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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4일, 주요경제지표 및 금융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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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동향
ㅇ [ 주 가 ] 미 증시 하락, 유럽 증시 혼조(미 DJIA -0.45%, 독 DAX -0.29%)
ㅇ [ 환 율 ] 미 달러화, 유로화대비 강세. 엔화대비 약세
- 달러/유로 1.0604→1.0567, -0.35%, 엔/달러 120.22→120.13, -0.07%
ㅇ [ 금 리 ] 미 국채금리, 하락(미 10년물 1.93%, -2bp)
ㅇ [ 유 가 ] WTI유, 두바이유 상승(WTI유 51.91달러/배럴, +0.52%)
■ 주요뉴스
ㅇ 미국, 3월 재정적자 전월(1923억달러)대비 감소한 529억달러
ㅇ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통화정책 정상화후 상황에 따라 금리인하 해도 괜찮아”
ㅇ 미국·일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을 4월말 Abe 총리 방미시 타결할 전망
ㅇ 로이터 서베이, “ECB QE, 유로존 경제에 중요한 영향 미쳐”
ㅇ 이탈리아, 2월 산업생산 전월(-0.7%)대비 0.6% 증가, 작년 6월이래 최대 증가
ㅇ EU집행위원회, “그리스, 시간 낭비 말고 개혁 시작해야 할 것”
-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 등이 ECB의 QE 효과를 제한할 전망
ㅇ 세계은행, 중국 금년(7.2%→7.1%) 및 내년(7.1%→7.0%) 성장률 하향전망
ㅇ 중국, 3월 수출 예상(+12.0%) 밖으로 전년동월대비 14.6% 감소
ㅇ 일본 BOJ, 전국 9개지역중 3개지역(호쿠리쿠 토카이 킨키) 4월 기조판단 1월대비 상향
ㅇ OPEC, “비OPEC 국가들도 유가안정에 협력해야 할 것”
ㅇ JPMorgan, “브라질, 2008년 금융위기 상황과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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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가 : 상 승 [코스피지수 2,111.72(↑12.80p, +0.61%)]
하 락 [코스닥지수 684.97(↓4.42p, -0.64%)]
◦ 코스피지수는 유동성 확대*, 금융주 강세**, 외국인 순매수 지속(6거래일 연속) 등으로 상승
* 4.14일 고객예탁금은 19.97조원으로 연중 최고수준
** 4.14일 정부·감독기관 및 핀테크 업체 등 26개 기관이 참여한 ‘핀테크 지원 협의체’를 출범하고,
증권사와 핀테크회사간 제휴와 관련된 질의에 비조치의견서를 발급할 것을 약속
※ 4.14일 코스피지수는 ’11.8.2일(2,121.27)이후 최고치 경신
2. 금리 : 보 합 [국고채(3년) 1.73%( - )]
◦ 국고채(3년)금리는 MBS 대량 미매각 소식*으로 상승하다가 은행의 국채선물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며 보합 마감
* 4.14일 주택금융공사가 발행한 2조원 규모의 MBS가 미매각
3. 환율 : 하 락 [원/달러 1,094.0원(↓4.6원, -0.42%)]
소폭 상승 [원/100엔 913.7원(↑1.2원, +0.13%)]
◦ 원/달러환율은 외국인 증권 순매수 등으로 하락
4. 외국인 유가증권투자 : 주식 +4,052억원, 채권 -321억원
※ 해외 주요 증시(미국은 전영업일 기준)
: 일본 +0.02% , 중국 +0.3%, 미국 -0.4%
□ 미국(다우) : 17,977(-0.4%) 미국 국채금리 : 1.93%(-0.02%p)
◦ 미국 증시는 1분기 기업실적 둔화 우려* 등으로 소폭 하락
* 톰슨 로이터는 S&P500지수 편입 기업의 1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2.9% 감소할 것으로 전망
◦ 미국 국채금리(10년물)는 그리스 채무협상 관련 우려* 등으로 안전자산 매입세가 유입되며 하락
* 4.24일 유로그룹 회의를 앞둔 가운데, CNBC 등은 트로이카 채권단은 그리스 정부의 개혁안이
여전히 불충분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보도
□ 일본 : 19,909(+0.02%) 중국 : 4,136(+0.3%)
◦ 일본 증시는 美1분기 실적발표 등을 앞두고 관망세가 강하게 나타나며 강보합 마감
◦ 중국 증시는 1분기 GDP 성장률(4.15일)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추가 경기부양책 기대로 소폭 상승
* 中 1분기 GDP 성장률 전망치 중간값은 6.9%로 집계(WSJ)
※ 4.14일 상하이종합지수는 ’08.3.11일(4,165.88)이후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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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글로벌 주요경제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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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국제 금융 속보 및 금융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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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Focus]
■ 미국, 3월 재정적자 전월(1923억달러)대비 감소한 529억달러(로이터, 블룸버그, WSJ)
ㅇ 재무부, 예상(430억달러) 상회, 전년동월(369억달러)대비 43% 증가. 2015회계연도 상반기 재정적자는
전년동기대비 6.3% 증가한 4395억달러. 사회보장제도, 보건부문 지출증가 등에 기인
ㅇ Action Economics 이코노미스트 Englund,“장기적 관점에서 재정적자 감축이 필요”
■ EU집행위원회,“그리스, 시간 낭비 말고 개혁 시작해야 할 것”(로이터)
ㅇ 부위원장 Dombrovskis,“시간은 제한돼 있어. 유로존은 구제금융 협상에 최대한 유연하게 대처하고 있어.
그리스는 구제금융 프로그램에서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은 동일한 재정적 가치를 지닌 다른 방안으로
대체할 수 있을 것”
ㅇ 그리스 총리 Tsipras,“그리스는 디폴트 선언을 고려하고 있지 않아. 서로에게 이익 되는 방향으로 구제금융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어”. 4월말까지 협상이 합의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그리스가 디폴트 선언을 준비하고
있다는 FT의 보도를 부인
■ 세계은행, 중국 금년(7.2%→7.1%) 및 내년(7.1%→7.0%) 성장률 하향전망(블룸버그, WSJ)
ㅇ 작년 7.4% 성장에서 점차 성장률이 둔화될 전망. 금년 아시아태평양지역 신흥국들은 전년(+6.9%)대비 6.7%
성장할 전망, 종전전망(+6.8%)을 하향. 중국 제외 동아시아 신흥국 금년 성장률은 4.6%에서 5.1%로 상향전망”
ㅇ“중국 성장둔화는 금융시스템 취약성 해소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당국 노력을 반영. 동아시아 신흥국 경제는
유로화 및 엔화 약세, 미국 달러화 강세 및 금리인상 등의 위험에 노출”
■ 중국, 3월 수출 예상(+12.0%) 밖으로 전년동월대비 14.6% 감소(로이터, 블룸버그, 신화, FT)
ㅇ 해관총서, 1년래 최저. 설연휴, 글로벌 수요 부진, 위안화 강세 등에 기인
ㅇ 수입은 12.3% 감소. 무역흑자는 전월(606억달러)대비 감소한 31억달러, 예상(454억달러) 하회. 1분기 수출은
전년동기(-3.4%)대비 4.7% 증가. 수입은 전년동기(+1.6%)대비 17.6% 감소
ㅇ RBS 이노코미스트 Kuijs,“수출 감소는 중국 경쟁력에 대한 경고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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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경제지표
■ 작년 상업용 부동산대출 채무불이행 비율 전년(0.9%)대비 하락한 0.6%(FT)
ㅇ Fitch, 2008년이래 최저. 저금리 등에 기인
ㅇ Barclays 전략가 Haan,“저금리정책에 따른 경기회복으로 부동산시장이 활성화”
◎ 기타
■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통화정책 정상화후 상황에 따라 금리인하 해도 괜찮아”(로이터)
ㅇ Williams,“통화정책 정상화는 점진적으로 수년간에 걸쳐 이루어질 것. 금리인상후 경기가 반등하지 못할 경우
재차 금리를 인하할 수도 있을 것”
■ 달러화 강세, 구조적 요인에 따라 당분간 지속될 전망(블룸버그)
ㅇ 해외 국가 및 기업의 달러화표시 부채가 9조달러에 이르러, 향후 수년내에 상환하기 위해 달러화가 필요하는 등
달러화 수요와 공급간 구조적 불균형이 있어
ㅇ 전 IMF 이코노미스트 Jen,“달러화 수급문제, Fed의 통화정책 정상화 움직임, 미국 경제의 상대적 호조 등으로
달러화 강세는 지속중. 유로화대비 달러화가치는 향후 3개월간 상승하여 1유로당 96센트가 될 것”
■ 미국·일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을 4월말 Abe 총리 방미시 타결할 전망(BT)
ㅇ 일본은 자국 농업 보호를 요구하고 있으며, 미국은 일본의 자동차부문 비관세 장벽 철폐를 요구중
2. 유럽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경제지표
■ 이탈리아, 2월 산업생산 전월(-0.7%)대비 0.6% 증가, 작년 6월이래 최대 증가(BT, FT)
ㅇ 통계청, 예상(+0.5%) 상회. 에너지가격 하락 및 유로화 약세에 기인. 전년동월 대비 0.2% 감소,
전월(-2.2%)보다 감소율 둔화. 에너지생산은 전월대비 3.6% 증가. 소비재생산은 보합. 투자재생산은 1.1% 증가.
중간재생산은 0.4% 감소
■ 포르투갈, 3월 CPI 전월(-0.1%)대비 1.9% 상승(로이터)
ㅇ 통계청, 예상(+1.4%) 상회. 세일기간 종료 후 의류 ․ 신발 가격 상승 및 유가 상승에 따른 교통비 상승 등에 기인.
전년동월대비 0.3% 상승, 전월에는 0.2% 하락
◎ 기타
■ 아이슬란드, 6월부터 파산은행 자산에 대한 안정세 도입 및 자본통제 해제 예정(블룸버그)
ㅇ 총리 Gunnlaugsson,“2008년의 주요 은행들 도산에 따른 채무상환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아.
안정세(stability tax) 도입으로 수천억 크로나화 규모 자금을 마련하여 경제안정을 위협하지 않으면서
자본통제를 해제할 수 있을 것”
◎ 기타
■ ECB, QE 시행 다섯째 주에 91억5900만유로 채권 매입(로이터)
ㅇ 전주 및 평균 대비 다소 둔화. 부활절 연휴로 채권시장이 개장하지 않은데 기인
■ 로이터 서베이,“ECB QE, 유로존 경제에 중요한 영향 미쳐”(로이터)
ㅇ 21명중 14명은 QE가 큰 영향을 미쳤다고 응답, 7명은 큰 영향이 없다고 응답
ㅇ 트레이더들,“QE는 실질금리를 낮춰 실물경제에 영향을 미쳐. 인플레이션율이 조금 상승하고 있어.
달러화대비 유로화 약세는 유로존 경제에 도움될 것”
■ EU집행위원회,“이탈리아 악성대출 해결 위해 이탈리아 정부와 협력중”(로이터)
ㅇ 부위원장 Dombrovskis,“1860억유로 규모의 악성대출 문제의 해결 방안을 이탈리아 정부와 함께 찾는 중.
이탈리아의 금년 0.7% 성장 전망은 현실적인 전망”
■ 포르투갈 정부, 금년 수출 전년(+3%)대비 4% 증가할 전망(로이터)
ㅇ 무역투자청(AICEP) 청장 Frasquilho,“최근의 유가하락에 따른 앙골라 수요 부진으로 앙골라에 대한 수출이
감소한 것은 일시적인 것으로 향후 완만하게 반등할 것”
ㅇ“금년 FDI 유입액은 전년(60억유로)대비 증가할 것. 금년 GDP대비 수출비율은 전년(40%)대비 상승한 42%로 전망”
■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 등이 ECB의 QE 효과를 제한할 전망(로이터)
ㅇ ECB QE로 저물가 상황이 안정되면서 QE가 조기종료될 수도 있으나,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시 통화동맹으로서의
유로존 신뢰도가 하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ㅇ UBS 이코노미스트 Lueck,“유로존 위기가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지만, 유로화 약세와 저유가는 경기회복에
도움이 되고 있어”
ㅇ Commerzbank 이코노미스트 Kraemer,“ECB QE가 연장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3. 중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주요정책
■ 국무원, 3개 국책은행 개혁 계획 승인(차이나데일리, WSJ)
ㅇ 중국개발은행 수출입은행 농업개발은행이 대상. 금융서비스 다각화 등으로 경제성장 지원을 위해 기능을
재규정하고 자본적정비율(8% →10.5%)을 강화
ㅇ 인민은행 관계자,“전체적 개혁과정이 가속화되고 조만간 완료될 것”
◎ 기타
■ 중국경제, 세계경제 부진에 휘청(블룸버그)
ㅇ Kasen International 회장 Zhu Zhangjin,“대출비용이 너무 커, 임금과 세금 상승은 제조업 성장을 저해하고 있어”
ㅇ Nomura 이코노미스트 Zhao Yang,“중국의 구조적 문제는 단기적으로 해결될 수 없어, 인민은행은 사업친화적
정책을 펼쳐야 할 것”
■ HSBC 서베이,“2025년 글로벌 외환보유고중 위안화 비중 10%로 확대될 전망”(블룸버그)
ㅇ“금년 위안화 비중은 2.9%로 예상. 위안화의 IMF SDR 통화바스켓 편입은 위안화 비중 확대에 기여할 것”
■ 중국, AIIB로 시험대에 올라(로이터)
ㅇ AIIB 창립 회원국들이 IMF 및 세계은행 총회 등 국제회의가 열리는 워싱턴에서 만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분율 및 미국과 일본의 참여 문제 등으로 중국 영향력이 시험대에 올라
■ 국무원,“대만, AIIB 창립 회원국 지위 불허”(FT)
ㅇ“대만의 참여 방법과 명칭 등의 문제에 주의를 기울여 왔고 이에 대해 논의한 결과, 창립 회원국 지위를 불허.
하지만 대만의 AIIB 가입에 대한 의견을 계속 수렴할 것”
4. 기타 세계경제 동향
■ OPEC,“비OPEC 국가들도 유가안정에 협력해야 할 것”(로이터)
ㅇ“그동안 OPEC이 원유시장 안정화를 위한 부담을 져 왔으나, 산유국 모두가 우려해야할 상황이 도래함에 따라
함께 짐을 나눠져야 할 것”
■ 지난주 신흥국 ETF로 21억달러 순유입, 1년래 최고(블룸버그)
ㅇ 주식펀드 형태로 18억달러, 채권펀드 형태로 2억5390만달러 유입
ㅇ 중국/홍콩으로 5억9480만달러, 인도로 3억3570억달러, 한국으로 1억6890억달러 유입
■ 인도, 3월 CPI 전년동월대비 5.17% 상승, 전월(+5.37%)보다 둔화(블룸버그, WSJ)
ㅇ 예상(+5.41%) 하회. 때 아닌 강우로 작물이 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둔화, 기준금리인하 가능성이 커져
ㅇ CARE Ratings 이코노미스트 Sabnavis,“6월2일 이전에 금리인하 가능성이 있어”
■ 전 인도 재무장관 Chidambaram,“인도, 기준금리 낮춰야 할 것”(블룸버그)
ㅇ“인도경제는 성장부진에서 회복되었으니 이 회복세를 유지해야 할 것”
■ S&P,“인도 재정, 최근 개선되었으나 여전히 외부 충격에 취약”(로이터)
ㅇ“금융ㆍ원자재 충격 등에 유의해야 할 것. 민간 금융부문이 충분히 견고하지 못해”
ㅇ“인도가 국영기업 지분 매각을 통해 유치하는 자본이 목표에 미달한다면 GDP대비 3.9%의 재정적자
억제목표 달성을 위해 지출을 다시 삭감해야 할 수도 있어”
■ IEA 이코노미스트 Birol,“이란, 핵협상으로 향후 3~5년간 원유생산 급증할 전망”(로이터)
ㅇ“이란의 지질학적 특성으로 인해 제대로된 원유 생산을 하기 전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
핵협상으로 향후 3~5년간 원유생산이 급증할 것이나 국제유가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
■ 4개국 외무장관 회담, 우크라이나-러시아 휴전 이행 상황 논의(WSJ)
ㅇ 우크라이나 러시아 독일 프랑스 외무장관이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회담을 가져 휴전 이행 및 지속적인 평화
등을 논의할 예정
■ 브라질 중앙은행 서베이, 금년 CPI 8.20%에서 8.13%로 하향전망(블룸버그)
ㅇ 금리인상 및 재정긴축 등에 기인
■ JPMorgan,“브라질, 2008년 금융위기 상황과 비슷”(블룸버그)
ㅇ“브라질 경제의 1분기 데이터는 마비 수준, 기업들은 대출금의 0.5%만 투자에 지출, 2009년 조사이래 최저 수준.
정치 및 경제적 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있어”
5. 중국 주식시장 급등 배경 및 평가
ㅁ 최근 중국 주식시장이 2007년 주가버블 이후 유례 없는 활황세를 나타내면서 향후 주가 흐름에 대한
시장 관심이 크게 증대
ㅇ 상해주가는 3월 이후 25% 급등(4/13일 현재)하며 여타국 주가 상승폭을 크게 웃돌았으며, 투자자 유입 급증,
단기매매 증가, 신용거래 확대 등 과열 현상이 뚜렷
ㅁ 중국 정부의 주식시장 개혁 드라이브에 대한 낙관적 기대가
▲일대일로(一帶一路)
▲통화정책 완화 ▲부동산 대책 등에 의해 증폭
ㅇ (시장개방 확대 및 제도 개선) QFII쿼타 확대, 후강퉁 거래규제 완화, 복수 계좌 보유 허용 등 수요기반 확충에
주안점을 두고 제도 개혁 추진
ㅇ (일대일로) 보아오 포럼에서의 청사진 발표, AIIB(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설립 준비 등으로 인프라 투자확대
기대가 커지며 관련 수혜업종 급등
ㅇ (통화정책 완화 및 부동산 대책) 7% 성장률 달성을 위해 통화정책 완화, 부동산 규제완화 등 경기부양책이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
ㅁ 중국 주식시장의 급등세는 정책효과에 대한 기대 및 고수익 추구를 위한 단기 투자에 주로 기인하고 있어 경제
펀더멘털이 뒷받침되지 않을 경우 상당한 조정압력에 노출될 가능성
ㅇ 정책성과와 무관하게 정책기대만으로 투자심리가 고조되면서 기업실적 및 경제지표 흐름과의 괴리가 확대.
신용거래 급증에 따라 변동성 리스크도 높아진 상황
ㅇ 중국 내부에는 낙관론이 팽배하나 해외 IB 등 외부 시각과는 온도차가 있어 유의
6. 월가 시각에서 보는 한국 경제 동향
ㅁ [수출, 금년중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소비 개선을 상쇄할 전망] 수출부진이 민간소비 및 정부지출 증가를
상쇄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금년 성장률 전망치를 3.7%에서 3.3% (한은 예상: 3.1%)로 하향조정(Morgan Stanley)
ㅇ 당국의 경기부양책 시행, 부동산시장 회복 등으로 금년 민간소비 증가율(+2.3%)은 전년(+1.8%)보다 확대될
것으로 예상
ㅇ 중국 내수둔화, 상반기 미국 성장모멘텀 약화, 유로화 약세 등으로 금년 수출(+2.5%)은 전년(+2.8%)보다
저조할 전망
ㅇ 글로벌 경기회복을 둘러싼 불확실성, Fed 통화정책 정상화 전망, 중국 수요약화 등으로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서기 어려워, 금년 설비투자는 전년(+5.8%)대비 5.5%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
ㅁ [국가신용등급 상향을 위해서는 부채관리와 지속가능 성장 필요] Moody’s는 공공부채 관리 개선, 금융시장
취약성 감소, 양호한 재정건전성 등에 따라 한국 국가 신용등급(Aa3)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ㅇ 정책운용 효율성 제고로 정부의 우발채무 위험이 크게 축소되고, 외환보유액 증가 및 경상수지 흑자 지속 등으로
미국 금리 인상시에도 지불여력이 충분하여 한국 재정건전성은 Aa등급내 여타 국가에 비해 월등히 양호하다고 평가
ㅇ 향후 국가신용등급 상향을 위해서는 부채관리 강화, 지속가능 성장, 지정학적 위험 완화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
ㅇ 최근 시행된 안심전환대출이 가계부채 관련 거시위험 축소, 가계 소비여력 증대, 통화정책 제약 완화 등에
기여해 긍정적(credit positive)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
ㅁ [통화정책, 5~7월중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 일부 IB들은 금년중 금리동결을 예상하고 있으나, 다수 IB들은 금년중
추가 금리인하를 전망
ㅇ 수출둔화, 저유가 수혜 제한 등에 따라 5~7월 금리인하 전망이 우세(BNP Paribas, Nomura, Goldman Sachs,
Societe Generale, BoA-ML)
ㅇ 2분기 경기여건을 관찰한 이후 금년 하반기 금리 인하(Barclays Capital, HSBC, Nomura), 큰 폭의 경기둔화가
없다면 금년말까지 금리 동결(JPMorgan, Citigroup)을 예상하는 시각도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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