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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 유명 물리학자 등도 나서 비판
“중요 결정 앞두고 결정권자가 점보면 무시할 문제가 아냐”
입자물리학자 이종필 “후쿠시마 과학이라더니 결론은 풍수쟁이”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알쓸인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 등 토크 예능 프로그램 출연자이자 양자물리학자인 김상욱 경희대 교수가 “풍수는 과학이라고 하기 힘든 듯 하다”고 밝혀 주목된다.
일반상대성이론 대중 강연서로 잘 알려진 입자물리학자 이종필 건국대 상허교양대학 교수도 “후쿠시마 오염수 안전성을 과학이라더니 결론은 풍수쟁이였던 걸로”라고 풍자했다.
이들은 최근 대통령 관저 이전 검토 과정에서 이전 후보지에 풍수학자 백재권씨가 동행했다는 언론보도와 정치권 반응이 나오자 이에 빗대어 이 같은 표현을 공개적인 SNS에 남긴 것으로 보인다.
김상욱 경희대 물리학과 교수(양자과학 & 정보물리)는 지난 26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풍수지리는 미신이나 무속과는 다르지만 과학이라고 하기는 힘든듯하다”며 “사주팔자나 점 보는 것과 비슷하다는 느낌이랄까(자세히 모르는 영역이라 오류가 있을 수 있으니, 문제가 있다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썼다.
김 교수는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내가 점을 본다면, 주위 사람들이 ‘오죽하면 점을 볼까’하고 생각할 듯하다”며 “물론 점의 결과가 나의 합리적 결정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거라는 믿음이 있을 것이고, 실제로도 그렇다”고 썼다.
▲김상욱 교수가 지난 2021년 7월4일 정영진 기자와 장항준 감독이 진행하는 편의점 클라쓰e 토크프로그램에 출연해 양자역학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편의점 클라쓰e 영상 갈무리
김 교수는 “과학자들도 중요한 최종 실험 등을 앞두고 (미신에 가까운) 고사를 지내기도 한다”며 “그것이 의미 있는 결과를 줄거라 기대해서가 아니라 그냥 전통이거나 재미로 하는 거다”고 소개했다. 그는 “성공 가능성이 적을 때라면 지푸라기라도 잡는 느낌도 있을 수 있다”며 “고사 지낸다고 특별히 나쁠 건 없으니까”라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평소 무속에 관심이 많았던 결정권자가 점을 보러 가면 이건 무시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며 “점의 결과에 따라 예상치 못한 결정이 내려질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라고 적었다. 그는 ‘실무자라면 점쟁이의 성향을 파악해야 한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고 추가 설명한 뒤 “따라서 이 경우 점을 보는 행위의 의미는 (위 설명한 사례와) 다를 수밖에 없다”고 썼다.
▲김상욱 경희대 교수가 지난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풍수는 과학이 아닌 듯하다는 글을 올렸다. 일부 대목 강조표시. 사진=김상욱 페이스북 갈무리
이종필 건국대 상허교양대학 교수(입자물리 전공)도 같은 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과학방역이 어떻고, 과학경호가 어떻고, 과학기술강군이 어떻고, 후쿠시마는 과학이고 뭐 그런 얘기 많이 하시더니 그래서 결론은 풍수쟁이였던 걸로”라며 “굿이나 보고 떡이나 얻어 먹으면 좋으련만”이라고 풍자하는 글을 썼다.
이 교수는 앞서 23일에도 “사기꾼인 외척은 이권챙기기에 여념없고, 무속인과 풍수쟁이들이 국정을 농단하고, 간신들은 교언영색으로 아첨에 여념없고, 주군이란 자는 늘 술과 여흥에만 빠져 있고, 반대파는 어떻게든 죄를 만들어 멸문시키고, 배웠다는 양반들은 권력에 줄이나 대려하고, 나라는 있는 듯 없는 듯 백성들은 재난에 속수무책으로 죽어 나가고, 옛날에 무슨 역사책에서 본 듯한 내용인데”라며 “정확하게 기억은 안 나네”라고 옮겼다.
▲이종필 건국대 교수가 26일 페이스북에 풍수학자가 대통령 관저 이전 후보지에 다녀갔다는 의혹에 빗대어 후쿠시마도 과학이라더니 풍수쟁이였던 걸로라고 풍자하는 글을 올렸다. 사진=이종필 페이스북 갈무리
▲김상욱 경희대 교수가 지난해 12월26일 유퀴즈온더블럭에 출연해 유재석씨와 양자역학과 과학일반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tvN 영상 갈무리
첫댓글 옛부터 "주군이 술과 여흥, 여색"에 빠진 나라치고 망하지 않은 나라가 없었다.
이것은 인류 역사과정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망조"드는 나라들의 공통된 사항이다. 그리고 바로 "반정(反正)"운동이 일어나던가 외침(外侵)으로 인해 그 나라는 소멸(消滅)되는 과정을 겪는다. 이건 인류 역사가 증명하는 팩트다.
***** 풍수'학자'라는 말도 웃기는 얘기다. 옛부터 지관(地官)이라고 했잖은가? 무슨 얼어죽을 학자!
***** 거기다가 무슨 얼어죽을 법사타령! 법사가 뭐냐? 남자무당 즉 박수(博數)를 말하는 것이다. 그럼 박수(博數)가 뭐냐? 귀신(鬼神)을 섬겨 길흉을 점치고 굿을 하는 것을 업으로 하는 남자(男子)를 일컫는 말이다. 쉽게 말해 "귀신(鬼神)을 섬기는 남자무당"이란 뜻이다.
***** 이런 자(者)들의 조언, 추천, 주장을 받아드려 이것을 국정(國政)에 활용한다면 이건 "제2의 국정농단 탄핵사건"이 되는 것이다.
지금 우리는 "무정부사태"와 같다.
대통령은 있으나, 있으나 마나한 허수아비(무능력, 무책임)일 뿐이다.
정권을 구성하고 있는 부처장들은 있으나, 있으나 마다한 허수아비들이다.
"무정부"시태에 국민들은 "각자도생"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
그렇게도 처음부터 "전 정권 타령"을 하시더니,
그게 모두 자신들의 "무능력과 무책임과 비젼없는 미래"를 숨기기 위한 "타령"이었다는 것을 지들 스스로 증명한다.
세상천지에, "풍수지리를, 박수무당을 앞세운 나라"가 제대로 돌아가겠는가?
이건 진짜 '웃기는 나라'라고 말할 수밖에 없는 '해괴망측한 나라'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그 가운데 "대통령이 있다" 그러니 이 나라가 제대로 굴러가겠는가? 맨날 헛바뀌만 도는 것이다.
이 모두는 국민들의 잘못이다.
"세상천지에 대선 때, 손바닥에 임금왕(王)자를 매직으로 쓰고 다녔다는 이야기는 들어본적이 없다. 윤석열이 처음이다" 그때 그걸 알아봤어야 했던 것이다. 이때 제대로 알지 못한 것이 지금 이 나라를 이렇게 만들어 놓은 것이다.
"윤석열의 잘못이 아닌, 유권자 48.6% 곧 16,394,815명의 유권자들의 잘못된 선택이 오늘의 무정부사태를 불렀다는 것이다. 이 말이 잘못된 건가? 맞는 말인가?
"범법자 가족"을 가진 "대통령" 이건 세기적인 핫 뉴스감이다. 거기다가 "지관(地官)과 박수무당까지...."
차기부터 대통령선거 전에 이런 문제을 '검증대상'으로 하는 항목이 최초로 등장하지 않을까?
그것도 "수백억원의 통잔잔고증명서를 위조......사적이득을 취하려 했다?"
그러고도 억울하다, 죄가 없다? 고 몸부림쳤다고.....!!!!!
[일반인이 "수백억원이 은행에 예치되어 있다는 통장잔고증명서를 몰래 위조해서 개인 이득을 취하려 했다"면 아마도 "검찰청의 검사들로부터, 검찰수사요원으로부터 "이새끼, 저새끼 소리를 들어가며, 이새끼는 이거 완전히 사기꾼이네! 이새끼 이거 완전히 파렴치한 놈 아냐!" 하는 소리를 수십번식 들어가며 재판을 받고 영창에서 형을 다 받고 나와도 벌서 나왔을 시점이다.]
헌데 "이 양반"은 사위를 잘 둔 덕분에 요리저리 피해다니다가 이제서야 임자를 만났다. 그리고 법정구속을 당했다고 전해진다.
그러고도 사위인 대통령은 "한 마디도 없다" 또 "그 분의 따님 역시 한마디 없다."
"국민의힘'이라는 어설픈 정당도 또 마찬가지다.
언제는 국모니 여사니 하면서 온갖 호들갑을 다 떨더니 말이다.
선거 때는 "10원 한장이 뭐 어떻고, 비지니스를 했다고 했잖았는가!"
수백억원의 통장잔고증명서를 위조한 것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는 비지니스였다는 말일까?
대단한 뱃짱일까?
아둔한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