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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광 선생 고마워요~
생활규칙과 준비물은 http://welfare.or.kr/사복정연/복지순례/6차복지순례/ 홈페이지에서 보는 게 더 좋아요.
과업팀 설명은 http://welfare.or.kr/사복정연/복지순례/6차복지순례/6차순례소개서.hwp 끝부분에 있어요.
생활규칙과 기타 유의사항
준비물
기독교인은 반드시 성경,찬송을 지참하시고 복음성가집도 가져오시면 좋습니다. 순례기를 쓰는데 도움이 될만한 문학작품, 채근담, 명심보감 등 간단한 책을 가져오시는 것도 좋습니다.
순례동안 매일 저녁, 다음날 방문할 기관의 자료를 읽고 1-2쪽 분량으로 핵심내용을 요약 정리한 후 나름대로 그곳에서 무엇을 배우고 얻어올 것인지 학습목표를 기술하였다가 순례하면서 내용을 채워넣을 노트 - 사전에 표준 양식을 만들어 드릴 수도 있습니다.
동료들의 자기소개서를 읽어보고 요약 정리한 후 나름대로 동료에게서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교류할 것인지의 학습목표를 기술하였다가 순례때 채워넣을 노트 - 사전에 표준 양식을 만들어 드릴 수도 있습니다.
순례를 다니면 훌륭한 선생님들의 말씀속에서 사회복지 명언이나 아이디어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런 것을 기록할 수 있는 노트를 말합니다.
걸을 때 소리나기 쉬운 신발은 절대 금지, 반드시 양말을 신을 것 (발냄새 안나는 양말 바이오삭스 http://www.biosocks.co.kr/를 참조할 것) 양말을 착용하지 않고 신발, 특히 샌달을 신으면 냄새나고 불결하니 반드시 양말을 신어야 합니다. 무좀있는 분은 "무좀해결 Footcare" 사이트(http://www.footcare.co.kr/)를 참조하십시오. 기관 방문시의 복장은 단정하게 하십시오. 긴바지를 잘라서 끝마감이 단정치 않은 반바지나, 살이 보일 정도로 닳아진 옷, 흙이 묻을 정도로 긴 바지는 금합니다. 수영복이 있다면 가져오실 것을 권합니다. 비가 와서 추울 때, 이불이 없는 곳에서는 이불 대용으로, 모기가 많은 곳에서는 방충용으로 긴 옷이 필요합니다.
상의는 속옷없이 티셔츠만 입는게 짐도 덜고 관리도 편하고 시원합니다. 비가 계속오는 경우를 대비하여 최소한 1주일간 세탁하지 않고도 갈아입을 수 있을만큼의 옷과 양말을 가져오시는게 좋습니다.
남의 것과 쉽게 구별할 수 없는 의류에는 꼭 어딘가에 이름이 보이도록 하십시오. (매직으로 직접 쓰거나 실로 표시하거나 천에 이름을 써서 꿰매는 방법 등) 모든 의류에 이름을 쓰실 필요는 없습니다.
빨래방에서 세탁하는 경우도 있고 숙소에서 밤에 세탁하여 버스안에서 건조시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시설의 세탁기와 건조기를 이용해서 해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비가 억수로 내릴 때에 작은 우산은 별 효과가 없습니다. 긴 우산은 둘이서 다정하게 쓰기에 좋습니다. 접는 우산은 휴대와 보관이 간편합니다. 어느 것이나 좋은데 이름을 써서 매달아 놓든지 이름을 직접 쓰시든지 주인을 알아볼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제주도 갈 때를 제외하곤 항상 우리 단체버스가 있으니 큰 배낭은 버스에 두고, 평소에는 작은 가방만 들고 다닙니다. 작은 가방에는 기관학습노트, 순례자료집, 동료학습노트, 아이디어노트, 어록노트, 녹음기, 필기구, 화장품, 하루 갈아입을 옷과 양말, 수건, 칫솔 등을 넣습니다. 큰 배낭 대용으로 바퀴달린 여행가방을 가져오시면 불편한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점심식사나 간식 후에 반드시 양치질 혹은 가글을 하셔야 합니다. 숙소에서는 공동으로 쓰는 큰 치약이 있지만, 이동 중에는 개인휴대용 치약이나 가글액을 쓰셔야 합니다.
팜플렛 등을 모을 수 있는 클리어 파일과 서류보관용 주머니를 준비하십시오. 문서와 자료들은 일주일 단위로 세미나가 끝난 후에 서류보관용 주머니에 담아 큰 배낭에 넣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때로는 식사를 거르는 경우도 있으니 허기를 잘 참지 못하는 분은 말린고기나 건빵 등 비상식량을 준비해 오십시오. 비상약품, 디지털카메라, 빨래줄, 세탁비누, 세수비누, 치약, 화장지, 모기향, 모기향 피우는 통(덮개 있는 것), 휴대폰 배터리 충천용 멀티콘센트, 밥솥, 식기는 정보원에서 준비합니다. 화장지, 치약, 비누, 샴푸는 짐이 되므로 가져오지 마시고 이동중에 개인적으로 사용할 휴대용만 가져오십시오. 모기에 약한 사람은 바르는 모기약이나 전자모기향, 그리고 물렸을 때 바르는 약 (물린디, 물파스)을 각자 지참하십시오.
재활용품을 분류하고 쓰레기 버리는 방법을 배워 오십시오. 환경오염을 줄이는 방법을 배워 오십시오. 한두가지 요리법을 배워 오십시오. 탬버린, 피리, 풀룻, 소고, Guitar, 하모니카 등 흥을 돋울 수 있는 작은 악기가 있다면 가져오십시오.
운동화는 바닥이 낮고 간편한 것으로 깨끗이 세탁하여 오십시오. 숙녀용 샌들을 피하고 반드시 스포츠용 샌들을 가져오십시오.
과업팀
식사팀 : 조별 1명씩 (취사, 식당봉사, 간식담당) -
자체적으로 식사를 하는 경우에 1식3찬 (밥, 김치, 고추장, 멸치)과 물이며, 밥은 정량 배식합니다. 남겨도 안되고 더 먹어도 안됩니다. 식품을 후원받는 것도 좋으나 짐이 많아지거나 상차리고 뒷수습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단하게 후다닥 차리고 치울 수 있도록 모든 것을 간결하게 소박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식사팀에 전기밥솥을 드립니다. 개인식기는 밥그릇 겸 컵, 젓가락 이렇게 딱 두가지만 사용하며, 조별 반찬통은 고추장통, 된장통, 멸치통, 김치통 이렇게 네가지입니다. 사 먹거나 얻어 먹는 경우가 있는데, 사 먹든 얻어 먹든 식사팀이 부지런히 보조를 해줘야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식비 흥정을 하는데 유리합니다.
의료팀 : 남녀 각 1명
필요한 약품을 적절한 양만큼 상비해야 합니다. 머리를 많이 써야 하는 일이지요. 끝나고 남은 약품은 의료팀이 모두 가져가야 합니다. 정보원에는 아무 것도 남길 수 없습니다.구급함은 언제 필요할지 모르기 때문에 신체의 일부처럼 항상 휴대해야 하고 꺼내기 쉬운 곳에 두어야 합니다. 산에 갈 때도 바다에 갈 때도 늘 가지고 가야 하니까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휴대하기에 좋은 가방을 따로 마련하는 것도 좋습니다.
세탁팀 : 조별 1명씩
복지시설의 세탁기를 이용할 수도 있고, 빨래방을 이용할 수도 있고, 직접 손빨래를 해야 할 경우도 있습니다. 빨래비누(담을 용기도 필요합니다. 남녀 사워실이 다르다는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와 빨래줄을 관리해야 합니다. 빨래방을 이용하거나 세탁기를 이용할 때 빨래감을 모으는 일, 건조후에 주인 찾아 주는 일, 이거 보통이 아닙니다. 머리 많이 써야 합니다. 지금까지의 순례에서 주인의 이름이 없는 빨래 때문에 너무 많은 시간을 낭비했습니다. 세탁팀은 이런 빨래를 즉시 폐기처분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리나지 않게 신속하게 수거하고 주인 찾아주는 방법, 연구 많이 하십시오.
조원들이 새벽에 나설 때 양치하지 않고 가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양치할 시간이 없다면, 가글액이나 맹물로라도 입을 헹구도록 철저히 지도,감독,감시해야 합니다. 세면장이 좁아서 씻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니, 세탁팀은 순례단의 몸과 머리를 씻는데도 지혜를 모아야 합니다. 짧은 시간에 씻을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시기 바랍니다.
청소정리팀 : 조별 1명씩 (숙소 및 버스 청소 및 청결 관리, 신발정리)
우리 복지순례는 숙식에 있어 남의 신세를 많이 지게 됩니다. 어렵게 부탁해서 쓰는 숙소이니까 숙박비는 제대로 못드려도 청소와 정리정돈이라도 잘 해드리면 덜 미안하답니다.
여름철에는 방바닥이 눅눅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청소팀은 항상 마른수건을 확보하고 있어야 합니다. 신발벗고 방으로 들어오는 입구에 마른 수건을 깔아놓아야 합니다. 세면장에서 젖은 발로 방에 들어오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감시하고 지도해야 합니다. 특별히 화장실 겸 세면장의 슬리퍼에 물을 묻히지 않도록 단속을 잘 해야 합니다. 침구를 깔기 전에 반드시 바닥을 청소하고 마른 수건으로 닦아야 합니다.
청소팀에는 군필자가 두명 이상 있어야 합니다. 내무검열 수준으로 정리정돈,청소해야 하거든요. 특별히 침구정리는 확실하게 !
우체부 : 남녀 각 1명
우체통은 하나만 있어도 됩니다. 멋있게 예쁘게 기발하게 잘 만들어주십시오. 편지지 접는 방법을 가르쳐주면 좋겠습니다. 편지는 C-Sheet 역할도 합니다. 순례 끝나고 C-file에 넣으면 정말 좋은 보물이 되겠지요.
우체부는 모든 순례단원들의 C-file에 신경써주십시오. 예쁜 비닐봉투 한 장에 넣도록 점검해주시고, C-file의 내용물도 알차고 보기좋게 만들도록 지도,감독해야 합니다. 여유있게 묵는 숙소에서는, 특히 정리합숙때에는, C-file 봉투를 모두 걷어 전시해야 합니다. C-Sheet 혹은 편지가 매일 매일 늘어가도록 독려해야 합니다. 모든 순례단원이 골고루 C-sheet가 채워지도록 머리 많이 써야 합니다. 때로는 특정인에게 C-sheet를 써주도록 소리 안나게 공작해야 하는 경우도 있을겁니다.
회계 : 1명 (금전출납, 후원 내역 기록)
전체 일정을 고려하여 예산을 적절히 나누어 쓰도록 통제해야 합니다. 후원금은 순례단 대표 혹은 회계가 수령해야 하며, 받는 즉시 그 내역(성함과 소속, 연락처, 후원내용 등)을 기록해야 합니다. 순례가 끝나면 즉시 결산하여 보고서를 작성하고, 후원내역도 상세히 밝혀야 합니다.
숙박비나 식비를 계산해야 할 때를 기민하게 알아차려서 신속히 지급해야 합니다. 돈의 출납은 언제나 즉시 기록해야 합니다. 영수증은 받지 마십시오. 영수증을 모으면 짐도 복잡해지고 시간도 낭비됩니다. 그러니 영수증 챙기지 말고 출납부에 기록만 하세요. 회계는 돈주머니와 출납부를 신체의 일부처럼 항상 지니고 다녀야 합니다.
취침 및 기상 담당 : 남녀 각 1명
침구를 펼때에는 환기가 잘 되게 창을 열어놓고 신속하게 먼지 안나게 펴고, 아침에 침구를 갤 때에도 신속하게 환기 잘되게 하고, 칼같이 잘 정돈하여야 합니다.
이불이 없는 곳이 많습니다. 부피가 아주 작으면서도 따뜻하고 부드러운 베개 겸용 이불(스포츠용품점에서 15000원 이내로 구입가능)을 휴대하면 좋습니다. 복지시설에서 이불을 제공하는 경우에는 청소팀과의 협력이 필요합니다. 이불을 깔기 전에 반드시 청소하고 마른 수건으로 바닥을 닦아야 합니다. 남의 집 이불에 물기가 묻지 않도록 더욱 신경써야 합니다.
오락팀 : 반주, DJ, 춤과 노래, 악보 관리
정보원 프로그램에 춤과 노래가 빠지면 재미없습니다. 오락팀이 잘하면 순례가 재미있고, 오락팀이 그저 그러면 순례도 그저 그렇습니다. 레크리에이션을 하라는게 아닙니다. 다같이 즐기는 춤과 노래, 음악에 신경 써달라는 것입니다. 차에서도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CD에 음악을 담아올 때에는 그 index를 만들어서 필요한 곡을 즉시 들을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오락팀은 휴대용 오디오 시스템을 확보하고 잘 관리해야 합니다.
춤출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수시로 춤을 추며 놀 것입니다. 특히 이동 중 휴식시간에는 그럴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오락팀은 배경음악(오디오)과 댄스리더를 항상 대기시켜야 합니다. 오디오의 파워(전기, 배터리)가 떨어지지 않도록 항상 여유있게 충분히 확보해두어야 합니다.
기타 반주자, 피아노반주자는 자주 부르는 곡을 완전히 외워야 합니다. 반주자는 악보를 보면 안됩니다. 반주자도 노래를 하고 또 몸동작으로 흥을 돋우어야 합니다. 기타든 피아노든 동작을 크게, 흥겹게, 신명나게 해야 합니다. 연습을 많이 해야겠지요.
기록팀 : PD, 촬영, 순례기 편집장 및 1일 기자.
1일 기자는 당일 순례 내용을 기록하되, 사진 포함 3쪽 내외로 하루의 기사를 작성하고 이것을 최대한 이른 시간에 회람시켜서 수정보완해야 합니다. 작품성과 오락성을 염두에 두고 써야 하며, 사진을 적당히 포함해야 합니다. (아직 입수하지 않은 사진에 대해서는, 우선 사진 넣을 자리를 비워두고 설명만 붙여도 됩니다). 촬영하는 사람은 사진의 스토리를 생각하며 (시나리오가 만들어질 수 있다면 더욱 좋겠지요) 촬영해야 합니다. 디지털이든 아날로그든 사진에는 반드시 스토리를 붙여야 합니다. 기억이 희미해지기 전에 스토리를 써 놓아야 합니다.
기록팀은 순례단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순례기를 잘 쓸 수 있도록 철저히 지도,감독해야 합니다. 순례 시작 전에 각 사람의 순례기 기획서를 점검하고, 실제로 그렇게 써 가고 있는지 순례중에 수시로 점검해야 합니다. 물론 1일 기자들의 기록을 모아서 공식 순례기를 만드는 것도 기록팀의 역할입니다.
선물담당 : 기관에 드릴 선물 관리
자료집을 예쁘게 포장하여 선물하고, 끝날 때 롤링페이퍼를 멋있게 잘 꾸며서 선물합니다. 롤링페이퍼에는 그곳에서 배우고 느낀 것 중에 긍정적인 것만 적습니다. 감사의 글을 씁니다.
첫댓글 우체부, 오락팀, 선물담당...아 즐겁겠다!!!!!! *^^* 기관학습노트, 아이디어노트...저도 따로 만들어 정리해두어야겠습니다. 사랑하는 선생님, 농활위해 기도합니다. 건강하셔야 돼요. 여름날은 쉽게 지치잖아요. ^^
농활팀 화이팅^^*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미리 과업팀을 나누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각자의 c-sheet를 준비하여 예쁘게 꾸며서 기관에 드려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자 병광아~ 안을 만들어보렴.
병광오빠가 만든 자전거순례단 카드는 참 예뻐요~ 이번에 순례단원들이 한명 한명 쓴 편지를 이어서 선물받았는데 저희집(문경)에도 제 자취방(대구)에도 걸려있어요^^
과업팀은 전주에 모여서 나누겠습니다. / 정보원에서 코펠 버너 한 세트 가져갑니다. 자전거 여행팀에 있는 코펠 버너 하나 가져오십시오.
자전거 여행팀에서 사용하던 코펠과 버너 챙겨 가겠습니다.
알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