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리증진 위해 맹활약할 터
정진숙 중구여협회장 취임
중구여성단체협의회는 10일 오후 2시 중구청 2층 회의실에서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대
우금희 회장과 제8대 정진숙 회장의 이ㆍ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정진숙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선배 동료들이 그간 이루어 놓은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
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여성단체간의 협력과 상호 친선을 도모하고 여성의 복리증진과 지역
사회를 위해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보봉 울산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이 격려사를 했으며, 정갑윤 국회의원, 김철욱 울산시의회 의
장, 조용수 중구청장, 박성민 중구의회 의장, 임명숙 울산시 복지여성국장이 축사를 했다.
제8대 중구여협 부회장에는 중구새마을부녀회 김영애씨가, 총무에는 21C여성정치연합 김혜원, 감사
에는 의회를 사랑하는사람들 중구지회 이복희씨가 선임됐다.
한편, 중구여성단체 협의회는 2000년 6월 창립해 ▲중부소방서여성의용소방대, ▲중구새마을부녀회
, ▲21C여성 정치연합, ▲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 중구지회, ▲여성중앙회중구지회, ▲중구모자가
정어머니후원회, ▲한국부인회중구지회,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 여성회, ▲중구여성자원봉사
회 등 9개 단체 1,429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중구여성단체협의회는 ▲무료경로식당운영 ▲저소득층 도시락배달사업 ▲소외계층 김장담궈주
기 등 사회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모범 단체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 등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고은희 기자