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6259980g
유재석·이제훈 줄어드는 통신사 혜택 지적…누리꾼 '공감'
이통3사, 영화 무료 관람 등 혜택 축소…월 1회만 가능
"2년이나 20년이나"…장기가입자 혜택도 '부족'
"통신사가 서로 경쟁하면서 가입자를 늘릴 때는 이것저것 많이 (혜택을) 줬는데 지금은 어느 정도 시장이 자리를 잡으니 그러신(통신사 멤버십 혜택이 예전보다 줄어든) 것 같다."
방송인 유재석이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배우 이제훈 등과 함께 통신사의 멤버십 혜택 축소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누리꾼들은 해당 영상 속 출연자들이 혜택 축소에 대해 불만을 표하는 것에 대체로 공감한다는 반응이다.
지난 22일 유튜브 '뜬뜬' 채널 '여름나기는 핑계고' 콘텐츠에는 유재석, 이제훈과 배우 구교환, 방송인 지석진이 출연했다.
이들은 방송 도중 통신사의 영화 할인에 대해 언급했다. 이제훈은 "통신사 할인이 조금씩 박해지는 것 같다"며 "요금은 요금대로 내는데 해마다 혜택이 왜 이렇게 줄어드는지, (통신사) 포인트를 쓸 데가 너무 없다"고 말했다.
지석진 역시 "(통신사) VVIP이기 때문에 1년에 10번 정도 할인이 된다. 횟수 제한이 있어 한 달에 두 번은 못 본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유재석은 이에 대해 "통신사가 경쟁하면서 가입자를 늘릴 때는 이것저것 많이 줬는데 지금은 어느 정도 시장이 자리를 잡으니 그러신 거 같다"며 "어떻게 좀 긴장감을 조금 드려야 하나"고 장난스럽게 말하며 혜택이 많이 줄어든 데 공감했다.
장기 가입자 혜택에 관한 불만의 목소리도 나왔다. 이제훈은 "25년 동안 통신사 번호 이동 없이 계속 유지해왔는데 나에게 주는 혜택이 이것밖에 없나 싶다"며 "통신사만의 사정이 있겠지만 저희가 생활하는 문화생활에서의 혜택을 줄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재석도 "저희 장기고객에게 매해 감사의 문자 한 통 정도는 보내줘야 한다"며 "근데 우리를 마치 어항 속의 가둬둔 고기처럼 이런 식으로 하는 것이 화가 난다"며 서운함을 표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도 대부분 동의하는 분위기다. 누리꾼들은 "통신사 10년 넘게 써도 요금제를 한 단계 내렸다고 등급도 한단계 내려버렸다", "거의 15년 썼는데 요금제 낮췄더니 실버 등급이 됐다", "20년 넘게 썼는데도 장기고객 혜택은 데이터 쿠폰 몇장이 전부다"라며 장기 가입자 혜택의 부실함을 지적했다.
이통3사는 실제 우수고객(VIP) 인기 혜택 중 하나인 영화 무료 예매 혜택을 축소했다. SK텔레콤은 연간 12회 영화 무료 관람 티켓을 제공했으나 2021년부터 연 3회 무료와 1+1(한 장 구매 시 한 장 무료) 관람으로 혜택을 줄였다. KT도 2019년부터 VIP 등급에 제공하던 연 12회 영화 무료 혜택을 6회로 축소했다. VVIP가입자에 한정해서만 연 12회까지 영화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 역시 2022년 12회 무료 혜택을 연 3회에 1+1 예매 연 9회로 변경했다.
장기이용자 혜택 '제한적'…가입 기간보다 납부액에 더 큰 비중
통신사별 VVIP와 VIP 멤버십 조건을 살펴보면 사실상 얼마나 오래 통신사를 사용했나보다는 연간 납부액에 더 가중치를 뒀다.
무맥락혐오, 갑분싸 댓글, 관련 없는 댓글 금지
(쩌리 공지, 부털 처리 강화 공지 참고~)
https://cafe.daum.net/subdued20club/ReHf/4710491?svc=cafeapi
삭제된 댓글 입니다.
헐 알뜰도 인터넷티비 결합이돼?
알뜰쓰세요!!!!!!!
장기+ 가족결합하니까 통신요금 너무 싸서 절대 못옮기는데 울 아빠 011 때부터라서
진짜 한달에 한번 제한이라도 없애ㅡㅡ
그래야 쓰지ㅡㅡ
알뜰 혹시 데이터 잘 안터지고, 전화 잘 안되는 경우 있어?? 영업용 폰이라 혹시나 해서 고민 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