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fmkorea.com/7179915452
1991년, 방글라데시의 나르싱디 출신 41세 ‘샤자한 부이얀’ 은
여러 개의 ‘강도, 살인’ 혐의로 42년형을 선고 받고 ‘마니크간지 교도소’ 에 수감됐다.
지역 사회에 봉사를 하는 정치인이 되고자했지만, 꿈만 있을 뿐 현실은 그저 잔혹한 범죄자 새끼일 뿐이었다.
그러나 문뜩 그에게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그의 ‘주특기’ 를 이용해 ‘지역사회’ 에 봉사도 할 수 있고, 심지어 42년이라는 형량을 줄일 수 도 있는 묘안책이었다.
??: ‘그러니까 니가 대신 해주겠다는 거야??’
??: ’어차피 누군가는 해야하는 일이잖아요??‘
??: ’근데 그게 꺼림칙하고, 꿈자리고 사납고 그렇단말이예요?’
??: ‘전 그딴거 없이 ‘신속, 정확’ 하게 할 수 있어요.‘
??: ’이런게 진정한 ‘윈-윈 방식’ 이죠‘
??: ‘조건은 처리 횟수만큼 형량을 줄여달라?
??: ‘어디가서 알아보셔도 이런 조건 못 맞춥니다.’
??: ‘절대 손해 보는 장사 아니예요!!‘
??: ‘좋아! 그렇게 하지’
??: ’당장 내일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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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 2589!!‘
??: ‘오늘부터 시작한다!’
??: ‘제대로 못하면, 바로 독방행인거만 알아둬라!’
??: ’걱정은.. 난 무조건 원샷 원킬이니까‘
“덜-컹~!!”
??: ‘와! 기가 맥히네!!‘
??: ’역시 경력자는 다르네‘
??: 이놈이 하니까 순식간에 죽네!!’
??: ‘오늘부터 카운트 들어갑니다.’
??: ‘1명 처리 했으니..‘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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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3명인데 괜찮겠어??’
??: ‘힘들면, 하루 하루 나눠서 하고?!’
??: ‘한방에 갑니다!’
??: ‘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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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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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석 사행집행인!‘
??: ‘오늘은 니 중학교 동창이라던데..‘
??: ‘불편하면 패스할까??’
??: ‘나에게는 그저 사형수일 뿐이오~!‘
??: ’ 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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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일이 없습니까?‘
??: ‘자 이걸 받께!’
??: ‘이게 뭡니까??‘
??: ‘그 동안 자네의 투철한 봉사정신을 치하하는 ‘공로패’ 일세‘
??: ’이제 자네는 자유야~!!‘
2023년 어느덧 74세가 된 ‘샤자한 부이얀’ 는 지난 32년간 악명 높은 테러리스트와 전쟁범죄자들을 포함한 26명의 사형수를 집행한 후 석방되었다.
(부이얀은 공식적으로 26명일 뿐, 실제로는 60여명을 처행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출소 후 ‘샤자한 부이얀’ 은 그 동안의 경험을 토대로한 자서전을 펴내 유명인이 되었고,
비록 불법적인 방법이지만 50세 연하 여성과 결혼도 했다.
그러나 남은 여생을 가족과함께 고향에서 행복하게 살거라 말했던 그는,
출소한지 겨우 1년만에 갑작스런 가슴 통증 호소 후 방글라데시 수도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
https://www.bbc.com/news/articles/cjrrrjrzd88o
첫댓글 결말까지 완뱍하네...
완벽한 결말
50세 연하는 뭐여..
결말까지 완벽
우리나라도 사형수에게 사형집행을 시키면 되겠네. 사형집행 일을 하는 동안에는 본인의 사형을 미루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