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人生)을 낭비(浪費)하게 하는 7가지]
나이가 들어간다는 한 가지 징후는 더 이상 미래에 대해 꿈을 꾸지 않는다는 것이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생활은 안정 돼가고 남은 미래는 점점 더 예측 가능해진다.
당연히 10대보다 40대가 앞으로 어떤 인생을 살아갈지 예측하기 쉽고, 40대보다 세상을 떠날 날이 얼마 남지 않은 70대 이상이 나머지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지 더 쉽게 예측이 가능하다.
문제는 더 이상 미래를 꿈꾸지 않는 순간, 우리는 늙어갈 뿐만 아니라, 인생을 낭비하게 된다는 점이다.
꿈꾸지 않는 인생은 그저 시간을 소비하는 것일 뿐이다. 내 인생을 낭비하는 7가지를 열거해보면 다음과 같다.
1. 하지 말아야 할 일에 너무 많은 시간(時間)을 쓴다.
비디오게임, TV시청, 인터넷쇼핑, 습관적인 간식 섭취, 잦은 술자리 등등, 지금 당신은 하루의 시간 대부분을 어디에 쓰고 있는가?
지금 가장 시간을 많이 쏟는 그 일이 당신의 미래를 결정한다. 당신이 지금 시간을 소비하려 하는 그 일이 당신의 인생을 더 낫게 만들어 주는가?
더 밝은 미래를 위한 토대를 닦아 주는가? 아니라면 일상적으로 하는 행동이나 일들을 재평가해 보고 시간배분을 바꿀 필요가 있다.
2. 불평(不平)이 많다.
인생의 여러 가지 문제에 압도돼 “힘들다” “정말 못해 먹겠다.” “너는 나 같지 않아 좋겠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사람들이 있다.
인생의 문제가 너무 많은데 그 문제를 해결하기보다 불평만 하며 부정적인 에너지를 내뿜고 있다면 당신은 인생을 낭비하는 것이다.
부정적인 에너지를 분출해봤자 기분만 더 나빠질 뿐 바뀌는 것은 없다. 불평하지 말고 당신이 바꿀 수 있는 것을 바꾸려 시도하는 게 훨씬 생산적이다.
태도, 말버릇, 습관, 일하는 방식, 일어나는 시간 등등 당신이 바꿀 수 있는 것은 생각보다 많다.
3. 마음의 양식(良識)을 섭취(攝取)하지 않는다.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지 않는다면 누구든 정체돼 버리고 만다. 빠른 물살이 흘러가 듯 급속히 변하는 세상에서
정체된다는 것은 곧 퇴보한다는 의미다. 마음과 정신도 잘 키워나가지 않으면 고인 연못처럼 썩게 된다.
4. 자신(自身)에 대해 부정적(否定的)인 말을 한다.
지금 처(處)한 상황이나 다른 사람에 대해 불평하는 것보다 더 나쁜 게 자기 자신을 비하하는 말을 하는 것이다.
“난 학벌이 좋지 못해, 승진하지 못할 거야.” “난 돈도 없고 인맥도 없어, 사업하면 망할 거야.” 이런 말들은 씨앗이 돼 열매를 맺는다.
자기 예언적 효과를 발휘해 말한 대로 실현된다는 의미다. 자신을 무조건 디스하기보다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장점은 키우고 단점은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게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
5. 열정(熱情)이 없다.
나이가 들수록 열정을 잃어가는 사람이 많다. 몇 살이되 든 열정은 꼭 간직하고 있어야 한다. 열정이란 무엇인가가 너무 좋고 그것이 너무 기뻐 그것을 잘 알고 싶으며 잘하고 싶다는 감정이다.
인생에 좋은 것, 기쁨을 주는 것이 없으면, 그야말로 인생 낭비다. 무엇이든 당신의 가슴을 뛰게 하는 것은 반드시 있어야 하고 없으면 만들어야 한다.
6. 미래(未來)를 계획(計劃)하지 않는다.
‘앞으로 살아갈 인생이 빤한데 계획은 무슨?’ 이라고 생각하면 큰 착각이다. 설사 내일 죽는다 해도 오늘 계획을 세워야 한다.
계획이란 인생의 지도다. 지도 없이 길을 떠나면 방황하게 된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어떻게 살아갈지, 무엇을 할지 미리 계획해놓지 않으면 목적 없이 떠돌며 인생을 탕진하게 된다.
7. 당신의 발전(發展)에 도움 되지 않는 사람들과 너무 많은 시간(時間)을 보낸다.
‘스피노자’는 기쁨이란 자신이 더 완전해졌다는 느낌이라고 표현했다. 당신을 더 완전하게 느끼게 해주지 않는 사람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면 에너지를 뺏기게 된다.
당신을 더 완전하다고 느끼게 해주는 사람, 당신의 정신을 긍정적으로 자극해 배움을 주는 사람과 함께하는 그 시간이 인생을 충만하게 한다.
[건강(健康), 다이어트에 두루 좋은 식품(食品) 5가지 ]
‘틸라코이드로’ 불리는 것은 엽록체 안에 있는 막성 내부구조물로 광합성의 명반응이 일어나는 곳을 말한다.
여러 개가 겹쳐 있으며, 엽록소를 비롯한 광합성 색소와 전자 전달계 및 광 인산화 반응을 주도하는 물질이 들어 있다.
연구에 따르면, 틸라코이드가 많이 든 식물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키면서 식탐을 막아내 체중 감량 목표에 도움을 준다.
스웨덴 룬드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12주 동안 매일 아침 시금치 추출물 5g을 마신 과체중의 여성은 평균 11파운드(약 5.5㎏)의 체중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흥미로운 점은 시금치 추출물을 마신 여성의 95%에서 달거나 지방이 많은 음식에 대한 식탐이 감소했고, 하루 세끼를 잘 챙겨 먹게 됐다는 것이다.
가공식품은 위장에서 너무 빨리 분쇄되기 때문에 장내 호르몬을 교란시켜 뇌가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데 지장을 준다.
반면에 시금치 추출물처럼 틸라코이드가 많이 든 식품은 소화 과정을 천천히 진행시켜 이런 호르몬이 정상으로 돌아오게 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프리벤션닷컴'이 틸라코이드가 풍부해 식탐을 줄이는 슈퍼푸드 5가지를 소개했다.
1. 브로콜리
브로콜리에는 비타민 C가 많이 들어있고 섬유질이 풍부하다. 브로콜리는 쪄서먹거나 캐서롤(서양식 찜 냄비)을 만들 때 넣어도 좋다.
2. 시금치
시금치에는 엽산, 단백질, 칼륨이 풍부하다. 여기에 시금치를 이용한 요리법도 여러 가지가 있다. 샐러드나 국, 그린 스무디 등으로 만들어 먹으면 좋다.
3. 미역, 김 등 해조류
미역, 김 등 해조류에는 요오드도 풍부하게 들어있다. 요오드는 갑상선(갑상샘) 건강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성분이다. 따라서 해조류를 섭취하면 식탐 감소 효과와 함께 갑상선을 튼튼하게 할 수 있다.
4. 민들레
칼슘과 비타민 K가 풍부한 민들레는 쉽게 손질할 수 있다. 민들레는 생고기에 넣어 요리하면 풍미를 더한다.
5. 케일
케일은 각종 비타민은 풍부하고 칼로리는 낮은 건강 채소다. 단점은 다소 쓰다는 것인데 전문가들은 "케일을 살 때 좀 더 신경을 쓰라"고 말한다.
작고 잎이 부드러우며 신선한 것을 고르면 된다는 것이다. 또 견과류를 갈아서 넣은 스튜 등에 같이 넣어서 먹으면 쓴맛을 없앨 수 있다.<출처: 코메디닷컴 권순일 기자>
- 좋은 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