 이행했을 뿐이죠. 결과적으로 박정희가 아닌 정상적인 민주정부였어도 한국 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었던 기회 자체를 박정희가 없에 버렸습니다. 이는 마치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반칙과 부정으로 대표에 선발된 선수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 놓고 내가 아니었으면 한국은 금메달을 못 땄을 거라고 주장하는 것과 같은 격입니다. 고로 박정희였기에 경제가 발전할 수 있었다는 성립하지 않습니다. 또한, 독재를 했기 때문에 경제가 발전할 수 있었다는 주장은 독재에 대한 옹호 밖에 될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 근면성실한 국민성을 토대로 당시 경제개발이 정상적인 정부에서 이루어졌더라면, 지금의 지역 불균형 등 한국사회의 고질적인 문제들 없이 경제가 발전할 수 있었을 것이고 박정희라는 괴물이 낳은 전두환 그에 기생했던 족벌 언론과 재벌 그리고 국민의힘으로 대표되는 부패한 보수정치세력도 지금처럼 엉망은 아니었을 겁니다.
2. 김영삼의 가장 나쁜 점은 IMF가 아니라 3당 합당을 통해서 한국 정치권의 뿌리 깊은 악질적 기형구조를 만들었다는데 있습니다. 김영삼이 아니었다면 대한민국의 정치 구도는 영남과 호남으로 갈라져 이렇게 극단적 지역 갈등으로 고착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민주화 세력을 배신하고 등에 칼을 꽂은 김영삼 때문에 한국 사회는 수십년 동안 독재 잔존 정치세력들에게 민주화 세력이 밀리는 형국이었죠. 그로 인한 폐해는 현대 정치사회의 수많은 참극을 통해서 발현 되었고요.
3. 1과 2에 따른 인고의 세월을 지나 마침내 민주화 세력이 정치의 주류로 성장한 것이 오늘날입니다. 여전히 법조계, 수구언론, 재벌 등 사회 기득권 세력은 보수 정치색이지만 민주시민들의 열망으로 대통령과 다수당이 민주화 세력의 차지가 되었고 검찰개혁을 방점으로 그 구도를 확고히 할 수 있는 다시 없을 절호의 기회가 왔죠. 그걸 다 조져 놓고 있는 것이 이재명 대통령입니다. 말도 안되는 구조적 다수라는 말로 오히려 민주진보진영이 수십년의 피나는 노력 끝에 구축한 정치적 다수 구도를 박살내고 있고 수많은 희생을 치르고 마침내 이룰 수 있는 검찰개혁에 어깃장을 놓고 있죠. 어찌 배신감을 아니 느낄 수 있겠습니까.
@Webber Forever박정희가 쿠데타로 국권을 탈취했기 때문에 한국경제 발전을 이루었다는 것은 당연히 아닙니다. 정상적인 민주주의 정부가 한국경제를 발전시킬수 있는 기회를 박탈한 것도 팩트이고 중죄입니다. 하지만 박정희정권 아래 한국경제가 발전한것도 팩트이고 누구나 달성할 수 있는 쉬운 업적이 아니라는 것도 팩트입니다. 박정희의 죄는 총맞아 죽어 마땅했지만 한국경제 발전을 이룩한 점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이승만 퇴출 후 민주정권이 세워졌어도 무능한 대통령의 잘못된 판단으로 한국경제가 나락으로 떨어졌을 수도 있습니다. 역사적 가정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2차세계대전 이후에 남의 힘으로 독립을 이룬 국가들은 대부분 군사쿠데타 이후의 후진국의 길을 걸었다는 사실을 보면 박정희가 아니더라도 군사쿠데타가 일어났을 확률이 대단히 높았을 것입니다.
@스티브네시?가정을 삭제한 주체가 쿠데타를 자행한 독재자인데, 그로 인해 삭제된 역사적 가정은 의미가 없다? 쿠데타로 국권을 탈취한 독재자에게 강력한 면죄부를 주는 주장이자, 심하게 말하면 쿠데타를 인정하자는 말이죠. 윤석열과 김건희가 쿠데타에 성공했더라면, 그 뒤 경제적으로 우리나라가 더 발전했다면, 공과 과가 있다고 하겠군요.
저도 같은 생각이었지만, 김태유 교수님 강의를 듣고 박정희에 대해서는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박정희는 공을 논할 가치도 없는 인간이라는 말씀을 하시면 반박할 마음이 없습니다만, 박정희 아니었어도 한국이 이만큼 살았을거라는 것은 설득력이 없는 것 같습니다. 경제, 산업, 사회, 환경, 국방, 기술 발전 등 역대 대통령 중 국가 성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대통령이라고 봅니다. 다만 과오가 그걸 상쇄할 뿐이죠.
너무 성급하신 거 아닌지? 한 인물, 특히나 정치인은 시간과 시대에 따라서 평이 극단적으로 갈리기도 합니다. 극단적인 예시이지만 광해군같은 인물은 당시 사람들은 짐승의 시대로 불렀지만 500년 뒤에 이런 평가를 받을 줄 누가 알았을까요? 우리 죽고나서는 또 어떻게 평이 바뀔지는 모르는 겁니다.
첫댓글 저는 박정희가 우리나라를 사람 몸에 비교하면 스테로이드 빡 주입해서 한방에 발전시켰다봅니다. 그로인한 부작용도 엄청났죠. 근데 그 한방의 발전이 우리나라사람들 기억속에 임팩트가 크긴컸나봐요. 엄청 못살았었으니까요. 만약 민주당이 이끌었으면 이 얘기 저얘기 듣느라 이보단 천천히 발전했겠죠. 부작용은 덜했겠지만요.
박정희 때 발전한거지 박정희가 발전 시킨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Dance OZ 독재의 장점인 국민 노동력 갈아넣기나 당시 국가주도 산업역시 독재하에서 잘 돌아간 부분도
있었다고 봅니다. 물론 그 부작용과 합산결과가 +일지 -일지는 논쟁적인 부분일 수 있지만요.
박정희의 경제 발전 기여 여부가 어찌 되었건 친일매국에 내란범, 독재와 뒷구녕 범죄들을 생각하면
공과고 나발이고 모든 사형 기술을 합쳐서 찢어버려도 모자랄 인간이라는점은 분명하다 생각합니다.
지난 시대의 인물에 대한 평가는 팩트로 평가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박정희의 과는 너무나도 확실하지만 박정희 시대의 우리나라의 발전도 명확한 사실입니다. 박정희 아니였어도 발전했을거다라는 것은 누구도 알수없는 역사적 가정입니다. 독재를 하면서도 국가가 발전할 수는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제적 발전을 이끈 리더는 맞는 사실입니다. 다만 자신의 부하에게 총맞아 죽어 마땅한 사람이기도 했습니다.
웨버님의 댓글로 제 댓글 대신하겠습니다.
구별해야 할 게 있습니다. 팩트가 곧 진실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박정희의 공과 과를 얘기하는데 박정희 시대를 살아본 사람으로서 그 사람은 공이 있을 수 없습니다. 밑에 웨버님 말씀대로 장면정부의 계획을 그대로 가지고 갔다는 점은 말할 것도 없고 우리가 잘 모르는 사실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2개 축 중에 1개는 예로 부터 내려오는 근면성실한 국민성과 교육열입니다. 그리고 2번째는 미국의 도움입니다
미국은 박정희 정부가 쿠데타를 했을때 상당히 당황해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독재자가 오히려 조정하기 쉽다는 판단과 자칫 소요사태가 이어질 경우 공산권(소련과 중공)의 사주를 받은 북한의 남침이
우려되었기 때문입니다. 남한이 무너지면 일본도 위험하고 아시아가 위험해지기 때문인 거죠
그래서 미국은 박정희 정부를 승인해줬을 뿐만 아니라 공산권에 대항하기 위해 우리나라 경제발전을 적극 지원했습니다.
적국이었던 일본과 독일이 전후에 미국의 지원(마샬 플랜)으로 부흥을 이끈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리오타 그리고 박정희의 독재의 문제는 우리나라 근 현대사에 있어 민주주의의 출현을 막고 독재의 정당성을 공고히 하고 이를 국민들의 머릿속에 새겨넣었다는 데 있습니다
당시 교육을 통해 (국민교육헌장) 국민은 나라를 위해 충성을 해야 하고 개인의 자유가 억압받고 국가(의 탈을 쓴 독재정권)에 무조건 충성해야 먹고산다는 이데올로기를 주입시켰습니다
그때문에 지금의 60대 이상에는 민주사회임에도 독재에 무감각해지거나 오히려 따르는 아이러니가 생겻던 거죠
심지어 독재를 해야지 경제가 발전한다는 어이없는 이데올로기까지 퍼지게끔 되었죠
"그 연령대에서 박정희나 전두환의 독재를 미화하는 얘기가 나오는 것이 바로 이러한 반 민주 독재 이데올로기를 주입한 박정희 정권의 공로? 인 것입니다
한마디로 민주화를 누려야 할 우리나라 국민을 독재로 쇄내시켰다는 것이죠
박정희가 없었더도 미국의 지원과 국민성을 인해 우리나라는 충분히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박정희 군사정권의 문제는
군인을 국가에 충성하는 군인이 아니라 권력을 탐하는 군인들로 타락시켰다는 데 있습니다
전두화 노태우가 바로 박정희가 키운 주니어들입니
@리오타 그로인해 우리나라는 또 한번의 군사독재정권과 5.18이라는 희생을 치루게 되었습니다 .
과가 많은 부류일 수록 공과 과를 따지자고 합니다. 그래야 자기들이 살아남으니까요. 공과를 따지자는 가치판단은 절대적으로 경계해야 하고
치명적인 과를 행한 자들에게 면죄부를 주는 행위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박정희 이데올로기의 치명적인 패악은 바로 금권만능주의에 있습니다
사람보다 돈이 먼저라는 거죠
먹고사는 게 사람 그 자체보다 먼저라는 금권주의가 지금까지도 사회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금권 주의 물질만능주의는 인간의 존엄을 바탕으로 한 민주주의와 대립할 수 밖에 없는 개념입니다
온 국민이 인간답게 사는 것이 바로 민주주의 사회이고 민주국가의 경제이데올로기입니다
@리오타 맞는 말씀입니다. 우리나라 국민성과 미국의 원조가 정말 중요한 축이였습니다. 하지만 박정희정권에서 실시한 경제정책과 정책적 판단이 한국경제 발전을 이룩하는데 도움이 된것도 사실입니다.
저도 딱 동의합니다. 팩트는 그냥 팩트로 보면 되죠.
본문에 매우 동의하며 구리구리쫑쫑님의 글에 반박으로 적은 댓글을 여기에도 함께 남깁니다.
1. 박정희가 군부 쿠데타로 국권을 탈취했었기에 한국이 경제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는 점에 대해서 동의하지 않습니다.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은 장면 정부에서 이미 수립되었고 박정희는 군사를 동원해 국권을 약탈한 뒤 이것을 이행했을 뿐이죠. 결과적으로 박정희가 아닌 정상적인 민주정부였어도 한국 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었던 기회 자체를 박정희가 없에 버렸습니다. 이는 마치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반칙과 부정으로 대표에 선발된 선수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 놓고 내가 아니었으면 한국은 금메달을 못 땄을 거라고 주장하는 것과 같은 격입니다. 고로 박정희였기에 경제가 발전할 수 있었다는 성립하지 않습니다.
또한, 독재를 했기 때문에 경제가 발전할 수 있었다는 주장은 독재에 대한 옹호 밖에 될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 근면성실한 국민성을 토대로 당시 경제개발이 정상적인 정부에서 이루어졌더라면, 지금의 지역 불균형 등 한국사회의 고질적인 문제들 없이 경제가 발전할 수 있었을 것이고 박정희라는 괴물이 낳은 전두환 그에 기생했던 족벌 언론과 재벌 그리고 국민의힘으로 대표되는 부패한 보수정치세력도 지금처럼 엉망은 아니었을 겁니다.
2. 김영삼의 가장 나쁜 점은 IMF가 아니라 3당 합당을 통해서 한국 정치권의 뿌리 깊은 악질적 기형구조를 만들었다는데 있습니다. 김영삼이 아니었다면 대한민국의 정치 구도는 영남과 호남으로 갈라져 이렇게 극단적 지역 갈등으로 고착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민주화 세력을 배신하고 등에 칼을 꽂은 김영삼 때문에 한국 사회는 수십년 동안 독재 잔존 정치세력들에게 민주화 세력이 밀리는 형국이었죠. 그로 인한 폐해는 현대 정치사회의 수많은 참극을 통해서 발현 되었고요.
3. 1과 2에 따른 인고의 세월을 지나 마침내 민주화 세력이 정치의 주류로 성장한 것이 오늘날입니다. 여전히 법조계, 수구언론, 재벌 등 사회 기득권 세력은 보수 정치색이지만 민주시민들의 열망으로 대통령과 다수당이 민주화 세력의 차지가 되었고 검찰개혁을 방점으로 그 구도를 확고히 할 수 있는 다시 없을 절호의 기회가 왔죠. 그걸 다 조져 놓고 있는 것이 이재명 대통령입니다. 말도 안되는 구조적 다수라는 말로 오히려 민주진보진영이 수십년의 피나는 노력 끝에 구축한 정치적 다수 구도를 박살내고 있고 수많은 희생을 치르고 마침내 이룰 수 있는 검찰개혁에 어깃장을 놓고 있죠. 어찌 배신감을 아니 느낄 수 있겠습니까.
제가 본문에 쓴 글 보다 웨버님 글이 제가 하고 싶었던 말에 훨씬가깝네요.👍
@Webber Forever 박정희가 쿠데타로 국권을 탈취했기 때문에 한국경제 발전을 이루었다는 것은 당연히 아닙니다. 정상적인 민주주의 정부가 한국경제를 발전시킬수 있는 기회를 박탈한 것도 팩트이고 중죄입니다. 하지만 박정희정권 아래 한국경제가 발전한것도 팩트이고 누구나 달성할 수 있는 쉬운 업적이 아니라는 것도 팩트입니다. 박정희의 죄는 총맞아 죽어 마땅했지만 한국경제 발전을 이룩한 점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이승만 퇴출 후 민주정권이 세워졌어도 무능한 대통령의 잘못된 판단으로 한국경제가 나락으로 떨어졌을 수도 있습니다. 역사적 가정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2차세계대전 이후에 남의 힘으로 독립을 이룬 국가들은 대부분 군사쿠데타 이후의 후진국의 길을 걸었다는 사실을 보면 박정희가 아니더라도 군사쿠데타가 일어났을 확률이 대단히 높았을 것입니다.
@스티브네시? 가정을 삭제한 주체가 쿠데타를 자행한 독재자인데, 그로 인해 삭제된 역사적 가정은 의미가 없다?
쿠데타로 국권을 탈취한 독재자에게 강력한 면죄부를 주는 주장이자, 심하게 말하면 쿠데타를 인정하자는 말이죠.
윤석열과 김건희가 쿠데타에 성공했더라면, 그 뒤 경제적으로 우리나라가 더 발전했다면, 공과 과가 있다고 하겠군요.
@Webber Forever 박정희의 쿠데타의 죄는 없어지지 않습니다. 죄는 죄고 공은 공이죠. 윤건희에 대한 가정도 의미 없습니다. 그들은 단지 국가와 역사의 죄인일 뿐이죠.
@스티브네시? 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Webber Forever 웨버님도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스티브네시? ??? 정상적인 민주주의 정부가 우리나라 경제 발전의 기회를 박탈한 게 어느 정부를 말하는거죠??@.@
@씩스맨 이승만 하야 후 제2공화국 대통령 윤보선의 정부이지요.
개인적으로 임기가 끝났을때 이승만, 군부독재자들, 윤석렬같은 류를 제외하곤 이재명이 가장 최악의 대통령이 될거라 확신중입니다 다만 나라를 생각하면 부디 안 그렇게 되길 바랄뿐이죠
확신까지… 마지막 문장에는 10000% 동감합니다.
저도 같은 생각이었지만, 김태유 교수님 강의를 듣고 박정희에 대해서는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박정희는 공을 논할 가치도 없는 인간이라는 말씀을 하시면 반박할 마음이 없습니다만, 박정희 아니었어도 한국이 이만큼 살았을거라는 것은 설득력이 없는 것 같습니다.
경제, 산업, 사회, 환경, 국방, 기술 발전 등 역대 대통령 중 국가 성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대통령이라고 봅니다. 다만 과오가 그걸 상쇄할 뿐이죠.
반대의견도 많이 있죠.
그런 예측이나 추정은 교수의 가치관에 따라 쉽게 달라집니다.
@씩스맨 알죠 ㅎㅎ 저보다 잘나고 인격적으로 훌륭한 사람도 납득하기 어려운 정치 성향을 가질 수 있는 것처럼 학자들 의견 갈리는 것도 매한가지죠. 교수가 주장해서 생각이 바뀐게 아니라 주장이 설득력이 있어서 생각이 바뀐 겁니다.
너무 성급하신 거 아닌지? 한 인물, 특히나 정치인은 시간과 시대에 따라서 평이 극단적으로 갈리기도 합니다.
극단적인 예시이지만 광해군같은 인물은 당시 사람들은 짐승의 시대로 불렀지만 500년 뒤에 이런 평가를 받을 줄 누가 알았을까요?
우리 죽고나서는 또 어떻게 평이 바뀔지는 모르는 겁니다.
그렇다고 제가 죽고 나서 평 할수는 없잖아요 ㅎㅎ 지금 제 생각 가지고 평하는 거죠. 500년 뒤에 평이
바뀔지라도
개인적으로 박정희는 공을 논할 가치조차 없다고 봅니다. 그의 최후는 어땠나요? 자기 딸보다도 어린 여자 연예인 불러서 양쪽에 끼고 술먹다가 죽었습니다. 이런 인간을 "국민만 생각한 대통령"으로 포장하고 기념관 짓고 추모하는 거 보면 진짜 한숨만 나옵니다.
18년 이란 세월 때문에 더 미화되는거 같기도 합니다.
공감합니다.
진짜 조금이라도 존경받을 대통령이였다면 이런 최후는 없었겠죠.
개인적으로 박정희의 경제발전도 제 2공화국이 만든 계획에 숟가락 얹은거라고 봅니다.
단지 결과값때문에 고평가받는거라 봅니다.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만 다른 의견 가지신 분들도 많이 계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