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채순기 51회)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계룡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식이 지난 7월 6일 충남 계룡시에서 진행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응우 계룡시장, 김범규 계룡시의회 의장, 채순기(51회) 배재대 산학협력단장, 김정현 대전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 최지유 배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및 계룡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계룡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5년 개소해 100인 미만의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영양사가 고용되지 않은 어린이 대상 급식소에 영양/위생급식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5월 26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협약 변경체결돼 어린이 뿐 아니라 사회복지가 시급한 계룡시민에게 급식안전망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영양사가 고용되지 않은 50인 이하 노인·장애인 시설을 직접 방문해 맞춤식단 제공, 조리사·요양보호사·어르신에 대한 대상별 교육, 위생·영양관리 방문지도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채순기(51회) 단장은 “대학과 지역사회가 연계하여 계룡시 관내 어린이 및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환경이 조성되고 나아가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센터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