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에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를 둘러싸고 한참 시끄러웠다. 한국주택공사(LH)가 분양원가 공개 여론에도 꿈쩍 안 하면서 공기업의 폭리 논란에 휩싸였다. 원가 공개로 인하여 패션 명품 업체들도 코너에 몰려 있다. ‘디올’ 제품의 원가가 공개되며 큰 논쟁거리로 부상했다.
시가 385만 원짜리 디올 가방의 원가가 8만 원이라는 사실은, 이탈리아 밀라노 법원의 노동 착취 혐의 조사 과정에서 알려졌다. 디올이 하청 업체에 대한 노동 착취를 통해 소비자가의 2% 이하로 원가를 낮출 수 있었다는 것이다.
법원은 디올 제품을 생산하는 이탈리아 제조업체에 1년간 사법 행정관의 감독 명령을 내렸다. 중국인이 운영하는 4개의 하청 업체는 최저 위생 기준에도 못 미치고, 안전장치 제로의 환경에서 중국, 필리핀 등지의 이민 노동자들을 숙박시키며 매일 휴식시간 없이 가방을 제조했다.
이탈리아 명품업계에서 이민자 또는 현지 노동자를 착취해 폭리를 취하는 패턴은 무척 흔한 일이라고 한다. 세계 명품의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이탈리아 명품들은 밀라노, 피렌체, 프라토 등에 집단 거주하는 중국계 이민자들을 시간당 2-3유로의 헐값에 동원해 대량 제조하고 있다. 디올 뿐 아니다. 아르마니의 경우에도 개당 출고가 14만 원짜리를 267만 원에 판매해 부당한 수익을 거두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심지어, 미국 국회에서는 로로피아나 브랜드가 페루 원주민들을 착취하여 그것도 비윤리적인 모피 제품을 대량 생산했을 가능성이 논의되기도 했다.
첫댓글원가 저렴한 거야 당연히 명품들 다 그러는 거 아는데 노동자들 무슨 감옥탈출하듯이 벽타고 탈출하는 거 보고 도를 넘었다 싶었음… 그정도로 노동자를 착취할줄은 몰랐지…. 그냥…. 적당히 평범한 노동자라고 생각했지.. 미친듯이 저임금에 안전장치 없이 아예 사육하듯 숙박까지 시켜가며 끔찍한 짓을 했을거라곤 생각도 못 함…. 감옥이 노동환경 더 좋을듯
첫댓글 원가 저렴한 거야 당연히 명품들 다 그러는 거 아는데 노동자들 무슨 감옥탈출하듯이 벽타고 탈출하는 거 보고 도를 넘었다 싶었음… 그정도로 노동자를 착취할줄은 몰랐지…. 그냥…. 적당히 평범한 노동자라고 생각했지..
미친듯이 저임금에 안전장치 없이 아예 사육하듯 숙박까지 시켜가며 끔찍한 짓을 했을거라곤 생각도 못 함…. 감옥이 노동환경 더 좋을듯
2222 장인이 안하는거야 당연히 알지. 그래도 적당한 노동환경인지 안거지.. 어휴...
아 불매운동 일어날 조짐 보임??? 좋네 몰랐어 나도 정 떨어지긴 했어
진짜 흥미돋
미친거아니야?
;;;;8만원ㅋㅋㅋ....
원가 떠나서 저런 노동착취를 ㅋㅋㅋ >명품< 브랜드가..
명품은 물건의 물질적 가치보다 브랜드의 '이름값'에 비용이 매겨지는데 저런델 이제 누가 명품이라고 생각하겠어
이태리 장인이 한땀한땀이 아니라고.....?
원가율 2프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헤엑?????
그럼 결국 중국 짝퉁이랑 똑같은거아냐? ㅋㅋㅋㅋㅋㅋㅋ
22짭이랑 뭐가 달라
그럼 뭐 짭이랑 찐은 글씨체가 어떻다는둥 간격이 어떻다는둥 비교한거는 걍 염병떤거라는 거잖아;
ㅇㄱㄹㅇ 걍 염병 그 자체
ㅋㅋㅋㅋㅋㅋ대박이다
사람을 노예마냥 쥐어짜서 저렇게 싸게 만들 수 있었다는거지?
존나 브랜드가 우스워짐..ㅋㅋㅋ
허상으로 떼돈버는 유럽놈들 대단해
절대 안 사야지..
명품은 하우스 장인이 한땀한땀도 다 헛소리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