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오늘 가입했는데요...가입 기념으로 어제 다녀온 한정식 집에 대해 올려요.</P>
<P>글 제목서 경회루 한정식집을 검색했는데...안나오더라구요....</P>
<P>아직 안가보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혼자 알기엔 아까워 올립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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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어제 외국서오신 회사 분 접대해야되서 조용한 한정식집 찾다가 </P>
<P>모 카페에 범계에 분위기 괜찮은 한정식집 추천해주세요글 올렸더니 어느 회원님께서 </P>
<P>추천해주셔서 다녀왔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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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먼저 서빙하시는 분들이 개량 한복을 입고 계셔서 외국 손님께서 무척 좋아하셨습니다.</P>
<P>그리고 들어가자마자 한국식 물레방아가 있는 것도 좋아하셨습니다.</P>
<P>저희는 4만원짜리 정식으로 먹었는데...</P>
<P>가격에 비해 생각보다 양은 적었지만 아주 정갈한게 맛있었습니다.</P>
<P>근데..기대했던 장어구이는 양념 맛이 저랑은 안 맞더라구요...</P>
<P>간장 게장이 참 맛있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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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가지 안 좋았던 점은...중간에 새로운 음식이 나올 때 그 전에 음식 남은걸 다른 곳에 안덜어주시고</P>
<P>그냥 다 치우시더라구요...저흰 천천히 이야기하면서 다 먹을 생각이었는데...</P>
<P>까칠하신 저의 사장님 그거 왜 가져가냐고 덜어주고 가라고 한 세번 말씀하셨습니다.</P>
<P>가신다면 미리 말씀해두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P>
<P>그래도 서빙하시는 분이 바로 죄송하다면서 웃으면서 덜어주셔서 </P>
<P>마음 상하는 일은 없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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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같이 가신 모든 분들이 맛, 분위기 다 마음에 들어하셨습니다.</P>
<P>중요한 외국 손님이나 상견례할 때 이용하시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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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앞으로 열심히 맛집 탐방하고 후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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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정식집이 두번째라서 한정식집은 다 이런거다라고 생각한건데... 다들 비추라니 좀 민망하네요 -.-;;; 전 오히려 좁은 방이 더 맘에 들었거든요... 다름 음식점들 회사 업무상 예약하고 가면 쓸데없이 넓은 방을 줘서..휑~한게 썰렁해서요...열심히 맛집 탐방을해서 입맛을 높여야 겠습니다.
경회루는 한정식집중 가격이 좀 쎈편입니다. 예전으로 치자면 '요리집'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간장게장은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구요 음식맛이 대체로 정갈하긴 하나 양이 좀 적었습니다. 그냥 맛, 가격 무시하고 목적이 있는 자리라면(어려운 이야기나 격식을 차려야하는 서먹한 분위기의 만남) 깨끗한 분위기로 권할만 합니다.
첫댓글 저는 경회루에서 상견례를 했는데요..갠적으로 별로였어요..서비스면에서는 만족했지만..입맛은 사람마다 다르니...저희 가족들의 입맛에는 별로어요..방도 넘 좁은듯 했구요~ 돈을 더 받으셔서 나중에 며칠뒤에 통장으로 다시 받아야 했구..또 가고싶지는 않아용..^^
경회루 저도 가봤는데 가격대비 추천할만한곳은 아닌듯 싶읍니다.... 그가격이면(4만원) 너무나도 열악한 수준이라고 말하고 싶읍니다....맛도 그렇게 뛰어난것 같지도 않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그리 추천해주고싶은건 아닙니다..!
전 한정식집이 두번째라서 한정식집은 다 이런거다라고 생각한건데... 다들 비추라니 좀 민망하네요 -.-;;; 전 오히려 좁은 방이 더 맘에 들었거든요... 다름 음식점들 회사 업무상 예약하고 가면 쓸데없이 넓은 방을 줘서..휑~한게 썰렁해서요...열심히 맛집 탐방을해서 입맛을 높여야 겠습니다.
각자의 취향이 틀리듯 맛집에 대한 판단도 모두 틀리답니다....
하시지 마시고 계속 자신이 느낀 그대로를 올려주세요
아무리 맛집이라하더라도 비추하는 분은 꼭 있게 마련입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더 저렴한 코스는 없나요? 후기보니까 저도 한번 가보고 싶어지네요..
가격 대비 별로 입니다. 맛도 그렇게 뛰어나지 않고 어쨋거나 너무 비싸요.........
4만원..큭.
경회루는 한정식집중 가격이 좀 쎈편입니다. 예전으로 치자면 '요리집'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간장게장은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구요 음식맛이 대체로 정갈하긴 하나 양이 좀 적었습니다. 그냥 맛, 가격 무시하고 목적이 있는 자리라면(어려운 이야기나 격식을 차려야하는 서먹한 분위기의 만남) 깨끗한 분위기로 권할만 합니다.
와~~4만원짜리 밥상이라...사진올리셨으면 사진만이라도 구경해보는건데...ㅎㅎㅎ
저두 상견례 경회루에서 했거든요~ 집에서 가까워서^^ 근데 가격에 비해서 식사는 좀 많이 실망스러웠답니다. 인덕원에서 청계가는 방향에 '호야' (맞나?) 그리갈껄~ 하며 후회했어요..^^
ㅋㅋ저도 사진찍고 싶었는데...외국 손님과 업무상 간거라..못찍었습니다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