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광스님의 광명의길]-24.9.21
수행자는 인생의 농부입니다.
하루도 쉴 새 없이
씨를 뿌리고 풀을 뽑고
거름을 주고 이삭을 따내야만 하는
부지런한 농부입니다.
수행이야말로,
정진이야말로
노동 가운데 가장 힘든 노동이요,
일 가운데 가장 힘겨운 일입니다.
수행자가 조용히 힘써 수행할 때
우리는 이 세상을 먹여 살리는
농사를 짓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생명의 감로수로
이 세상 사람들을 넉넉히 공양하는
복된 농부입니다.
우리는 마음의 밭을 가는 농부의 자세로
부지런한 수행자가 되어야 합니다.
<지광 합장>
첫댓글 고맙습니다._()()()_
옴 아비라 훔 캄 스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