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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서의 성지를 찾아서 ~~ 북한산 숨은폭포(밤골계곡) '
▲ 숨은폭포 (윗폭포와 아랫폭포)
여름 제국의 무더위 갑질이 극성이던 8월의 한복판에 일행들과 북한산(삼각산) 뒷통수에 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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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골계곡(숨은벽계곡) |
밤골공원지킴터를 지나면 본격적인 북한산국립공원 영역이다. 숲도 녹음(綠陰)도 더욱 짙어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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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폭포로 열심히 가다보면 홀쭉하게 선 기묘한 바위를 만나게 된다. 마치 옛 유적에서 많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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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산 뒷통수에 숨겨진 비경, 숨은폭포(숨은벽폭포) |
밤골공원지킴터에서 넉넉잡아 20분 정도 들어가면 우렁찬 폭포수 소리가 진하게 귀청을 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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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에 도착한 우리는 어린 아이 마냥 신이 났다. 때가 묻지 않은 폭포수에 발과 다리를 담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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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간식시간을 마치고 계속 폭포 앞에 머물렀다. 이곳이 분명 숨은폭포는 맞는데 폭포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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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폭포과 윗폭포는 대략 100m 정도 거리를 두고 있다. 같은 숨은폭포 형제지만 서로가 완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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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폭포의 위엄을 제대로 보려면 계곡보다는 등산로(산길)에서 봐야 된다. 산길은 아랫폭포 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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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랑이와 효자의 애틋한 설화가 깃든
박태성 정려비(朴泰星 旌閭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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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골계곡지킴터에서 북한산둘레길 11구간(효자길)을 따라 남쪽으로 10분 정도 넘어가면 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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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비의 설화처럼 호랑이가 부친묘까지 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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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효자비에서 동쪽 산자락으로 300m 정도 들어가면 박태성의 묘역이 있다. 그의 묘역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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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고산에는 예비군훈련장이 많이 안겨져 있는데, 평일에는 예비군의
사격 훈련 총소리가 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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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개일 - 2020년 7월 17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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