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진(蔚珍) 백암산(白巖山:1,004m) 산행 ◑
■ 산행일시: 2010년 7월 27일(화)
■ 산행코스(약 9km):
울진(蔚珍) 백암(白巖) 한화콘도→ 존질목→ 까치봉→ 800봉→ 헬기장(940m)→ 선시골 갈림길→ 백암산(白巖山:1,004m) 정상
→ 선시골 갈림길<흰바위, 백암산성(白巖山城), 백암폭포(白巖瀑布) 코스 변경>→ 천냥묘→ 백암태백온천(白巖太白溫泉) 모텔
■ 산행소요시간: 4시간 22분(휴식, 점심, 산나물·더덕구경, 탁족, 사진촬영 포함)
■ 산행사진
○ 산행들머리: 울진(蔚珍) 백암(白巖) 한화콘도 주차장 ○
▷ 울진(蔚珍) 백암(白巖) 한화콘도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준비를 합니다.
(2010년 7월 27일, 오전 10:24:42 상황)
▷ 주차장에서 바라본 백암(白巖) 한화콘도 전경입니다.
▷ 울진(蔚珍) 백암(白巖) 한화콘도 우측 돌담 길을 따라 오르다가 우측 계단 길로 접어 듭니다.
▷ 산행 초입부가 오르막 계단 길이고 입구가 좁아 약간의 지체가 있네요.
▷산님들이 체력단련장(體力鍛鍊場) 옆으로 나 있는 산행로를 따라 걸어갑니다.
▷ 체력단련장(體力鍛鍊場)에는 허리돌리기, 윗몸일으키기, 철봉, 역기 등의 운동기구들이 설치되어 있기도 하고
간단한 조깅이나 걷기를 할 수 있는 길도 만들어져 있습니다.
▷ 산행로 좌측에 자리잡고 있는 ‘산불조심’이라고 씌여진 백암산 입산 통제소 옆을 지나갑니다.
▷ 땅바닥에 누워 있는 ‘정상 3210M ← 울진군청’ 이라고 표기된 자그마한 대리석 방향 표석이 눈에 띕니다.
▷조금 오르니 거리표시는 없고 방향 표시만 되어 있는 이정목이 서 있는 곳에 당도합니다.
▷ 후지덥근한 날씨에 바람조차 불지 않아 땀이 비오 듯 흘러 내리므로 그늘이 있는 좁은 공터에서 잠시 쉬어가기로 합니다.
○ 까치봉 ○
▷ 존질목으로 표기된 곳을 지나니 지도상에 없는 ‘까치봉, 정상 2.76km’ 라고 씌여진 이정목이 서 있는 곳에 닿습니다.
(2010년 7월 27일, 오전 11:23:44 상황)
▷ 묘지(墓地) 옆으로 나 있는 산행로를 지나갑니다.
▷ 백암산(白巖山:1,004m) 정상, 백암(白巖) 한화콘도 가는 길을 알려주는 이정목도 보입니다.
▷ 평탄하고 고즈넉한 산행로가 연이어 집니다.
▷ 춘양목(春陽木)이라 불리우기도 하는 적송(赤松)이 빽빽이 들어서 있는 군락지(群落地)를 만납니다.
천천히 걸으면서 피톤치드(phytoncide)가 많이 품어 나오는 시간대라 맑은 공기를 폐부까지 깊숙히 들어 마셔 봅니다.
▷ 이번에는 꼿꼿하게 서 있는 ‘정상 2210M ← 울진군청’ 이라고 표기된 자그마한 대리석 방향 표석이 얼굴을 내밉니다.
○ 헬기장(940m) ○
▷ 800봉을 지나온 산님이 풀이 무성한 헬기장을 막 통과하려고 합니다.
▷ 이 높은 곳에 묘지(墓地)가 있다니 그저 놀라울 뿐입니다.
▷ 삼거리에 정상, 한화리조트, 온천장 가는 길을 알려주는 이정목이 서 있습니다.
▷ 현수막(懸垂幕)이 걸려 있는 곳에서 온천장까지는 1시간이 소요된다고 적혀 있네요.
▷산님들이 선시골 갈림길쪽으로 가기 위해 오르막 길을 올라칩니다.
○ 선시골 갈림길 ○
▷ 정상1,060m 남은 지점, 신비의 계곡(溪谷) 이라 불리는 선시골의 갈림길에 앙증맞게 생긴 대리석 방향 표석이 서 있네요.
▷ 드디어 정상400M 남은 지점을 통과합니다.
▷ 울진군 · 울진소방서에서 산행로 좌측에 세워놓은 19구조요청 현위치 팻말이 보입니다.
● 백암산(白巖山:1,004m) 정상 ●
♣ 백암산(白巖山:1,004m) ♣
영봉에 흰바위로 이루고 있어 ‘밝맡’ 이란 영암의 뜻으로 이름 지어진
천혜보고의 산실(産室)로 많은 전설(傳說)이 얽혀진 명산(名山)입니다.
또 산봉우리의 바위가 흰 빛을 띄고 있다고 하여 백암산(白巖山)이라고 붙여진 이름이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태백 산맥의 본령이자 낙동정맥이 울진을 지나 영덕 못 미친 곳,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과 영양군 수비면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서쪽 기슭에서는 장파천(長坡川)이 발원하며 높이 40m의 백암폭포(白巖瀑布)가 있고
동쪽 기슭에서는 평해남대천(平海南大川)의 상류 수계(水系)가 발원하고 온정리에는 백암온천(白巖溫泉)이 있습니다.
▷ 백암산(白巖山:1,004m) 정상 표지석과 삼각점을 디카 한장에 담아 봤습니다.
▷ 1,004m(천사)의 백암산(白巖山) 정상 표지석 옆에서 기념사진을 한장 남깁니다.
(2010년 7월 27일, 오후 12:38:10 상황)
▷ 백암산(白巖山:1,004m) 정상부는 헬기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흰바위길을 따르면 백암산성(白巖山城)을 거쳐 백암폭포(白巖瀑布)으로 하산하게 됩니다.
▷ 뒤돌아 보니 흰바위, 정상 가는 길을 알리는 이정목이 V 모양을 하고 있네요.
§ 백암산(白巖山:1,004m) 정상에서 원온정동까지 가는 길에서의 풍경 §
▷ 산님이 본격적으로 하산하기 위해 배낭의 짐을 다시 정리해서 꾸리고 있습니다.
▷ 바위를 비롯 많은 소(沼)와 숲이 어우러져 더욱 시원하고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네요.
▷ 남부지방산림관리청에서 세워놓은 이정목에는 온천장까지 1.8km라고 적혀 있습니다.
▷ 나뭇가지에 걸린 낯익은 표시기들의 친절한 안내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 산행로 좌측에 자그마한 대리석 방향표석과 이정목이 사이좋게 나란히 서서 산님에게 길을 안내하네요.
▷ 뒤돌아 보니 산님들이 스틱을 짚고 주위를 구경하면서 여유있게 하산하고 있네요.
▷ 흰바위, 백암산성(白巖山城)을 거쳐 백암폭포(白巖瀑布) 로 내려오면 백암산(白巖山:1,004m) 정상에서 바로 내려오는 산님들과 여기서 만납니다.
○ 천냥묘 ○
▷ 이정목 옆에는 두기의 묘(墓)가 있고 비석(碑石)에는 김녕 김씨의 묘(墓)라 적혀있으나
묘(墓) 앞 안내판에 `천냥묘`라고만 씌여 있을 뿐 아무런 설명이 없어 그 이름의 유래가 너무 궁금합니다.
▷ 산행로가 아주 편편하고 부드러운 흙 길이라 흡사 동네 산책로를 걷는 기분이 듭니다.
○ 산행날머리: 원온정동 ○
▷ 마을어귀에 ‘원온정동’ 이라고 씌여진 커다란 마을 안내비석이 세워져 있습니다.
▷ 앞을 바라보니 백암산 입산 통제소와 대형 백암산 등산안내도가 보이네요.
▼
▷ 오늘 산행할 계획이었던 산행들머리와 산행날머리가 표시된 등산 안내도입니다.
▷ 산행을 마무리하면서 백암태백온천(白巖太白溫泉) 모텔을 쳐다봅니다.
▷ 먼저 하산한 산님들이 도로옆 큰나무 아래에 자리를 틀고 앉아 일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2010년 7월 27일, 오후 2:46:54 상황)
--------------------------------------------------------------------------------------------------------------------------------------------------------
◆ 평해해수욕장(平海海水浴場)에서
함께 산행한 미소 님들!
아름다운 하루를 열어 가시기를 바랍니다. ♪~♬♪ ♪♬~♪~♬
-----------------------------------------------------------------------------------------------------------------------------------------------------------
첫댓글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등록해 주세요.
해변의 여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사진... 멋지게 담으셨네요.
사진, 글들 잘 보고 갑니다.
자주 뵙도록 하겠습니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