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를 살짝 올리니 마을이 내려다 보인다.작년에 없던 집이 한 채 더 생기고봄철이다보니 논밭에는 각종 농작물들이 빼곡히 들어서고 있다..
병꽃
꽃 모양이 병 모양으로 생겼다고 해서 병꽃이란다..
싱그러운 봄의 모습이다.
그늘아래 음지에 자라는 식물이라고 해서그늘사초 라고 부른다.
층층나무의 잎이 햇볕에 투과되었다..
임도 가장자리에 제비꽃은 유난히 진한 보라색이다.
이걸 보고 봄 단풍이라고 부른다...봄에 피어나는 새싹이 울긋불긋마치 가을의 단풍같다고 하여 봄단풍이라 부른다.
외금마을의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그리고 평리(平里) 들판의 모습이다.
남해읍 시가지도 한눈에 쏘옥 들어 왔다..
부처손이 싱싱함을 회복했다..
괴음산에서 족두리풀을 포착했다..한자로 세신 이라 부르는데 그 뿌리는 독이 있어 사약의 재료로 사용되기도 했다..허나 요즘 족두리풀 뿌리를 먹고죽었다는 사람은 못봤다..시집가는 새색시 머리에 장식하는 족두리를 닮았다고 하여 [족두리풀]이라 불렀다고 한다.
음지마을에서 연기가 나기 시작했다..불이 났을까?농작물 찌꺼기를 태우는 것일까?
괴음산에서 발견된 매화말발도리..
하얀 꽃을 벌거지가 파먹어 버렸다..
산벚나무 개체가 엄청 많이 자생하고 있다..그러니 온 산이 울긋불긋....
매화말발도리대충보면 별볼일 없는 꽃으로 보인다.사실 등산 하면서 힘들어 죽겠는데누가 들풀을 그리 자세히 보겠노?
소나무꽃입니다..소나무도 암꽃 수꽃이 따로 있나봐요...송화가루가 좀 있으면 날리기 시작하면소나무 산아래 사는 집은 온통 송화가루로 뒤집어 씁니다...이 또한 사회적 문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미세한 송화가루는 창문틈 사이로도 날아 방안으로 들어옵니다.
꽃가루 알레르기 있는 사람은 치명적입니다..
진달래는 끝물이네여작년에는 진달래 피는 시기를 잘 맞춰 와서 진달래 축제를 잘 보고 갔는데..올해는 찌꺼러기만 보고 갑니다.
그래도 땅에 떨어진 진달래는 밟지 않고 지나왔습니다.
이것이 소나무 수꽃인지? 아까 그것이 수꽃인지 아마 이게 숫꽃처럼 생겼네여ㅛ...
신비 임도 에서 출발을 했는데요..카메라 2대를 찍어서 사진이 순서대로 정리가 안되었네요...이럴경우에 순서대로 편집할려면 머리카락이 약300만개정도 빠지고 100개 더 빠집니다..더 이상의 탈모방지를 위해그냥 메모리카드에 저장된 순서대로 편집합니다..
괴음산 임도는 이렇게 좋습니다..비포장이지만 빼딱구두 신고도 걸을수 있습니다...
이곳이 우리 어린시절에 소먹이고 소꼴베고자치기 하던 그런 장소입니다...
그때 이 위치의 지명은신비산 이라 불렀답니다...지금도 다를 바가 없습니다..
옷나무 새순입니다.
열매를 돌로 찧어 물에 풀면 물고기가 떼로 죽는다 하여떼죽나무 라고 불릅니다..
망개나무
청미래덩굴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지역마다 이름이 다릅니다...저 덩굴 잎으로 떡을 만들면 망개떡...
오랜만에 모양이 완전한 두릅을 발견 합니다...
남해읍 시가지서쪽 방향 입니다..아산 마을 쪽입니다..
남해읍 시가지와 하동의 금오산이 ~~
산벚
사람얼굴 형상을 가진 바위 인데 이번에는 아무리 봐도 사람 얼굴 형상의 각도가 안잡힙니다...
설악산 황철봉 너덜과 견줘볼만한 괴음산 너덜입니다..
너덜 아래로 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읍내에 아파트가 많이 들어 섯네요...
LH아베뉴더 나음
현대는 압구정 현대가 아닙니다..유림동 현대 요런 순으로 조망이 됩니다.
그리고 동도마와 설천비란
설천의 대국산성이 팔을 뻗으면 닿을듯 한 거리에..조망됩니다..
하동의 금오산 정상부.
지리산.
오동리
아산리
아베뉴2차와 보성
신촌
야촌
외금 은호정
외금 애목 다리
소방서가 위치한 마산마을
센터럴 외금 마을
애목다리..
고란천
외금마을 시가지..
산벚이 아직 까지 피어있네여..
여기저기 많이도 피었습니다.
건너편 망운산 자락에도 고도를 올리면서 계속 산벚나무와 여러가지 수목들의 새싹이 마치 가을단풍 처럼 피어납니다.
돌강 입니다...암괴류(=돌강) 괴음산 화강암은 중생대말 백악기때 마그마가 굳어져서 형성된 것입니다.함경도 옥련산 돌강이 반도에서 제일 큰 규모인데김정일은 중장비를 동원하여 그 돌강을 파헤쳐 물이 흐르는 강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다도해의 풍경
망운산 상봉708m).
오늘 같이 동행한 양몰이개 보더콜리.
강진바다 건너 삼천포 와룡산
사천 시청도 어렴풋이 보입니다.
첨봉
노각나무..목기만들때 제일 좋은 목재랍니다..습기를 먹지 않는 재질이라서 제기만들에 주로 사용한답니다..실상사 스님들이 그렇게 만들어서 한때 남원이 목기의 생산지였답니다..
괴음산을 가로지르는 임도가 생겨서 그냥 산책하기에도 참 좋습니다.
제비꽃 군락
연달래연분홍 철쭉이 임도 절개지에 피어있더군요..
봉성 수원지한때 남해읍 상수원 수원지였습니다.현재도 사용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현재는 진주 남강상수도가 남해로 들어오는걸로 알고 있습니다잘은 모르지만 아마 예비용으로 사용하는듯...
서호마을과 여천 방향입니다.
새방 (=봉성)새가 많이 사는 곳이라하여새방...이라 불렀으며마을 저수지 안쪽으로 넓은 분지형태의 깊은 골이 있는데안쪽에 있는 새방이라 하여 안새방이라 불렀습니다..지금은 사람의 접근이 힘들지만 예전에는 땔감나무하러 사람들이 많이 다녔습니다...그 안새방에서 또 다시 깊은 골짜기가 나타나는데 그곳은 도장골 이라 부릅니다..
안세방의 풍경입니다.
조망이 좋은 너럭바위 입니다..편의상 마당바위라고 불러도 되겠습니다..수십명이 쉴수 있을 정도의 넓은 바위 입니다.
산벚나무 위로 괴음산 정상부
또 다시 삼천포 와룡산 방향
고도를 높일수록 외금 마을 전경이 더 많이 한눈에 들어옵니다.경지정리가 잘 되어 있는 평리,평현 들판이 시원스럽습니다..
설천 모천과 진목 앞 바다의 섬입니다.
창선 방향의 해안선입니다..
사천대교...콰이강의 다리처럼....ㅎ
사천 시청이 쪼맨하게 보입니다.
와룡산
캐이블카가 운행되는 각산
화력발전소 뒤의 산군들...
비스듬이 기대고 있는 덩치좋은 장군 형상의 바위가
토촌 마을과 쇠섬
다시 외금
남해읍
선소
심천-이어-동비
월구산=달구산
진달래로 유명한 여천의 영취산
고흥쪽인가? 보성쪽인가.? 기억은 그림 처럼 희미 하기만 하다...
고흥의 팔영산인가?산꼭떼기에다가 이름표를 크게 붙여놔봐...이름이나 알고 지내게...
헤남의 달마산이 맞을거야..
산그림자..
남해 센터럴 알프스 망운산...
귀비산 정상부
고흥쪽
역시 돌산방향..
각시붓꽃
괴음산 정상부
바위에 달라붙어 사는 매화말발도리의 강인한 생명력
남해읍 과 고현면설천면 의 일부 풍광
하늘에서 내려온 별잎
괴음산 정상
정상에는 아직 진달래 축제가 열리고 있다..
이동면 초음 초곡,초양,다초...들판과 픙광
당넘
이동면 광두
이동면 초곡
다초
다천
멀리 지족까지...
사량도도 내손안에 있다.
토촌
무인도
중촌
양몰이개가 산에 왔다...ㅎㅎ그런데 사에 양이 없어...
신비방향의 등로를 깔끔하게 정비를 해놨네..
족두리풀
임도 표시 안내
신비 목장
정상에 서면 사방팔방조망이 좋은 괴음산(605m)괴음산의 괴자는 홰나무 槐인데정작 괴음산에는 홰나무가 한그루도 없다는 사실....지금이라도 늦지 않으니 홰나무 심기 운동을 하여 전국의 산 중에홰나무(회화나무)가 제일 많은 산으로 가꾸도록 연구을 해봐야겠다...홰나무는 선비를 상징하는 나무로 옛부터 양반집에는 어김 없이 이 회화나무 한그루씩은 심어져 있었다고 한다.
촬영정보
촬영일자:2020.04.13.달의날pm16:00~19:00
Camar:Pentax K20D Pentax K-3
카메라 제조사:PENTAX RICOH IMAGING COMPANY, LTD
Lense
smc pentax -DA1:4 17-70mm AL [IF] SDM
smc pentax -F 1:2.8 100mm MACRO
PENTAX-DA 55-300mm ED 1:4-5.8 WR
촬영감도:ISO 100
촬영 방식: M mod(수동)
화이트발란스:aouto
커스텀 이미지: 풍경색감
드라이브 모드:싱글프레임 촬영
파일형식:JPEG
색공간:sRGB
측광방식:다분할
Battery:D-LI50 7.4V 1620mAh(2ea) K20D / D-LI90 7.2V 1860mAh(14wh) k-3
Memory card:Transcend SD HC 16GB class10
소프터웨어:ando Works 16
Sharpen 효과:Level 5
Resize: 1200Pix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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