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씨는 지난 25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당근 판매 물건 설명에 '여아 사용'이라고 쓰는 거 기분 나쁘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그는 "내가 아들 엄마라서 그렇겠지만 당근에 아이들 물건 팔면서 '여아가 사용해서 깨끗함'이라고 써놓은 글이 종종 있는데 기분 나쁘더라"라고 적었다.
이어 "24개월 이하 아이들 장난감이 성별에 따라 사용감이 다를 수 있는 걸까? 뭔가 아들은 물건을 지저분하게 쓴다는 전제가 있는 것 같아서 기분 나쁘다"고 토로했다.
누리꾼들은 "아들 키워보니 이해되더라. 기본적으로 사부작거리고 놀진 않는다", "아들이랑 딸은 다르다", "아들·딸 둘 다 키우는데 같은 개월 수에 몸무게도 힘도 달라서 그런 것 같다. 아들이 확실히 힘이 세서 더 많이 던지고 더 세게 던진다", "지저분해서라기보다는 좀 더 과감하다", "당신도 여아가 쓴 물건을 더 선호할걸" 등 반응을 보였다.
이후 A 씨는 추가 글을 통해 "아들이 물건을 험하게 쓰는지 몰랐다. 우리 아들은 이제 겨우 뒤집기 중인데 곧 파괴왕이 되는 거냐"며 "조언을 따라 무던한 아들 엄마가 되겠다. 더러움이 방점이 아니라 파괴였네. 잘 몰랐다"고 사과헀다.
방도 여자가 쓰던 방이 더 잘나가는데요
하여튼 아들맘들 자격지심 ㅋㅋㅋ
파괴왕이 될걸요ㅋㅋㅋㅋㅋㅋ 파괴왕으로 안키우려면 조신하게 키우십쇼
나같아도 여아물건 선호한다
나 집계약할때도 담날 남자랑 계약하기로 했는데 내가 계약하고 싶다고 해서 나랑함 ㅋㅋ보증금도 천만원 빼주심 하여간 아들맘들 ㅎ
당연하지 ㅋ
아들맘들 진짜 별 지랄을 ㅅㅂ
던지고 막쓰지않게 교육하셔유… 어릴땐 성장속도가 여자가 더 빨라서 여자가 더쎈디
아들맘들ㅈㅉㅉ
사실인데 ㅎㅎ ^^
다른거 맞잔아요
근데 확실히........................편견이 아니고 사실아닌가..
피해망상이 딱 남자들이랑 똑같다니까
아들맘 피해망상ㄷㄷ
아무래도 그렇죠 남고가 혐오시설인것처럼...
다른 거 맞잖아요
그럼 남아가 써서 깨끗해요 라고 쓰세욬ㅋㅋㅋ
안팔리겠지만
별게다 기분이 나쁘네
? 당연한 ? 본인 남편 똥팬티 빠느라 위생관념이 나가리됐나
ㄹ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게 다 기분나쁘네
그래도 추가글보니 이상한 사람은 아닌듯..
맞잖어
글쓴이가 쓴 내용이랑 맥락은 좀 다르지만
여자들이 쓰면 깨끗해~라는 것도 경계해야할듯
여자들은 깨끗하게 써야돼~로 바뀔 수 있기때문에...
같겠냐
네
원룸도 남자들이 살던방보다 여자들이 살던방이면 더 잘팔리고 좋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