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peace of cake
<모르는 아저씨> - 곡 소개
(아빠를) 5살 때 한 번, 7살 때 한 번
뭐 이런 식으로 보다가
10살 때 한 2~3년 만에 할아버지 장례식장에서
아빠를 마지막으로 봤었는데
정말 말도 안 되는 기시감이 느껴지면서
“아, 저 사람 내 아빠 아니다. ...(중략)...
너무 아저씨 같은 거예요. 모르는 아저씨.“
사람이 가정사가 되게 다양하잖아요.
저처럼 한부모 가정인 경우에,
저처럼 그걸 전혀 개의치 않고 살아가는 사람이 있고,
그게 큰 상처로 남아서 스스로를 계속 괴롭히는 사람이 있는데
그런 다양한 가정의 환경을
너무 이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아빠도 모르는 아저씨가 될 수 있다’,
‘가정 환경에 따라서 그렇게 될 수도 있다’는
제 생각을 담은 곡입니다
https://youtu.be/BUvpMYH_b9Q?si=npB8tMJwa3d1UCc1
I'm not really used to this
But um..
Imma just do it
I hope my mama would like this song ..
Man how you doin?
I'm good
Don’t ask about me
I’m good
까마득한 추억 다 정리했어
남은 건 당신의 성 뿐
담배라도 피워 떨쳐볼까?
이 긴 긴 현실을
녹록치 않은 삶의 순간에도
내 얼굴엔 당신의 얼굴
So 난
뭐가 맞고
뭐가 틀린건진
도대체 알 길이 없어
좀 일찍 철든 유일한 딸램
소녀같은 엄마의 버팀목
담임 선생님
옆집 아줌마
할아버지 또 누가 있었더라?
따듯하지만은 않았던
내 유년엔 누가 없었더라?
Man- I don’t blame you
그저 당신 나름의 이유가 있었겠지
I don’t blame you
피치 못할 어른의 이유가 있었겠지
I don’t blame you
Yes I don’t blame you
then you don’t have to blame me
나에겐 당신도
그저 모르는 아저씨지
Papa where you goin'?
I don't feel much love
MaMa why you cryin'?
Damn i really don't know
Left my mommy all for you
I didn't even get to choose
난 아무것도 모른 채
멍하니 떨어진 조각을 바라보고만 있어
Left my mommy all for you
I didn't even get to choose
난 아무것도 모른 채
멍하니 떨어진 조각을 바라보고만 있어
Back to 2011
여자 셋 집
유일한 남자어른이던
할아버지 장례식 중
어딘가 낯선 남성의 방문
아빠라는 호칭대신
엄마 다리 뒤로 숨어버린 뒤 물었지
Do I need to go with him?
어쩌지
I don’t want to go with him nowhere
어색한 적막을 깨려
사주셨던 평소 못 먹던 Junkfood
한 입 먹고 난 뒤
어린 날의 나는 물어 하나만 더 사줄 수 있냐고
외로운 웃음을 지으며 당연하다 말하던 당신께
마지막인 줄 알았으면 말해줄 껄
굳이 이러지 않아도 돼
Papa where you goin'?
I don't feel much love
Mama why you cryin'?
Damn i really don't know
Left my mommy all for you
I didn't even get to choose
난 아무것도 모른 채
멍하니 떨어진 조각을 바라보고만 있어
Left my mommy all for you
I didn't even get to choose
난 아무것도 모른 채
멍하니 떨어진 조각을 바라보고만 있어
Left my mommy all for you
I didn't even get to choose
난 아무것도 모른 채
멍하니 떨어진 조각을 바라보고만 있어
Bye bye
멜론 댓글들에서 계속 말 나오는
고등래퍼에서 영지의 아버지에 대한 랩 👇
https://youtu.be/C0qG64Ud8fw?si=QiqI45gxwl4EJBR9
(0:58~)
이랬던 영지가
요렇게 성장했음
기특하다 영지야
스몰걸도 좋지만 더블 타이틀인 이 곡도 많이 관심가져줬으면 좋겠어서 올림~
문제 시 삭제
첫댓글 영지는 너무너무너무 유쾌한 사람인데 왜 자꾸 나를 울릴까🥲 사랑해 영지
어제 유튜브 라이브 보고 노래 들어봤는데 좋더라..
와..
라이브 보는데 말 새삼 잘하더라… 부러워 생각한 내용 그대로 문장 만드는거
영지 고등래퍼부터 아빠 얘기했어서 기억에 남앗는데 이렇게 노래로 만들어서 얘기한다니 멋지다 영지야... 누가 힙합이야...영지가 힙합이지... 유쾌한 영지의 마음속에 덜 보여진 수많은 생각들 더 듣고 싶어 영지항상 응원 🥹 영지는 아직 어린데 마음과 표현이 깊다..
너무멋져
전혀 몰랐네 저 마음을 알아서 눈물이 난다 ㅜ
화이팅
영지소녀.. 나 그만 울려...
영지 진짜 어른이구나 예술가야
참 멋진 사람이다.
요즘에는 다양한 가족 구성원 형태가 있는데 자꾸 기존의 일반화된 구성원이 아니면 모든 면면에서 안좋게 프레임 씌우는 형태가 여시에서도 보여지고 있었음.
이럴때 저런 곡을 내준 영지가 멋지다고 생각함.
와 영지 고등래퍼 때 저 싸이퍼 종종 생각나서 찾아서 듣거든..가정사라서 예민한 부분일 수도 있으니 감히 궁금해하지 않으려 했는데 이렇게 이야기를 노래로 풀어주니 멋지다 이게 또 많은 청소년들과 다 큰 성인들한테까지도 위로가 될 거 같아 한부모 가정, 이혼은 절대 치부가 되지 않고 약점이지도 않아
ㅠㅠㅠㅠㅠㅠㅠ
영지야ㅠㅠㅜㅠ가볍게 얘기해주려 하는데 듣는 나는 왜 이렇게 슬픈거야 늘 좋아하지만 더더 잘됐으면 좋겠다 영지야
영지 니가 어른이다 ㅠㅠ 멋있어. 어쩜 이렇게 괜찮은 사람일까
눈물나
영지짱 멋있다 영지. 더 많은복 생겼으면
나도 한부모가정인데 이 주제로 쓴 곡 처음봐 넘 좋다
매번 나를 울리는 노래
영지소녀ㅠㅠㅠ 멋지다 영지야
영지가 하는게 진짜 힙합이지.. 멋지다
영지는 멋진 성인이다. 나보다 한참 동생인데 나보다 훨씬 어른 같아. 우리나라에 몇 없는 진짜 힙합 아티스트 응원해 항상
영지의 말들이 와닿아ㅜ... 눈물난다 진짜 멋진사람..
크으 최고다
영지가 리얼힙합이다
ㅠㅠㅠ 가사가 넘 맘을 울리네
이영지..너…🥹
모르는아저씨대신...아는 언니어때... 내 동생이 되어주라🥹🥹🥹🥹🥹
영지 최고여
영지가 찐 힙합이다
비슷한 아픔이 있어서 그런가 너무 공감되고 슬프면서도 위로가 되는 노래였어 영지 최고
ㅠㅠ 영지야 너무 멋지다 🥹진짜 이게 리얼 힙합이지
영지 아직도 많이 어린데(나이가) 진짜 멋진 어른이다
영지 국힙 원탑
영지가 어른스러워보였던 이유가 있었구나
일찍 철이 들어버렸구나
눈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