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fmkorea.com/7175501877
우리가 흔히 아는 프랑켄슈타인은
이렇게 나사박히고, 힘쎄고 둔하고 순진한 어리버리 괴물이지만
사실 원작의 괴물은
엄청난 지적 능력 + 말빨 끝내줌 + 개쩌는 신체능력 + 자신의 악행을 인정하며 고뇌하는 인격 등등
흉측한 외모 빼고 좋은 건 다 들어간 넥스트 레벨 신인류에 가깝다.
심지어 프랑켄슈타인은 저 괴물을 만든 학부생의 성이고(빅터 프랑켄슈타인),
괴물은 아예 작중에서 이름이 없음.
첫댓글 매니악... 프랑켄슈타인🚶 처럼 걸어🚶 매니악..핑핑~
그래서 책 처음 읽었을때 엄청 놀랐음ㅋㅋㅌㅋㅋ 아주 그냥 산을 뛰어댕기던데;;;
책 재밌어?? sf좋아하는데 읽어볼까ㅋㅋㅋ
@예나귀여워 여시가 생각하는류는 아닐걸…? 걍… 고전이야… 그래서 고전만의 문제가 있음…(여혐) 그래도 고전이니까 읽어볼만은함ㅋㅋㅋ 내가 원작을 읽옸는데~~ 원작은 안이래~~ 할수있어😳
여성 페미니스트작가의 소설이야~~
@국내산닭가슴살 맞아 근데 난 피조물(?)이 여친만들어달라고 하는 부분이 여전히 기억에 남아서~! 그래도 뭐 전체적인 맥락같은거 따지면 주관적일수 있으니 염려스러워서 작가인 메리 셸리 머모님에 대하여.. 추가할게!
헐.. 말도 제대로 못하는 띨띨이가 아니라 감정 느끼는 챗지피티였고만...
나도 원작에서 프랑켄슈타인 보고 진짜 놀람ㅋㅋㅋ너무 불쌍하더라....
원작 묘사로 보면 외모도 아름다운것으로 골라 만들었다고 되어있음 비율도 좋고ㅋㅋㅋㅋㅋ 다만 피부랑 눈이 칙칙해서 아름다움도 가려졌다고 했지,, 꾸미면 예쁠듯. 거기다 똑똑하고 키도 크고 잘 울고ㅎ
원작 존잼 프랑켄 개새끼
빅터 진짜 개자식
원작 진짜 재밌음
빅터 개찐따샠기임
원작에서 자기와 같은 종을 원하는 심리가 너무 이해갔어ㅠ 존나 외로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