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다음날 니 목소리 없이
아침에 혼자 눈을 뜨게 된거야
실감이 안나 컴퓨터를 켜보니
내 축구공은 우리의 축구공은
그대로 있는데 여기있는데
어떻게 벌써 누르고 싶은데~
이젠 지워야겠지 모두 지워야 겠지
전기세를 아끼기위해~ 야단안맞기 위해~
한번씩 시디케이스를 볼때마다~ 가슴이 아려와~
너의 스크린샷이점점 흐려져~
케이스 속 너를 불러도 보고,너를 만져도 보고
너무 잔인한 일이야 너를 때려치는일
그대로 보관돼 있는데 그대로 씨디케이스속에 있는데
케이스 속 니가 손짓 하는데.
이땐 행복했나봐 이땐 몰랐었나봐
우린 좀더 잘할수있엇는데 우린 우린 트리플더블을 이룰수있엇는데.
카페 게시글
FM/CM 폐인 투병기
이승기-삭제- CM하다가 느낀것을 가사로 옴겨봤어요.ㅋㅎㅎ 재미없어도 잘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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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심심하셨나봐요
ㅋㅋ
엄청웃기다
ㅋㅋㅋㅋ
정말 한참동안 미친듯이 웃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