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한가요 성우군^^
저는 아주아주 바쁘게 지내고있는 위로입니다~
지난주 월요일에 입대를 했더라구요~
눈 깜빡할 사이에 한달이 가고 일년이 가버린 것 같네요..ㅎㅎ
자주 들르지 못했는데 갑자기 입대를 했다고하니
뭔가모르게 아쉽고 서운하고 그러네요...ㅎ
밥이랑은 잘 나와요??
제가 아는 사람들은 군대가면 살찐다고 하더라구요
뭐 체질마다 다르겠지만~ 어차피 매일 훈련해서 그렇게 살찌진 않을 거 같으니깐~ 적당히 많이 찌고와도 좋을 듯해요 ㅋ..
암튼 아직 2주도 안되었을텐데..
한창 훈련기간이겠군요..
오늘 입대했다는 성우군 이름을 검색하니
입대전 인사영상 있어서 봤는데
빡빡 밀었더라구요??
어떨까 궁금했었는데..
여전한 미모때문에 위로와 감동이..ㅎㅎ
신경쓰였는지 머리를 계속 문질문질하던데 ㅋ
이제 머리 쫌 자랐겠네용 ㅎㅎ
난 한창 드라마같은 거 찍고있어서 많이 바쁜가~ 했는데.. 입대여서 좀 충격이었지만..
그래도 머리빡빡 자르자마자 위로에게 인사하러 온건 정말 감동이에요!ㅎㅎ
위로에게 최대한 많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함께
하려는 마음이 뭔가모르게 귀엽고 예쁘고..
성우군! 1년반.. 눈깜짝할사이에 지나갈 시간은 아직 아니겠지만..
하루 그리고 또 하루 안에서 반복되지만 새로운 경험들 많이 쌓고
더 멋지고 강하고 성숙해진 옹성우군 되어있을 모습이 기대되기도 해요 ㅎ
그리고 나도 그 시간동안 더 좋은 위로 되도록 노력할게요~
요즘 조금만 신경쓸 일이 생기면 초예민해져서 급진지모드로 옆사람들을 불편하게 하는 내 모습에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는 조금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모든 일을 다 맡겨야겠지만
아직 그런 믿음이 없는 것 같아요..
나를 위해서도 성우군을 위해서도 열심히 기도할게요 그리고 노력할게요!
오랜만에 와서 쫌 장문이지만
..사실은 글이 아닌 목소리로 전하고싶은 말들이란 거 알죠??ㅎㅎ
우리모두 건강하게 자알 지내봐요!ㅎㅎ
힘들면 위로에게도 말하고 어머니께도 말하고 친구분들에게도 말하고 다 말해요 알겠죠?ㅎㅎ
그래도 같은 대한민국땅에 있잖아요 ㅎㅎ
어디 멀리 안가니깐~
잘 다녀오시고~
위로도 간간히 들를게요!!
그럼...조심스레..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